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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0-12-31 11:34:07
올해도 어김없이 황당함을 안겨주는 군요.
끝까지 시청한 저,  화가 납디다.

이선균은 커플상 하나 띡 안겨주고, 땡???   헐~~
정준호보다  이선균이 연기가 훨씬 더 낫더구만...

그리고 역시 대상.
이럴 거면 부문별로 시상을 하지...
역전의 여왕/ 동이.   이렇게요.
아니면,  남자 대상을 따로 신설하든가...
어차피 수상자 남발하는 시상식, 상 하나 더 준다고 달라질 것도 없겠더구만요.

그리고 대상 수상소감에서...
한효주는   본인이 대상을 탈 자격이 없음을 너무도 잘 안다고 아주 단호히 밝히더군요.
김남주는...아직 어린 한효주랑 공동 대상이라는게 꺼림직 할 것 같고...
(제 개인적으로는 한효주가 더 대상 자격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1년짜리 대작을 잘 이끌었고,
  그 정도 연기면 무난하게 잘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받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참  거시기한 시상식이었습니다.
(제일 망친것은 그 사장*)
IP : 115.137.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0.12.31 11:43 AM (183.107.xxx.208)

    연예대상도 그렇고 연기대상도 그렇고 참 짜증나더군요...
    너도 하나 , 나도 하나..공동수상하는것도 보기 참 안좋고..
    상을 너무 남발하니 가치도 떨어져 보이고 차라리 kbs 가요대전이 훨 재밌더군요 ㅡㅡ

  • 2. ^^
    '10.12.31 2:03 PM (61.79.xxx.71)

    저는 개인적으로 참 재밌고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들로 출연진이 가득채워져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장키를 좋아하지만 시청율이 낮으니 스포트라이트를 크게 받진 못했지만..
    그나마 엠비씨에서 인기있었던 프로 위주로 상을 주고 배우도 그렇게 상을 받는거 같더라구요.
    장키처럼 주연혼자 빛났던 프로는 현중이 인기상,그 프로로 눈에 들어오던 이태성씨 신인상,띄워줬어도 그저 그랫던 소민은 신인상 떨어지고..개인..도 이민호만 상을 받더군요.
    박시후씨는 검프에서 좋았는데 우수상 받아서 좋았고 이태곤씨 상 받는것도 좋았고..동이나 역전..파스타등 다 인기있던 드라마의 주연들이 나와서 받으니 적합하다 싶었어요.효주는 인기는 있으나 대상은 좀 설부른 감은 있었어요.저는 참 재미있게 시청한거 같아요.

  • 3. ㅜㅜ
    '10.12.31 2:22 PM (1.225.xxx.122)

    왜 그런걸 끝까지 시청하셨어요? ㅎ
    저도 보다가 사장나오는데...확~김이 샜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끝까지 봤는데...
    한효주는 조금 수긍이 가는데...김남주는 아무 것도 수긍할 수 없어서 더 꿍꿍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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