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이요. 콕!
사고 싶은, 또 필요하기도 한 가방이 2가지에요.
1. 아이랑 같이 다닐 때 필요한 가방이에요.
지금 쓰고 있는 가방은 작네요.
기저귀 + 물티슈 + 손수건 + 아기옷 + 간식 + 제 핸드폰 + 지갑 + 아기물병...
이 기본 셋트입니다. 그리고 워낙 제가 가방에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 편입니다.
굳이 명품 가방이 아니더라도, 이런 잡다구리 다 쑤셔넣을만한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가죽은 아니었으면 좋겠고요, 무거워서요.. ㅠ_ㅠ
제가 늘 입는 옷이 우중충 계열의 캐주얼입니다.
해서... 여러 육아까페에서 기저귀가방이라고 나오는 제품들... 정말 워우... 못 메겠어요. ㅠ_ㅠ
네버풀은 싫어요. 크기는 마음에 드는데...뚜껑이 없어서요. ㅠ_ㅠ
지금 쓰는 토드백도 뚜껑이 없는건데 난처한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2. 혼자 마트 다니거나, 슈퍼 갈 때 필요한 가방이요.
지금 쓰고 있는 가방은 남편이 제발 좀 내다버리랍니다. 8년 정도 된 작은 천가방이거든요.
붉은 색 천가방인데 빛이 바래니 보기가 싫은가봐요;;;
주변에 물어보니 레스포삭 등을 추천하는데... 정말 레스포삭이나 롱샴 못 사겠어요.
제 가방이 아니에요.. ㅠ_ㅠ 도저히 손이 안가요.
작지만 깔끔하고 이쁜 가방 없을까요? 가죽도 좋고요, 좀 비싸도 살 의향이 있어요.
남편따라 백화점 갈 때마다 기웃거려도... 진열제품만 쓱 보려니 잘 모르겠고...
날 잡고 뒤지자니.. 보면 볼수록 가방이 머리속에서 섞이고요...
가방 하나 추천해주시면... 삼시세끼 드시고도 5키로 빠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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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좀 콕 집어서 추천해주세요.
모르겠어...모르겠어.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0-07-16 00:04:53
IP : 121.138.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6 1:18 AM (122.35.xxx.49)1번은 네버풀말고, 루이비통에서 위에 지퍼달린 쇼퍼백나왔어요.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가셔서 최근에 나온 쇼퍼백이라고 하면 알지 않을까 싶네요.
마트나 슈퍼갈때도 저는 그냥 평소에 들던 쇼퍼백들고 갑니다.2. 윗님
'10.7.16 2:28 AM (110.11.xxx.167)그거 이름이 토탈리에요
근데 이것저것 많이 넣으신다면 무거우실텐데...............
가벼운가방 찾으시면 역시 키플링 롱샴 레스포삭이죠
전 요즘 롱샴 신상인지..암튼 단색말고 네이비색상에 흰색 롱샴 무늬가 전체적으로
프린팅된거 참 이뻐보이던데요
저도 키플링 롱샴 가방은 아직 없고
아기 기저귀가방은 프라다 나일론가방썼어요..가볍긴 세상 최고에요..블랙이라 때도 안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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