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홍익대는 지난 2일 용역계약을 해지한 청소·경비 노동자 170명을 대신해 5일부터 대체인력을 투입했다. 청소인력에게는 일당 7만원, 경비인력에겐 일당 10만원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숙희 공공노조 홍익대분회장은 “일당 2만5000원에 한 달 밥값 9000원짜리 우리를 하루아침에 내팽개치더니 우리 몸값의 4배나 되는 대체인력을 투입하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070002405&code=...
그나마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는군요.
".....트위터 ID @faye0505는 “홍대생들의 커뮤니티에서 ‘홍대생들이 청소원 아주머니들을 도우면, 기업들에 홍대생은 노조친화적이라는 이미지가 생겨 취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글을 봤다. 누가 이들을 이렇게 이기적인 괴물로 만든 거지?”라는 글을 올렸다....."
20년 뒤 이 사회의 주류가 되었을 때는 어떤 사회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야말로 "10인의 의인"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사회가 될지, 아니면 다른 가치관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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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 170명을 용역계약을 해지
참맛 조회수 : 307
작성일 : 2011-01-07 13:36:28
IP : 121.15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1.1.7 1:36 PM (121.151.xxx.92)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070002405&code=...
2. 출근하면서
'11.1.7 3:05 PM (211.217.xxx.9)지하철에서 경향신문 보다가 이 기사봤어요.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게다가 한진중공업 사장들 성과급 잔치하면서 또 노동자들 구조조정 들어간다고
민노총 간부가 크레인에서 일인 시위하던데...
정말 부자들, 있는 사람들 뇌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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