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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는 쉽게 빠지네요. 이걸 왜 가지고 살았을까요?
올해는 주근깨를 한 50개쯤 뺐어요.
얼굴이 완전 환해지네요.
전 미국 살아서 사람들이 다 소용없다.
미국 햇빛이 워낙 강렬해서 금새 올라온다.
하지말아라. 한국가서 해도 다시 생긴다 해서
그냥 뒀어요.
평상시 모임 같은데 나갈땐 화장하니 잘 커버하면 되거든요.
그러다가 지인이 피부과를 여서서 최신 레이져로 해주셨는데요.
바로 받는 순간 얇은 주근깨는 싹 없어지고요.
갈색 주근깨는 10일 지나니 완전 싹 떨어지네요.
지난번 점 뺄때는 뭘 긁어내는 느낌이었는데요.
이번 주근깨는 바늘로 톡톡 찍는 느낌이었어요.
이런게 IPL인지는 잘 모르지만
정말 얼굴이 너무 깨끗해졌어요.
이런 치료 한번도 안받으신분들
잡티, 주근깨 많으신 분들 꼭 하세요.
다시 생기더라도 또 하면 되겠더라구요.
완전 신세상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모자쓰고 다녀야지요.
1. ..
'11.1.4 10:39 AM (1.225.xxx.50)제 딸도 주근깨 깨순이였는데 레이저토닝으로 다 뺐어요.
2. 40대
'11.1.4 10:43 AM (99.187.xxx.8)제가 한게 레이져 토닝인가요? 정말 신기해서 막 나누고 싶네요.
마취연고 바른덴 안아팠는데 워낙 주근깨가 많아서 보이는데로 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마취안한곳은 진짜 아프더라구요.3. 와
'11.1.4 10:45 AM (112.153.xxx.33)볼에 여드름 자국하나가 갈색으로 진하게 남았는데
이런것도 가능한가요?4. ?
'11.1.4 10:57 AM (112.153.xxx.194)사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저도 5년전 450만원정도 들여서 했는데, 그 후에도 계속 해줘야 한다기에 썬크림만 열심히 바르고 지냈거든요. 지금은 다시 생기고 피부가 예민해졌어요.
스트레스, 태양광선, 건조함에 노출되면 얼굴이 온통 불거지면서 올라와요.
다시는 그런 시술 안합니다.5. ..
'11.1.4 10:59 AM (121.161.xxx.40)다이어트에요요현상오듯이,,똑같아요,,잠시나마 행복할수잇음 그것도 기쁨이지요,,전 후회막심한 일인입니다
6. jk
'11.1.4 11:03 AM (115.138.xxx.67)그게 왜 다시 생기냐면요...
피부내의 색상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자외선을 받으면 주근깨가 생기거나 피부색이 어두워지는건 햇볕에 손상된게 아니라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보호작용이죠. 일종의 얇은 방패입니다.
근데 그 방패가 없어졌으니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또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니 다시 생길 수 밖에 없죠.
결론은 자외선 차단을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해주는 방법밖에 없죠.
이왕이면 하얗게 백탁이 생기는 자외선 차단제를 써주시거나 파우더타입의 자외선 차단제(파우더에 spf 수치가 있는 제품들이 있음)를 발라주시는게 지속력 면에서 좀 더 좋습니다.7. 40대
'11.1.4 11:05 AM (99.187.xxx.8)전 하기전이 넘 심각하게 갈색 잡티가 넘넘 많아서 지금 너무 깨끗해져서 좋은데요.
다시 생기더라도 지금 넘 좋네요. 워낙 상태가 심해서 생얼로는 못다녔거든요.
사후관리 잘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해요.8. jk님
'11.1.4 11:13 A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jk님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뭐에요? 추천좀 해주세요...
9. 저도요
'11.1.4 11:16 AM (202.45.xxx.180)저도 피부는 하얀편인데 주근깨 많았어요.
IPL이랑 레이저토닝으로 만2년전에 뺐는데 아직까지도 조금 올라왔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정말 깨끗해요.전 집에 있어도 자외선차단제 바르거든요 ㅎ10. 윗분
'11.1.4 11:17 AM (115.86.xxx.115)일반 파우더에 자외선 차단 수치 써 있는 것들 말씀하시는 듯 해요.
11. jk
'11.1.4 11:19 AM (115.138.xxx.67)휴대용 팩트/압축파우더/파우더에 spf 지수가 있는 제품들이 가끔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기본적으로 발라주고 그런 팩트를 이용해서 수정하는거죠...
한국이 아니신것 같으니... 그런 제품을 찾아보면 가끔 있습니다.
저런 제품들은 하얗게 되는데 그런 하얗게 되는 가루들이 자외선을 반사시켜주지요.12. 15년전
'11.1.4 11:23 AM (125.137.xxx.234)저 15년전에 레이저로 주근깨뺐어요
그때 의사말이 레이저해도 시간지나면 또 주근깨가 생긴다고했었는데요
15년동안 뺀거의 1/10 정도 생겼을려나...
원래있던 주근깨는 유전이라 정말 파리똥처럼 새까맣고 좀 진했는데
생기는건 노화와 자외선으로인한 연한 색소침착정도예요
얼굴에 뭐 바르는거 싫어해서 저외선차단제,기초화장품 거의 안발랐는데도요
15년전에 15만원 들여서 이정도니 저도 원글님처럼 마구마구 추천해요
...
