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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 좀 말려주세요
그곳에서 박사학위받고 다시 한국에 온다더군요 4`5년후에...
기다려달란 얘기, 당연없었구요...연락, 당연없었구요...
저 잊지못해, 메일을 보냈구...
1월에 감격하더군요...여전히 절 사랑하고 있고 하고
저와 연락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놓는다하더군요..
그리고 언제 만날수 잇냐...내가 가겠다 했더니 연락두절....
그리고 2월 3월....참다참다...제가 먼저 다시 연락...여전히 절 그리워다합니다...
그리고 다시 연락두절...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그가 먼저 친구신청...그리고 다시 연락시작...
절 사랑하다...여전히 사랑하고 있다하면...5월 중 다시 연락두절....
지금 다시는 연락하지 않으리라...이대로 잊으리라 결심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오늘 맥주한잔 마신 오늘
'i still miss you'란 단 한문자을 날리고 싶은맘
꾹꾹 눌려 참고 있습니다.
이렇게 술을 먹으면,
아니, 내가 그가 그리워 미치겠으면
그도 날 그리워 할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해요...
그곳에서 그는 박사학위도 준비하고
직장도 정말 좋은 곳을 잡았어요...
그는 잘난사람이였던거죠..
잘났으니, 그리고 여자마음 잘 읽으니
지금쯤 저보다 10년은 어린 이쁜 여자
앤으로 만들고도 남을
사람인데 전 이렇게 못잊고 그리워만 하고 있으니...
정말 너무 너무 그립지만 꾺꾹 참고 있습니다.
1. 남친이
'10.7.15 11:43 PM (222.239.xxx.42)외국 사람인가요?
남친은 님을 전혀 그리워하고있지 않은듯한데요??2. ,
'10.7.15 11:46 PM (122.36.xxx.41)하루하루가 아까운 시간들이예요. 뜻깊은 사람과 뜻깊게 보내시길...
인생 그리 길지 않아요.
글을 읽으니 저분은 잘난분일지는 몰라도 님에게는 무의미한 사람으로 보입니다.3. 절대
'10.7.15 11:53 PM (211.217.xxx.126)절대 연락하지마세요.
아무 연락도 하지않은채 떠났다는 것부터 , 그 사람은 님에게 안중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 너무 나쁜사람이예요.
끝까지 나쁜남자 하기싫어서, 정리안해주고 그따위 사탕발림이나 날리다니, 몹쓸사람입니다.
제 3자에게는 이 상황이 너무 환히 보이는데, 당사자는 못보죠.
절대로 미련두시지말고, 연락 끊읗세요.
못된놈에게 제대로 말해주면 좋으련만, 그것조차 미련으로 보일수있으니까
아예 맘을 접으세요.
마티즈가고 벤츠온다는 말 거짓말 아니니까, 벤츠왔을때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맘 추스리고 본인을 더 귀하게 대하세요.4. 원글님
'10.7.15 11:51 PM (222.239.xxx.42)그렇게 보고싶으시다면 차라리 반대요법으로...
님은 남친을 거의 잊었고 새로운 멋진 남친도 생겼고
님도 잘나간다는 식으로 한번 흘리시는건 어떨까요??
님이 매달리면 남친은 더 멀리 갈것같아요.
반대로 한번 해보세요.5. 저
'10.7.16 12:03 AM (121.161.xxx.248)옛날에 사귀던 놈이 그런놈이 있었는데
절대 그만두자 너 별로다 이런말 절대 안합니다.
양다리를 걸치고 싶었던거죠.
나중엔 다른 사람을 통해서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더라 흘리더군요..
더러운놈.......
그때는 그놈을 너무너무 사랑한다 생각했었는데 그냥 집착이었던거 같아요.
저도 약간은 그놈이 그런놈이란걸 알고 있었지요.
다만 그를 놓고 싶지 않았던것 뿐이었죠.
정말 감정의 낭비요.. 젊음의 낭비입니다.
그시간에 더 나은 남자를 찾아보는게 더 현명하고 내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는게 현명했죠.
절대로 절대로 매달리지 마세요... 그놈은 님께 정말 미련이 없습니다.6. ..
'10.7.16 12:23 AM (168.154.xxx.35)한번 가보는게 어떨까요?
어케 사는지, 여친이 생긴건지.. 등등 아직도 진짜로 나를 안 잊은건지.. 아니면 진짜 잊은건지...
진짜 나를 잊어버렸으면 그냥 술술 털어버리고 오면 그만이니까... 마음 정리도 할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