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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인상이라니...

앗.. 조회수 : 15,665
작성일 : 2011-01-02 20:32:46

2011년 .. 새해..
신랑 이발 하러 갔다가 허걱 했네요

만원하던 이발비
만오천원...

휴게소 라떼 2500이었는데.. 3300원으로 올랐더라구요..

물가가 스물스물 오르고있는거 맞죠...
웬지모를 긴장감은  뭐죠..
IP : 124.54.xxx.14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 8:34 PM (121.143.xxx.194)

    네 설탕값부터 올랐어요

  • 2. ㅇㅇㅇ
    '11.1.2 8:37 PM (122.32.xxx.193)

    4대보험료도 하나로 통합한다 할때부터 왕창 올릴 꿍꿍이일줄 알았고, 기타 공공요금 왕창 올릴 낌새가 보이던데...여기선 우리와는 계급(?)이 틀린 고씨 걱정이나 하고 있는 분들 보니 다들 살기가 넉넉하신분들만 있나 싶더라구요
    새해부터 서민들에게는 진짜 발등에 불 떨어진 형국인데...ㅠ

  • 3. .
    '11.1.2 8:42 PM (121.166.xxx.56)

    물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아껴살던 사람들은 한푼 아낄거 두푼 아껴야 하는 시대가 왔어요.. 휴...

  • 4. 정말로
    '11.1.2 8:48 PM (61.101.xxx.48)

    살인적인 물가라는 걸 실감하며 삽니다. ㅠㅠ

  • 5. 매리야~
    '11.1.2 8:49 PM (118.36.xxx.137)

    5천원이나 한꺼번에 오르다니...
    슬프네요.

    저도 사실 4대보험 통합..맘에 안 들어요.

  • 6. 전체인점
    '11.1.2 8:49 PM (59.20.xxx.157)

    전 동네에 체인점에서 남편이랑 아기랑 이발하는데...
    남편은 6000원 아이는 5000원이에요
    아이 머리는 사실 썩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아서
    그냥 해요. 미용실 가니까 아이머리 다듬기만해도 12000원 한다고
    해서 그냥 돌아 온적 있거든요

    저는 1년에 1-2번 자르기만 하는데... 8천원에서 만원 사이네요

    참 두부값도 올랐던데.. 걱정이네요 ㅠㅠ

  • 7.
    '11.1.2 8:59 PM (211.207.xxx.111)

    올림픽아파트 1월 1일부로 북경반점 짬뽕 짜장면 500원씩 다 올랐어요..

  • 8. ..
    '11.1.2 9:05 PM (220.93.xxx.208)

    노무현정부 때 이 지경이었으면 이미 서민경제파탄 어쩌구 하면서 탄핵들어갔겠죠
    언론에 매일같이 까였을 거고요

  • 9. 매리야~
    '11.1.2 9:06 PM (118.36.xxx.137)

    내 월급도 50% 인상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르지 않은 건 내 월급 뿐...ㅠㅠ

  • 10. 참맛
    '11.1.2 9:51 PM (121.151.xxx.92)

    "물가가 스물스물 오르고있는거 맞죠..."

    -- 여러 곳의 얘기들을 들어 보니, 이제 시작이라더군요.

  • 11. 봄바리
    '11.1.2 9:56 PM (112.187.xxx.211)

    매리야님 맞아요. 오르지 않은건 월급 뿐....ㅠㅠ
    국제유가와 원자재값이 폭등해서 물가상승 억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에요. 외부환경이 너무 안좋지요.
    그런데 가카가 5% 경제성장 하겠다고 해서 더 걱정스럽네요.ㅠㅠㅠㅠ

    5% 성장을 해야 하는데.. 가뜩이나 내년에 선거까지 있지요. 즉 정부로서는 '선거용 호황' 사이클을 만들 필요성이 있어요. 즉.. 인위적인 경기부양으로 5%의 성장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부동산이나 주식에서 거품발생+물가상승의 가능성이 커지고 무역흑자까지 사상최대로 났기 때문에 끽하면 끽하면 인플레를 자극할 우려도 있네요.

