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선물로 신랑한데 예슬양이 선전하는 비너스 속옷을 선물 받았답니다..
근데 이넘이 사이즈가 큰겁니다..75A인데..
저주받은 몸매죠..흑..좋게 이야기하면 소녀같다고 해야하나요? ㅠㅠ
컵사이즈가 남는거야 뭐 그렇다쳐도 고리를 채워도 전체둘레가 크니 교환을 해야겠죠..
뉴코아 모란점에 갔습니다..교환하러요~
신랑이 선물이라고 사준 성의도 있고해서 (솔직히 9만원돈이면 다른거 사고 싶었지만..)
정말로 다른걸로 교환할 생각이였답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다른 손님 물건 고르는거 다 기다렸다가 그 손님 가고 점원에게
"저기요 이거 교환이나 환불하러 왔는데요.."그랬더니
점원이 물건을 열어보더니 없어서 못파는건데 환불해준다네요..~
여기서 부터 살짝 기분은 나빴습니다..
보통은 고객님 사이즈가 안맞으시나요? 디자인이 맘에 안드시나요? 이렇게 묻지 않나요?
아무튼 환불을 하면서 와이어 없는 작은 사이즈 없냐고 물어봤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주받은 몸매탓에 사실 브레지어 자체가 필요없답니다..
더더욱 와이어는 불편하기만 하고요..
점원이 그런거는 큰 사이즈밖에 없다면서(완전 할머니들이 하실거 같은거 보여주면서)
누가 선물해준거냐네요..
신랑이 선물해줬다니까..절 언제 봤다고 " 앞으로 신랑이 다시는 이런거 선물 안해줄껄요~"이럽디다..
하도 기가 막혀서 다른거 사겠다고 하고 나오기는 했는데..
진상대접 받은건가요? 거지 취급 받은건가요?
ps 점원아~ 나 그 때 쫌 없어보였니? 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상대접을 받은건지, 거지 취급을 받은건지..ㅠㅠ
진상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1-01-03 20:33:12
IP : 124.51.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1.3 8:42 PM (112.151.xxx.89)바로 환불처리 해준다고 한건 큰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누가 선물해줬냐느니, 신랑이 선물 안해줄거라느니.. 말한건 분명 잘못한건데요.
아무리 손님이 없어보인다고 해도 그런 말하는 판매직원이 옳다고는 못하죠.
그게 정말 너무 기분나빴다면요.. 저라면 고객센터에 항의글 올릴듯.2. ..
'11.1.3 10:01 PM (121.181.xxx.124)환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랑이 선물을 안해줄거라느니.. 항의하세요..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