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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드는 여자가 생겼는데요..
얼마전 직장의 인사이동으로 우리부서로 들어온 여직원이 있습니다..
첨엔 몰랐는데...업무적으로 관련이 많아서...짧은시간에 친해졌는데요..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까 참 괜찮고 매력있더군요..
일단 그녀는 저랑 동갑의 미혼이란것만 알고 있었는데...
요며칠 오랬동안 사귀던 남자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네요..
물론 그냥 소문이라 확인은 못했지만...참 가슴이 쓰리네요...
저도 작년까지 일땜에 여자를 만나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1년데 2번정도 선을 보면...
일단 제가 연락을 할 의지가 안생기더군요...
그런식으로 흐지부지 되다보니...이나이까지 왔네요...
저처럼 연애세포 다 죽은 사람을 보기만해도 떨리게 만드는 여자는 첨입니다..
느긋하게 생각하기에는 제가 나이도 많고 조바심이 나네요...
그냥 모른척 호감표시를 하는게 좋을까요?...아님 들은데로 사귀는 사람이 따로 있는지 슬쩍 떠보는게 좋을까요?
진짜 사귀는 사람이 있는게 맞다면...딱 포기하려구요...
올해는 정말 장가가야하는데...사람맘이란게 참 어렵네요...
1. ㅎㅎ
'11.1.9 9:47 AM (220.75.xxx.165)좋은 때...전 원글님의 엄마뻘되는 나이라 그저 이쁘고 좋아보여요.
그렇게 맘에 든다면 한번 슬쩍 떠보세요.
마치 제 아들이 연애시작하듯 저까지 들뜹니다.
다음에 진행상황도 꼭 올려주시고...2. ...
'11.1.9 9:50 AM (221.138.xxx.206)지금 사귀는 사람있나 물어보세요. 지난일은 중요한게 아니고
세상에 여자남자가 반반이라지만 정말 좋은사람은 그렇게 흔하지 않아요...3. 지나다
'11.1.9 9:51 AM (125.188.xxx.44)나이 먹으면 좋은 감정 생기는 상대를 만나는게 쉬운 일 아니죠.용기를 내세요.무작정 들이대진 말고 눈치껏 배려 잘하시고요.힘 내세요.기특한 청년이네요.40넘은 노총각도 영계만 찾는데..
잘되길 빌어요.4. ....
'11.1.9 10:00 AM (58.122.xxx.247)인연은 따로 더라는 제 경험
7년을 사귀던 친구있던중 저에게 들이대는 남자(남편)만났는데 꿈꾸지마라 나 7년이나 사귄남자있다 하니 그러더군요 .
사랑은 지켜보는게 아닌 쟁취라고5. 그냥.
'11.1.9 10:14 AM (211.225.xxx.156)떨리는 연애감정이란 죽기전까지 생기는 것 가능하니 조바심 낼 필요는 없음.
연애감정이야 숱하게 생기는 것,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가 문제.
그리고..여자에게 사귀는 사람있느냐 물을 필요없음.
모른척 호감표시도 할 필요없고..
그냥 좋으면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는 걸 여자들은 더 좋아함.6. .
'11.1.9 10:28 AM (211.224.xxx.222)근데 여자 나이가 동갑이라면 꽤 됬는데 오랫동안 사귀고도 결혼을 아직 안한거라면 깨졌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자도 그 나이쯤 되면 님처럼 결혼이 빨리 하고 싶지 않을까 싶은데
님이 강력하게 데시해보세요. 윗분 말대로 단도직입적으로 호감간다 사귀어보자 해보세요7. ..
'11.1.9 10:42 AM (59.19.xxx.201)무조건 대쉬하세요,먼저 골인하는 사람은 나중에 가서 판가름 남
8. 귤
'11.1.9 10:52 AM (210.94.xxx.180)윗님들 말씀처럼 단도직입적으로!