    그런 이유로 전문가들도 5% 경제성장을 하면서 물가상승률을 3% 이내에서 관리하겠다는 말은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진단을 내리구 있는 실정이구만요.ㅠㅠㅠ
    지금 필요한 것은 적절하게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관리에 집중하는 것인데 강만수, 최중경 같은 경제팀이 버티고 있는 마당에 말을 들어처먹을까 싶습니다.

  • 12. 덴장
    '11.1.2 10:05 PM (125.181.xxx.50)

    너무나 조용한 순딩이? 언론 개객끼들 !!!
    너무나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당할만하구나...도 가끔 느끼고 ㅠㅠ
    지난정부 같았으면 벌써 청와대 앞으로 달려가지 않았을까요?-,.-

  • 13. 봄바리
    '11.1.2 10:08 PM (112.187.xxx.211)

    그리구 4대보험 통합징수 얘기가 나와서....
    그 얘긴 지난정부때부터 나왔던 것인데요...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통합징수를 하는 곳이 국세청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국세청에서 통합징수를 하면 안그래도 탈루를 많이 하는 기업주들이 보험료마저 세금과 패키지로 납부를 회피할 가능성이 있어서.. 매우매우 위험합니다.

    그건 나가리되었지만 어쨌건 4대보험을 통합징수하면 서민+저소득층 부담이 커집니다.
    가계가 어려우면 국민연금은 연체시키면서 건강보험료라도 꼬박꼬박내는데... 통합이 되어버리면 한꺼번에 내야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까지 연체시킬 우려가 있어요.

    왜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는 문제에 있어서 그놈의 효율성을 따지지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통합징수를 하기 전에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을 지원하는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은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놔두면서 무신놈의 국민소득 2만불 타령이란 말인가요?

    또 기업주들이 보험료를 연체하거나 납부를 회피할 경우 현재는 벌금이 1000만원인가 그런데... 너무 약합니다. 기업주들이 내는 보험료는 그들이 고용한 노동자를 위해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돈입니다. 그런데 기업주가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그 피해는 노동자들에게로 돌아와요. 그러니깐 벌금을 억대로 높여서 절대 회피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스웨덴에서는 4대보험같은 사회보험료는 기업주와 국가가 다 부담해서 노동자는 하나도 내지 않는답니다.=.= 스웨덴 노동자의 급여가 우리와 비교하면 많은편이 아니에요. 그런데도 삶의 질이 높은 까닭이 바로 저런 시스템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리 되야겠지요.... 자본가가 더 부담하도록.)

    그런 사전 정지작업 없이 4대보험을 따로 징수하면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그 인력에 월급을 일일이 줘야하므로 낭비다... 낭비를 없애자... 이런 논리로만 접근하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려던 애초의 취지가 퇴색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14. 매리야~
    '11.1.2 10:27 PM (118.36.xxx.137)

    봄바리님. 저도 동감합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통합은 정말 무서운 거지요.
    올해는 또 어떤 정책으로 국민들의 뒤통수를 후려칠 지...
    정부의 만행이 무섭습니다.

    그나마 하나 믿고 싶은 것 하나...
    오르지 않는 건 내 월급 뿐만 아니라
    mb지지율도 함께라는 거.

  • 15. 두부도
    '11.1.2 11:38 PM (175.112.xxx.184)

    500원이나 올랐더라구요.풀**찌개용이랑 소가두부 같이 포장된거 2800원쯤이었는데 저번에 3300원으로 확 오른거 보고 이제 안사게 되더라구요.

  • 16. 누가
    '11.1.3 8:34 AM (122.59.xxx.217)

    그러더라구요.안오르는건 애들성적이랑 남편 월급 뿐이라구요.ㅋㅋㅋ

  • 17. ,,,,,
    '11.1.3 9:09 AM (124.52.xxx.147)

    어제 하나로 마트 가서 넉넉하게 장을 봤습니다. 보통은 그러면 10만원 정도 나오는데 어제는 15만원 들었습니다.

