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뜨뜻하게 끓여먹으려 사왔는데 그냥 와작와작 씹어먹고있어요~

[누룽지]

뜨끈한 누룽지가 생각났는데

마트에가니 국산일반미100%라고 있길래

집어왔어요.

하나 맛볼까...하다가 지금 턱이 아플정도로 우작우작 씹어먹고있네요.

구수하니 왜이리 맛있는지........

이거 살짝 기름에 튀겨서 설탕 살짝 뿌려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그리 먹으면 살 왕창 찌겠죠?

내일 아침은 누룽지 푹푹 끓이고 김치,석박지 척~하니 올려 먹어야겠어요..

(음~~사실은 지금 당장 이 글 올리고 실행에 옮겨 위속을 채울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예요~~ㅎㅎ)

[ㅎㅎ]

제게까지 누룽지의 고소함이 풍겨오는 듯 합니다. ㅎㅎ
맛있게 드세요~~
살찌면, 내일 빼면 됩니다.(내일은 언제나 있슴당ㅎㅎ)

[치아]

조심하셔요..
누룽지 씹다가 이가 깨진 분들을 몇 분 봬서...

[누룽지]

정말 고소해요~계속 손이 가네요..
이가 깨진다구요? 그냥 그만..그만 ..먹어야겠네요..
근데 왜 이리 손이 가는지..

[ㅎㅎ]

먹고싶어요. 밥 한그릇은 배불러 더 못 먹어도 누룽지는 한없이 들어가죠.

근데 그거 뱃속에 들어가면 불지 않나요?
전에 마른 미역 주워먹다가 뱃속에서 불어 난리났던 글이 생각나서~~ㅎㅎ 누룽지는 그정도는 아니겠죠.

[빈속에]

그러면 이번에 무쇠가마솥 하나 사셔요..
정말 정말 맛있어요..
매번 숭늉에 누룽지 배불러도 맛있어요...
출산 후 못 먹는게 속상해요.. 벌써부터..
가마솥이 무거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