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명 있는데 생각나서 적어봐요
전 직장에서 제가 매스컴을 탈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 말고 다른 직장 동료들도 인터뷰 다 해갔는데
저만 방송에 나갔었어요(3~4분 정도) 저는 제가 방송에 나올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고요
방송에 나간후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했어요
'방송에 나가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인터뷰 했다
근데 피디가 나한테 엔지 안내고 잘한다고 칭찬은 했었는데 이렇게 방송 탈줄은 몰랐다'
그 친구 왈 '네가 부담없이 찍어서 그렇게 잘한거지 만약 담번에 너 다시 찍으러 오면 넌 그렇게
잘 할 수 없을거다' ( 뭥미~~~)
그랬었느냐고, 방송 못봐서 안타깝다고, 축하한다고, 그런 칭찬은 못할망정 무슨 뜬금없는 말인가요...
매번 이런식으로 사람을 깎아내린다고 할까요?
뭐라 표현할수 없는 미묘한 기분더러움....
이친구 도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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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어떻게 해석(?) 해야 될까요?
날은덥고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0-07-22 14:55:04
IP : 121.178.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2 2:56 PM (121.143.xxx.249)샘나서 그런거지요
2. ..
'10.7.22 2:57 PM (222.107.xxx.144)가끔 매사에 칭찬을 절대 안하고
깎아내리고 불평만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뭔가 컴플렉스가 심한 사람들 아닐까요?
이번 경우는,....샘이죠.3. ..
'10.7.22 2:59 PM (61.78.xxx.173)꼭 그런 사람 있거라구요 ㅡ.. ㅡ 말하기 싫어짐~
4. .........
'10.7.22 4:14 PM (59.10.xxx.68)제가 너무 행간을 읽은 건지는 몰라도 그렇게 기분 상하실 얘기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되요.
친구분 얘기가 원글님이 얼결에 한 인터뷰라 오히려 덜 떨었을 수도 있지만
혹시 다음에 다시 그런 기회가 있게 되면 이제는 떨려서 더 힘들 수도 있다
뭐 그런 얘기는 아닐까요?5. .
'10.7.22 4:21 PM (121.166.xxx.66)샘나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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