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갈려교 하는데요... 대출이 있어요.

[잘살자]

전세 2억9천에 대출이 2억2천 있고요 평수는 42평이예요. 현재 시세는 7억정도 한다고 하는데요..

전세를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대출금은 조금씩 갚아 나간다고 합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생각인가요?

[대출 1억을]

기준으로 이것도 서류상의 은행 압류가 1억 입니다.....1억 이상이면 절대로 안들어갑니다.
1억 미만 7,8천 정도면 들어가요.

[유지니]

절대 하지마세요. 보통 보면 시세를 기준잡아 융자 얼마있어도 괜찮다하는 사람들, 또는 부추기는 부동산들 있던데요,,,,시세라는거 법적으로 보장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입으로 나오는 호가일뿐이에요. 30%내려갈수도, 50%내려갈수도 80% 내려갈수도 있는거에요. 아무도 내 전세금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설마 그렇게 내리겠어? 설마 잘못되겠어?....하는 맘으로 계약했다 전세금 날리거나 소송하거나 골머리 앓는거죠. 절대하지마세요. 전세금 못받아 속끓여본 사람이라면 융자있는집은 쳐다도 안볼거고, 요즘처럼 불안할때는 융자가 설령 없다해도 집값대비 너무 높은 전세집도 위험합니다. 아무리 전세가 없다한들 이런집 들어간다면 맘조리며 살수밖에없네요.

[..]

만일 그 집에 경매에 들어가면 내가 사버리겠다 하는 의지가 있으면 들어가셔도 됩니다.
경매 1차에서 낙찰되면 아마 전세금 보장받을 것 같고요, 2차 이하로 떨어지면 융자+전세 이하로 가격 되겠죠. 그럴 땐 세입자가 직접 사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경락 대출은 60%까지 가능할 거구, 세입자 우선 낙찰도 있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