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얼굴이 맑은 그 분 대단해요
노래도 너무 좋고 사연도 너무 슬프지만 동기나 후배들에 비해 볼품없이 산 김승일님의 얼굴은 너무 맑아서 왠지 너무 맑고 깨끗한 얼굴을 보니 더욱 슬퍼지더라구요.
그래도 대학생이었는데 이런 저런 힘든 일들을 묵묵히 잘 했었기에,,,부모님에 대한 원망이나 사회에 대한 원망을 어쩌면 덜하고 아니면 그런 불만갖을 시간조차 없이 살았을 모습에 너무 감동이네요
무식한 제가 들어도 폴포츠보다 더 좋은 소리같아요
앞으로 김은혜 교수님께 잘 사사받아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길 바랍니다.
1. ,,
'11.1.8 9:34 PM (59.19.xxx.201)어떤 드라마보다 더 감동감동감동~~~~~~~
2. ...
'11.1.8 9:43 PM (121.174.xxx.119)전 모르겠습니다.. 감동받은건 사실이지만 얼굴에 소심함이 너무 가득하네요.. 그것부터 먼저
없애야 할듯 합니다.. 자신감이 너무 없어 보입니다.3. 저기
'11.1.8 9:46 PM (211.206.xxx.209)원글님
설명 좀 추가해주세요,,
마지막 부분만 봐서 뭐가 어려운지 잘 모르는데,,,,굼금해요,,4. 흠..
'11.1.8 9:46 PM (58.148.xxx.15)그분과 같은 상황이면 자신감 보다는 삶에 찌든 얼굴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0년전 대학입학했을때는 다들 비슷한 대학생이었지만, 생활이 .. 삶이 ... 그렇게 만든거아닌가 싶어요. 저는 그분이 동창들과 있는거 보면서 왜그리 더 짠하고,, 마음이 아팠던지,,,
본인도 그랬잖아요. 대학다닐때 모두들 잘사는거 같고 주눅들어있었다고..
그냥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었구요..
그 영화의 마지막은 해피앤딩이기를 진심 진심 바랍니다 ~~~~5. ...
'11.1.8 9:50 PM (121.174.xxx.119)전 그렇게 생각안해요..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쫓아가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라고 포기하면 실패자라고 캐쉬튼 이라는 학자가 그랬더라구요.. 수전보일이나 폴도 삶이 편하고 좋아서 꿈을 쫓은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수전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직업도 없는 생활보호대상자였고 폴은 빚더미에 올라앉은 휴대폰 판매업자 였는걸요.. 쫓아갔기에 성공했다고 봅니다.. 이분은 누가 도와줘야만
힘을 낼수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홀로 두면 홀로서기가 힘들다는 느낌 지울수가
없습니다..6. 강호동도 진심울었어
'11.1.8 9:51 PM (116.125.xxx.203)저 너무 속상했어요 그런 재능을 가지신 분이 야식배달부라니요
한때 그렇게 살았다면 모를까 그업을 평생 할수도 있었잖아요 ㅜㅡㅡ
세상은 함께 사는건데 아무말도 하지 않았으니 그누가 알았겠어요
아 정말 ,,, 그래도 참 다행이에요
그때 대학 그냥 다녔다면 평범한 음악가로 남았겠지만
이젠 세상사람 모두가 그분을 보면 축복을 보낼테니
이것또한 헛된고생은 아닌게 되는 거니까 그나마 ,, 그래도 그렇지 ㅜㅡㅡ
동기들도 참 좋던데 그렇게 챙겨주는데
그 힘든 삶을 왜 혼자서만 짊어질려고 한건지
아무튼 축복과 사랑을 보냅니다 그분께 ,,.,
성량 참 좋았어요 그분7. ...
'11.1.9 7:31 PM (112.151.xxx.114)넘 좋았어요.
폴포츠보다 더 훌륭한 성량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