  • 18. ,,,
    '11.1.3 10:29 AM (124.50.xxx.98)

    1-2년새 오른 물가가 그전 10여년 오른거만큼 돼는거 같아요. 재작년까지 한달 식비 50-60정도 썼는데
    작년엔 내내 80-90정도 유지했네요. 월급하나도 안올랐다고 생활비도 그대로 써야한다고하는 남편땜시 다른데서 줄이느라 고생고생-.-

  • 19. with(노란꼬무줄)
    '11.1.3 11:15 AM (112.155.xxx.173)

    얼마전 마트에 갔더니 가격표 자체를 다 바꾸는거 같은데 거의 천원꼴로 인상된듯 해요

  • 20. 에휴~
    '11.1.3 11:27 AM (124.63.xxx.50)

    엥겔계수가 꼬짓점없이 높아요..생활수준은 반대로 한없이 떨어지고요..서민들은 전부 천민으로 한단계 낮춰서 먹어야겠어요..^^;;

  • 21. aa
    '11.1.3 2:23 PM (58.232.xxx.95)

    쬐그만 두부 한모에 3000 원이 넘는 세상입니다.

  • 22. ㅠㅠ
    '11.1.3 2:36 PM (211.215.xxx.39)

    정말 서민경제...
    답이 없습니다.
    남편은 중국에서 생필품을 생산,판매하는데요...
    중국,베트남 어디 할것 없이 원자재,인건비...죄다 올라서 생산할 엄두를 못내고 잇습니다.
    최소 소비자가격 30%이상 인상해야되는데...3%도 아니고...30%
    과연 소비자들이 감당할수 있을까요?????
    정말 지혜롭게 처신해야되는데...
    국민에게 전부 떠넘길거고...부자들은 감세해주니...타격없을거고...
    정말 서민->빈민되기 쉬운 세상이 왔어요.

  • 23. .....
    '11.1.3 3:27 PM (218.55.xxx.159)

    이렇게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한 한나라당이 또 다음 정권을 잡겠죠~?
    수첩공주가 원망스럽네요... 나라를 위한다면 대통령한다고 나서지 않는게 국민
    도와주는건데....

  • 24. 나는 대통령이 싫어
    '11.1.3 3:30 PM (124.53.xxx.3)

    탁월한 대통령 하나 잘 뽑아서 부자는 더욱 부자되고 서민은 빈민되는 날이 빤히 보입니다.
    억억소리나는 사저짓는다는 소리...나오자마자 잠잠하고 폐지만도 못한 조중동 종편사업자 선정받아 활개칠거고 전쟁공포에 축산업 무너지는 소리에 가파르게 올라가는 서민경제... 우울한 새해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희망이 안보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죽어야 되는 세상이 왔어요 ㅠ.ㅠ
    정말. 나는 대통령이 싫어요

  • 25. ff
    '11.1.3 3:50 PM (66.90.xxx.199)

    수첩공주를 원망하시다니...
    머리에 든거 하나 없어도 뽑아주겟다고 나서는 사람 그리 많은데
    안나서는 수첩공주가 이상한게지요!~
    원망할 이들은 자나깨나 뽑아주는 서민들입니다!~

  • 26. 자업자득
    '11.1.3 4:41 PM (175.112.xxx.15)

    명박이 요 ㄱ하다가도 걍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듭니다.
    명박이는 명박이답게 하는 거일 뿐.
    뽑아주고 뭐라 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전과 14범이 무얼 해주길 기대했을지..뽑아준 ㅅ ㅏ람들이게 묻고 싶어요.

  • 27. ^^
    '11.1.3 6:43 PM (112.172.xxx.99)

    정말 먹고 살고 교육 시키고 살기 점점 어려워 지는데 돈은 어디서 오는것인가요
    우리집 돈구경좀 했음

    글고 보니 방바닦에 돈 방석이 있군요

  • 28.
    '11.1.3 7:32 PM (114.201.xxx.75)

    이명박 되면 대한민국 당장 경제부흥되고 실업자들 다 사라지는 세상 온다던 울엄마,ㅋㅋㅋ 이제 박근혜되면 나라 살린답니다. 답이 없어요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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