저도 다른 피부과 시술들은 반대예요
여드름흉터도 좀 있고해서 주근깨 빼고 몇년후에 피부과에서 약한 필링을 4~5번정도 했었는데 피부가 예민해져서 너무 고생했었어요
할때 그때만 반짝 환해지고 몇달 지나면 다 도루묵이었구요
완전 튼튼하던 강철피부가 세수만 하고 나와도 조여들었으니까요13. 저두요
'11.1.4 11:24 AM (125.135.xxx.51)30대 초반인데 대학때부터 눈가에 주근꺠가 시작되서 눈가 광대뼈쪽에 주근꺠가 쫙 이였는데
작년에 i2pl 3번 받았거든요 한달 간격으로 3번. 진짜 맑아지더라구요 지금 1년지나서 약간 다시 올라오긴했찌만 예쩐 그 주근깨에 비하면 1/5 수준이에요 아주 만족스럽네요
이제 1년에 한번 정도만 해주면 꾸준이 맑아질것같더라구요14. 동생..
'11.1.4 11:25 AM (175.116.xxx.120)친정엄마가 얼굴에 기미인지주근깨인지 너무너무 새카맣게 있으신데(지금은 좀 나아지셨네요)
제가 그렇게 많아요... 특히 신혼여행때 바닷가에서 자외선차단제 바른거 다 지워지고 다시 안 바르고 그랬더니 확 올라오드라구요..
동생은 몇개 없었는데 아이 낳고 돌잔치 할 무렵 확 올라와서...다들 기미라고 생각했는데
동네 아는 언니가 ipl 했다고 그래서 같이 가서 했나봐요..
정말 깨끗해졌어요..
기미인줄알았는데 의사가 기미 아니고 주근깨라고 하더니 예후가 좋을꺼다..하더니
정말 도자기 피부되었네요..
원래 피부가 좋은 편인데 주근깨에 가려서 좋은 피부인지 절.대. 몰랐었던거죠..
아는 동네 아줌마들이 시술 후 첫만날때.. 만남장소에 들어올 때 눈이 부시더라..라고 할 정도로..^^
머 군데군데 희미하게 남아있는 것들도 있지만 너무 심하게 하면 피부 예민해진다고 그래서 그 정도로도 정말 만족하더라구요..
1~2년정도에 한번정도 하는건 피부에도 갠찮을 것같아요...
저도 가서 받고 싶은데 게을러서..ㅎㅎ
그치만 꼭 받을꺼에여~!!!15. ..
'11.1.4 11:38 AM (112.185.xxx.182)40이후로는 주근깨는 사라지고 대신 검버섯이 생긴다고 하던데요..
전 잡티 몇개 있었는데 그냥 썬크림만 꾸준히 발랐는데 요즘 사라지고 있습니다. 40대가 되어서 그런가 ㅎㅎ;16. 저둥
'11.1.4 10:23 PM (112.170.xxx.186)선천적으로 있던 주근깨 많이 사라졌어요 ^^
IPL 한번에 확 없어졌어요.
나머지 남은것 한두번 더 시술받고 나중엔 레이저토닝 생각중이에요~17. ...
'11.1.4 11:45 PM (118.43.xxx.97)저도 주근깨 시술 받고 싶은데 겁이 많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23년전에 점을 빼는데 레이저인가로 하는데
마치 바늘로 얼굴을 콕콕 찌르는 아픔에 참기 힘들었어요
제가 너무 아퍼서 움찔거리니까
움직이지 마세요 했는데
점 3개 빼고 주근깨 조금 큰거 2개 빼줬는데
곰보 2개가 생겼습니다
유전이라서 주근깨가 볼에 가득 있는데
ipl시술시 저처럼 겁많은 사람들 할 수 있을까요
40대 중반인 지금도 주사 맞을때 벌벌 떨어요
시술하고 싶은 마음은 꿀떡인데
무서워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개그맨 김수용씨도 눈밑 기미인지 검버섯인지
치료할때 아프다고 신음 소리내고 엄지 발가락 꼬고 하던데18. 하늘28
'11.1.5 10:35 AM (115.137.xxx.251)궁금해서요. 주근깨가 이렇게 쉽게 빼지나요? 어렸을때부터 깨순이라고 놀림받고... 주근깨가 내 트레이드 마크인냥 살았는데.. 나이가드니 지저분해서 빼고 싶은데. 저의 주위분들이 레이저토닝을 해도 잘 안된다고 하셨는데,
며칠전 피부과에서 너무 자신있게 뺄 수 있다고 얘기하셔서 다음주 예약 해놨는데... 청담동 피부과라서 비싸리라 예상은 했지만 150만원에 화학제품 값40만원. 레이저토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레이저라고 하던데... 너무 자신있게 주근깨는 뺄 수 있다고 얘기하셔서, 비싸지만 시술을 받으려고 예약해 뒀는데.. 그냥 레이저토인이랑,ipl 몇번 하는게 나을까요? 한번에 끝날 수 있다고 하셔서.... 돈이 비싸서 고민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