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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입술? 이 패였는데 알보칠 안바르고 낫는 법 없나요? ㅠㅠ
아래잇몸이랑 입술이랑 연결되는 다리 같은 부분 있잖아요 (설명이 어렵네요)
그곳이 푹 패였는데 예전엔 며칠 있음 저절로 낫더니 요즘 면역력이 떨어져서인지
며칠 지나도 낫질 않고 계속 아파요 하얗게 부었구요
저희 할머니가 자주 이러시는데 그때마다 알보칠 쓰시던데... 금방 낫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워낙 악명이 자자해서 ㅠㅠ (바르는 순간 지옥을 본다고...) 겁나요 ㅠㅠㅠㅠ
양치질도 하기 힘들고 밥먹기도 힘들고 뽀뽀-_-;;도 못하고 해서 빨리 낫고는 싶은데...
알보칠 말고 빨리 낫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돈 많이 안 드는 걸로요 ㅠㅠ
1. 카르핀
'10.7.15 11:20 PM (119.193.xxx.8)오라메디 사다가 바르세요 자기전에
2. 수피야
'10.7.15 11:19 PM (115.21.xxx.77)다른 방법 없습니다. ㅠㅠ
제가 입안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인듯....
저두 몇년전부터 부쩍 생기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별거 별거 다 해봤는데...
지옥을 맛보는 방법 말구는 오래동안 아프면서 기다리는 방법....
자주 지옥을 맛보다 보니... 이제 꾀가 나서 염증이 아주 작을때 알보칠을 바르면
지옥까진 가지 않아도 낫게 되더라구요... 많이 아프시죠... 제가 그 심정을 너무 잘아아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3. 저기요
'10.7.15 11:34 PM (24.143.xxx.84)입이 아프단 글에 로그인 했네요.
남편이 늘 입에 염증이 잘 생경ㅅ.
정말 윗분 말씀처럼 별거 다 봤는데 아프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지옥을 맛본다는 알보칠이 뭔가요? 전 처음 들어보는 건데...
낫기만 한다면 지옥이라도 맛보게 하고픈 심정이랍니다.
알보칠이 무언지 어떻게 구할수 있는지 좀 도와 주세요.4. ㅋ
'10.7.15 11:35 PM (58.227.xxx.121)저기요님..알보칠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알보칠 후기 읽으면 남들은 아파 죽겠다는데 후기 읽는 사람은 웃겨 죽습니다.
생각만해도 벌써 실실 웃음이 삐져나오네요. ㅋ5. 훨씬
'10.7.15 11:33 PM (112.146.xxx.158)마우스겔 이라는 연고 괜찮아요.
우리애가 툭하면 입에 구멍뚫리는 그거 잘걸리는데요
마우스겔 바르면 그부분이 국소마취가 되면서 상처치유효과가 있대요
그래서 그런지 마우스겔 바르면 2주 아플거 3-4일 아프고 낫더라구요
하루 두세번씩 듬뿍..
전엔 프로폴리스 발라줬는데 프로폴리스보다 마우스겔이 훨씬 나은듯해요
일단 국소마취가 되니 아픈것도 덜하구요6. 마우스겔
'10.7.15 11:58 PM (110.8.xxx.23)저도 아이들 입에 염증생기면 그거 발라줍니다.. 소아과 갔더니 처방주던데요.근데 비보험이라고 다 받아요. 처방없이도 살수 있을듯 해요.. 소아과근처 약국서 구입했어요.
7. 약말고..
'10.7.16 12:29 AM (116.122.xxx.96)우리 신랑이 입병이 잘 생겨요..
그게 몸에 필요한 유익한 균들이 없어지면 생기거든요..
피곤해서도 생기지만..
일단 아침 저녁으로 요거트같은거 하나 씩 드셔보세요..
거짓말같이 내가 언제 입병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빨리 낫습니다..
우리 신랑이랑 아들녀석은 항상 요거트 먹고 낫습니다...8. 구영탄
'10.7.16 12:36 AM (58.145.xxx.31)제가 그런 입병의 전문가에요
일단 알보칠은 간단히 말하면 면봉으로 알보칠 원액을 묻혀
바르는 것인데 그게 엄청아파요,,솔직히 근 몇년간 제가 그걸 썼어요,,
어떤 사람은 독하니 물에 좀 타서 바르는데 전 원액 그대로 발랐죠,,,
일단 바르면 아픈 부위를 하얗게 지지는것이에요...
즉 아픈 부위 살을 태우는 것이죠...그러니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ㅋㅋㅋ
그런데 그 고통이 순간 눈물이 당연나오고요 엄청난데 한 1분 지나면
괜찮아요...ㅎㅎ 아마 님처럼 일반인들은 한번 바르면 그냥 나아요..
그리고 가끔식 쓰면 괜찮아요...
근데 이것이 아플때마다 계속 알부칠을 바르면 이게 내성이 생겨요...
그래서 정말 심할때에는 이걸 발라도 낫지도 않고 괜히 약 바르는 고통만 더 커지고
아픈부위도 더 심각해진답니다..
그래서 함부로 알부칠을 바르면 안되요...이건 최후의 방법이에요...
원래 알부칠이 병원에서 바르는 최종 단계의 약인데 약국에서
일반인 들이 구입하는 거죠...
그래서 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은 "아프타치" 연고를 바르세요..
외제이고 제리같은 조그만 붙이는 약인데 이게 아픈 부위에
붙이면 그냥 붙어있어요... 잠 잘때 붙이면 좋아요 잘떨어지지도 않고..
이 약을 한 두번만 붙이면 그냥 낫는답니다...ㅎㅎ
제가 입병의 전문가라 모든 약을 사용해봤는데 이 약이
가장 빠르고 효과가 좋아요...보통 1-2일이면 끝나요...
오라메디 같은 연고는 아무런 효과가 없답니다...9. 저도...
'10.7.16 1:20 AM (115.21.xxx.159)주기적으로 입안이 허는 체질이여서 여러 약을 써봤는데요..
우선 오라메디는 전혀 효과가 없어요. 괜히 끈덕끈덕 찝찝하기만 하고요.
알보칠은 고통을 견뎌야 하긴 하지만 초기에 바르면 금방 낫더라고요.
그러니까 하얀 반점이 조그맣게 보일 때 바로 바르면 고통도 덜하고 효과도 있어요.10. 프로폴리스
'10.7.16 3:21 AM (174.98.xxx.1)언니가 줘서 발라 봤는데 두번 바르니까 따가운거 없어지고 며칠 있으니 없어지던데요
11. 유산균
'10.7.16 6:52 AM (122.35.xxx.18)유산균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무거나 드셔보세요
12. 알보칠
'10.7.16 10:49 AM (61.78.xxx.173)요즘에 나오는 건 좀 희석되어서 나오는 것 같아요.
전에 나왔던 건 색도 진하고 초강력이었던 거 같은데... (아주 죽음이었죠..ㅋㅋ)
입병 상태에 따라 좀 진행되었을 때 바르면 진짜 눈물나게 아파요..
알보칠, 프로폴리스 추천하고 갑니다.13. ㅋㅋㅋ
'10.7.16 10:52 AM (211.193.xxx.133)알보칠. 바르는순간 입에서는 침이 질질새고 흰자가 뒤집어지며 살아생전 지옥을 볼수있다는 신비의 명악이지요 ㅋㅋㅋ
근데 요즘은 윗분말씀대로 많이 약해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