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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옷 물려받고 나서요.. 답례어떤게 좋을까요

대물림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1-01-02 21:00:20
친척어른댁 아이가 8살 3살 여아들인데
우리 둘째 이번에 2살이거든요..
그 집 아이 입던 옷들 몇번 씩 주셨는데 그냥 막 입힐수있는 보세옷들..간혹 브랜드섞여 있구요.
한명만 입은것도 있고 둘 다 입었던 것도 있구요. 내복들도 있었구요..

지난번에 뵜을때 이월상품이긴 해도 무냐무냐에서 애들 내복 한벌씩 사서 드렸었는데
가타부타 말씀이 없으셨었어요(평소에도 뭘 드리면 고맙다 말씀이 없으시긴 해요..)

이번 설에도 우리 둘째아이 입을 옷 몇개 챙겨놨다고 하시는데
그냥 고맙습니다..하고 받고 말아야 할지
그래도 내복이라도 사드리는게 맞는걸지
그리고 전처럼 이월상품 사드리는건 경우에 어긋난것인지
근데 내복도 정품은 한벌당 2만원은 넘게 줘야하고 하나만 사야되는게 아니라 두벌을 사야하니
그럴바에야 옷 물려받느니 그냥 싼거라도 제가 맘에 드는거 사입히는게 낫나 싶기도 하구요..
-_-
어찌하는게 처신이 나은건지 여쭤 보고싶어요.
IP : 125.185.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 9:07 PM (175.208.xxx.63)

    옷 말고 케익이나 과일 사 드리는 건 어떨까요?

  • 2. ...
    '11.1.2 9:17 PM (118.34.xxx.20)

    얼마큼의 양의 옷을 받으시는지에 따라 답례가 틀려질거 같은데요.

  • 3. ..
    '11.1.2 9:18 PM (180.70.xxx.68)

    저는 뭐 줄때 내게 뭔가 보답을 해줄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해서
    주면 참 고맙지만
    안주는게 더 좋아요..
    다만 제가 준 헌옷을 말끔하게 자주입혀주면 매우 고맙더군요..

  • 4. .
    '11.1.2 9:18 PM (116.39.xxx.15)

    식사 대접 한번 하는건 어떨까요? 아님 문화상품권 몇장 드리던지...

  • 5. ....
    '11.1.2 9:27 PM (121.186.xxx.219)

    저도 안 줘도 괜찮아요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좋아요
    어차피 필요 없는 옷이니까요

  • 6. @@
    '11.1.2 9:37 PM (180.230.xxx.215)

    저도 받아도 보고 ,주기도 햇는데요..고맙다라든가,잘 입히겠다는 말만해도
    괜찮던데요..꼭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부담스러울꺼같아요.

  • 7. 윗님
    '11.1.2 9:50 PM (211.214.xxx.84)

    언급해주신거처럼 자주입는거 보여주는게 젤 좋던걸요...

  • 8. 그래도
    '11.1.2 10:13 PM (180.64.xxx.22)

    답례는 해야죠. 내복2벌이 부담스러우시면..
    제과점 롤케잌한두줄은 어떨까요?

  • 9.
    '11.1.2 10:16 PM (218.186.xxx.226)

    옷 사줄 것 같아요.다시 물려 받을 수도 있고 서로 좋잖아요.

  • 10.
    '11.1.2 10:32 PM (175.125.xxx.164)

    고맙다는 말이 제일 좋더라구요.
    다시 새옷 사주면 너무 부담스러워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 11. 양말
    '11.1.2 11:48 PM (124.111.xxx.184)

    내복 2벌 부담스러우심 양말 같은거 해 주면 좋을거 같아요.
    의외로 양말은 구멍도 잘 나고 늘 필요하니까요~

  • 12. 간단하게
    '11.1.3 1:08 AM (125.182.xxx.42)

    잘 하시네요. 그렇게 부담없이 가볍게 드리세요.
    저같은 경우엔 보답받는거 생각도않고 그냥 동네 엄마들 주었어요.
    무척 고맙게 잘 받아가서 입혀주는거 구경하는것으로 저는 행복했네요. 우리아이 입었던 옷을 건강한 아이가 입어주니 울 아이가 더 좋게될거같은 느낌...므흣.
    받은 엄마는 먹거리로 주던데요. 마늘 한봉다리...이렇게.

  • 13.
    '11.1.3 8:29 AM (112.223.xxx.67)

    저도 시누한테 허름한 옷 물려받는 입장인데 또 제 아이 옷을 다른친구들한테 많이 물려주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받는옷 반이상을 버려도 그중 외출복 괜찮은거 한두개 실내복 괜찮은거 한두개
    이런식으로만 건진다 생각해도 사실 괜찮아요.
    저도 아이들 옷 사면서 느끼지만 보세티나 내복도 몇천원짜리 없고 다 1~2만원이상 주고산것들
    이에요. 외출복은 돈십만원씩 주고 산것도 꽤 있는데 그런것 받거나 주고 아무말 없으면 좀
    그렇긴해요. 제친구는 달라고 달라고 졸라놓고 받을때 쌩하니 가져가고 입히지도 않으니 좀
    화가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시누한테 옷 받으면 조카들 머리핀 헤어밴드 가방 이런걸
    주로 사주는 편이에요.

  • 14. 부담
    '11.1.3 8:55 AM (222.110.xxx.64)

    저는 애들 장난감, 옷들 이런거 챙겨서 아는 동생에게 조금 물려줬는데 나중에 새옷을 한벌씩 사가지고 와서 제가 오히려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서 새 옷이나 아님 뭔가를 제가 다시 더 사줘야 할것 같아서요..ㅎㅎㅎ

    전 그냥 마음만 받았으면 좋겠어요. ^^ 아님 간단한 먹을거리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근데 또 저도 물려받는 옷이 있어서 받는 입장을 아니 그 입장에서는 뭔가 큰걸 사드리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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