어정쩡하게 하시면 님의 진심과는 다르게 '그냥 나한테 한 번 들이대본 사람'으로 남을 수 있어요.
'당신같은 여자는 내.평.생. 처음' , 이런 사랑은 평생 경험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 여성은 처음이다' 이런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시면 여자분께서 님 진지하게 보실거에요. '사귀는 사람이 있다면...'
뭐 이런 가장 달지 마시고요, 답을 달라는 듯한 말씀도 하지 마셔요. 잘못하면 결혼하고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보일수도 있어요.
그 분이 다른 남자가 있다던가 생각을 해 보겠다시면
쿨하게,내 마음은 이렇지만 당장 내 마음을 받아달라거나 사귀어달라는게 아니라
이런 내 진실한 마음을 당신에게 제대로 표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눈 똑바로 보시고... 아흥.. 생각만 해도*^^*
고백용 편지, 문자등 전화사용은 금물이어요^^;
홧팅!!!!9. 내 평생 처음
'11.1.9 11:11 AM (115.139.xxx.99)을 그냥 마음만으로 흘려 보내시면
평생 그 후회가 남을 겁니다..
근데 잘 사귀는 그 커플에겐 저희들 댓글이 사랑의 위기가 오는 건가요...?
것도 좀 걱정되는 아줌마의 오지랍..
암튼 도전하세요..10. 어물쩡하게
'11.1.9 11:17 AM (110.9.xxx.144)깨작대지 말고 적당한 타이밍에 적절하고 단도직입적인 고백으로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것이 진리!
11. 멀리날자
'11.1.9 11:35 AM (114.205.xxx.153)얼릉!!! 고백 하세요!!!
그분과 잘 되길 바래요 ~ ^^12. 골키퍼
'11.1.9 11:39 AM (72.194.xxx.243)가 있어도 슈팅은 날려보는거에요.
아직 결혼하신것도 아닌데 뭘 망설이시나요?
그녀에게 남친이 있건 없건 님은 솔직한맘을 표현하시고 데이트 신청해보세요.
화이팅!13. 결과
'11.1.9 12:04 PM (115.140.xxx.112)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여기에 글 꼭 남겨주세요~~
14. 짝짝짝
'11.1.9 12:47 PM (108.6.xxx.247)오래 사귄 친구가 있는 여자분이 마음에 드시는거죠.
이제 님은 장래 남편감일 수도 있는 사람으로 가는 길을 보신 겁니다.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15. 저도
'11.1.9 1:44 PM (119.67.xxx.77)그러다 놓친 사람 있어요.
쇠도 뜨겁게 달구었을 때 치라고~
그냥 그녀 (오래사귄 상대남자 있거나 말거나)눈치보고 있다보면 어물쩡 그마음도 사라져 버려요.
골기퍼 신경쓰지말고 슛 날리고
빨리 후기 올리는 센스를~^^16. 아흥..히힝
'11.1.9 2:23 PM (121.189.xxx.146)윗님들 말씀처럼 단도직입적으로!
어정쩡하게 하시면 님의 진심과는 다르게 '그냥 나한테 한 번 들이대본 사람'으로 남을 수 있어요.
'당신같은 여자는 내.평.생. 처음' , 이런 사랑은 평생 경험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 여성은 처음이다' 이런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시면 여자분께서 님 진지하게 보실거에요. '사귀는 사람이 있다면...'
뭐 이런 가장 달지 마시고요, 답을 달라는 듯한 말씀도 하지 마셔요. 잘못하면 결혼하고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보일수도 있어요.
그 분이 다른 남자가 있다던가 생각을 해 보겠다시면
쿨하게,내 마음은 이렇지만 당장 내 마음을 받아달라거나 사귀어달라는게 아니라
이런 내 진실한 마음을 당신에게 제대로 표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눈 똑바로 보시고... 아흥.. 생각만 해도*^^*
고백용 편지, 문자등 전화사용은 금물이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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