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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하시는분 궁금한게 있는데요...

주말부부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1-01-01 23:41:25
남편이 다른지역으로 가서 몇년 근무하게 되었는데요....

토,일요일은 쉬니까 금요일저녁에 집으로 와서 월요일 아침일찍
여기서 출근하면 되는데 소소한것부터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보통일...?이 아닌거 같네요..

결혼 14년차로 접어드는데 그동안은 출장갈때며칠없으면
너무 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주말부부가 된다고 하니
좀 심란하네요...

점심은 회사에서 직장동료들과 같이 먹지만 아침은 직접해서
먹어야 하고 회사건물에 병원이 있어서 가끔은 저녁때
그곳에서 사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직접 식사를
못챙겨주니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남편은 저한테 국끓이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잘 못해먹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국이나 찌게를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하루나 이틀분씩을 냉동을 시켜서 곧바로
데워먹을수 있게 해주자는 생각을 했어요
밑반찬은 집에 올때마다 몇가지 해서 주고요...

주말부부하시는 분들 남편혼자서 밥이랑 찌게를
혼자서 잘 해결하시는분 계시나요...?

IP : 115.140.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1.1.2 12:58 AM (125.177.xxx.149)

    남편은 기숙사가 있어서 아침, 저녁을 그쪽에서 먹을 수는 있지만 주로 밖에서 사 먹는 횟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이랍니다.

  • 2. dma
    '11.1.2 9:58 AM (115.140.xxx.56)

    반찬 가게를 이용하면 어떨까요?? 저희는 오히여 남편은 시댁에서 다녀서 문제가 아닌데..제가 출퇴근하면서 살림하기도 그렇고..음식을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반찬가게서 사먹어요. 마트 반찬코너처럼 생각하고 꺼려졌는데..주변에서 적극 권장해서 사다 먹는데...친정엄마가 괜찮다 하시네요. 조미료도 안 쓴다구...제가 다니는 곳이 체인인것 같던데...'진*찬방'이라구..오히려 식비도 절약되고..맛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3. ...
    '11.1.2 11:17 AM (122.32.xxx.8)

    남자들 사 먹는것도 귀찮아 하던데요, 특히 반찬가게 가서 반찬 사는거 엄청 싫어해요. 무슨 자존심인지..그냥 국 몇개랑 밑반찬, 김치 해서 계란후라이나 하나씩 드시라고 하세요.

  • 4. 원글
    '11.1.2 1:44 PM (115.140.xxx.112)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남편과 잘 타협..?해서 먹는거 잘 해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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