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통지서받고...걱정되네요.
작성일 : 2011-01-01 23:09:02
972039
첫애는 첫애다보니 욕심에 돌 되자마자 이것저것 엄청 시켜댔어요. 한글과 셈도 굉장히 빨리 한 편이구요.
그때는 정말 영재인줄알았어요. 넘 잘따라와줘서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차이가 줄더니 이젠 차이도
전혀 안나고 그때 잘한게 별 의미없다고 생각을했죠. 그리고........
둘째아이는 마냥 아기같기도하고 첫애를 키워본경험으로 무작정 놀리기만했네요. 한글 겨우떼고, 한자리 셈
겨우 조금 할정도구요. 지금껏 걱정안했는데 취학통지서받고는 발등에 불떨어진것처럼 제가 불안해지는건 뭐냐구요. 지금 잠깐씩 앉혀놓구 셈공부시키는데 아이는 좋아하는데 전 속에 용을 품고있는것같네요. 답답함에.
저같은분 안계셨나요?
IP : 175.204.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 11:09 PM
(59.19.xxx.17)
책 많이 읽어주고 읽히시면 금방 따라가요
2. .
'11.1.1 11:57 PM
(125.185.xxx.183)
책많이 읽히는데 한표입니다
3. 요건또
'11.1.2 1:20 AM
(122.34.xxx.217)
1. 일단, 알림장을 정확하고 제시간내에 적어오는게 중요합니다. 알림장을 정확하게 안 적어오면 준비물을 제대로 못해가서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게 힘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쓰기 연습을 조금만 시키시면서 -절대로 질리지 않게- 빠르고 정확하게 적는 훈련을 조금만 시켜보십시오.
2. 큰 소리로 동화책 읽기를 연습 시켜보세요. 어떻게 읽어라 자꾸 지적하지 마시고 그냥 들어만 주십시오. 그러면 아이가 읽으면서 스스로 교정을 합니다. 과도하게 지도하시려 들면 아이의 흥미가 반감됩니다.
3. 너무 많이 준비하고 들어가면 학교 가서 아는 내용이라고 너무 집중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 몰라도 열등감을 가질 수 있으니 그도 안 좋구요. 하지만, 알림장만 제대로 받아적고, 발표력만 조금 키우면,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공부해나가면 된다고들 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두 달 동안 좋은 경험 같이 해나가세요.
4. ....
'11.1.3 2:37 PM
(211.114.xxx.69)
저희 집 둘째도 그와 똑같은 수준으로 학교보냈습니다.
받침있는 글자 못쓰고 띄어쓰기는 전혀 모르고, 받아올림 있는 한 자리수의 덧셈도 못했지요.
1학년 1학기 동안은 참 불안하더군요. 책은 많이 읽어줬는데 별 효과도 없는 것 같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름방학 지나고 나니 맞춤법, 띄어쓰기 정확해지고 수학도 쉽게 하더라구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걱정안될 만큼 따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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