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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고스터 보신분들 질문드려요(강력한 결말 스포성 질문이예요!)

헬로우 고스터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0-12-30 23:22:04
영화 보실분들은 패스해주세요~





















--------------------------------
차시간 때문에 뒷부분 5분?? 정도 못보고 나왔어요. 마지막 10분이 전부인 영화라는데 -_-;;
차태현이 김밥먹다 미나리에서 모든걸 깨닫고 울면서 거리로 나오면서 가족들 다 나오고
교통사고 나면서 계기판인가?? 팍! 깨지는거 까지만 보고 나왔어요.
뒷부분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뭐 간호사 아가씨랑 잘되고 그럴꺼라고 예상하는데
보신분들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IP : 114.202.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30 11:32 PM (59.12.xxx.60)

    간호사가 간호하던 애기가 사고 후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 엄마아빠를 못알아보던 아이였어요.
    차태현도 그런거죠.

  • 2. kuznets
    '10.12.30 11:35 PM (59.12.xxx.60)

    아빠가 택시기사.
    엄마는 차태현을 안고 있어서 차태현만 살고.
    보조석에 할아버지 타고.(가족나들이라서 친구한테 사진기 빌려옴) 후에 사진기는 사고현장 조사하던 형사가 가져감)
    어린 형이 동생이 좋아하는 그 로봇영화 보여주려고 했었어요.

  • 3. 헬로우 고스터
    '10.12.30 11:37 PM (114.202.xxx.235)

    다행히 그 유령들이 가족인거 보여준건 봤어요. 그니까 할아버진 사진기 들고나오던거고
    아빠는 택시기사, 형은 영화보자며 극장앞에 서있었던 장면..

    그니까 제가 놓친건 귀신들하고 끌어안고 우는거가 다네요??
    간호사는 다시 안나오나요??

  • 4. ㅋㅋㅋ
    '10.12.30 11:41 PM (121.166.xxx.217)

    마지막에 차태현 온 가족이 모여 사진찍거든요... 근데 인화된 사진엔 차태현만 있구요.
    그리고 난 다음에 다음 화면이 차태현 어릴때부터 기억될만한 입학이나 졸업식 사진인데
    고아로 자랐으니 당연히 다 독사진이긴한데 잘 보면 귀신인 가족들이 보이는 모습~
    그러다가 차태현이랑 간호사의 결혼식 사진이 나오구요
    그 결혼식 사진 옆에 귀신들이 붙어있어요-_-;;
    둘이 결혼해서 아이 낳고 돌잔치 하는 사진 보여주는데
    그 옆에도 귀신들 붙어있고 ㅋㅋㅋ
    마지막에 차태현이 자기 아들 앉혀놓고 너희 할아버지는 이런 분이셨어~어쩌구 저쩌구
    장면이 바뀌면서 맨 처음 (어설픈 수미상관법인가) 여관에서 차태현이 자살시도하는 씬이
    나오는데요, 가족들이 옆에서 지켜보면서 막 너무 안타까워하다가
    잠깐 여관방에 전화벨 울릴때 있잖아요...그때 알고보니 귀신들이 물통에 물을 다 먹어치우고
    ^^;; 차태현이 죽으려고 약 삼키려고 하다 물 없어서 못 삼키고 전화 받잖아요.
    그게 사실은 다 가족들이 지켜줘서 였다는 암시~

  • 5. 헬로우 고스터
    '10.12.30 11:45 PM (114.202.xxx.235)

    ㅋㅋㅋ 님이 말씀하신것부터 안본 장면들이네요. 감사드려요~ 아 내내 지루하다
    차시간에 쫒겨서 나간건데 무슨 광고를 10분이나 해서 여유있을수 있는 시간을 쫒기게
    하는데 롯* 시** 나쁜...

    자세히들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6. ㅇㅇ
    '10.12.31 12:53 AM (112.154.xxx.173)

    엄마 대사가 그렇게 슬프다던데.. 그 대사가 뭐였나요? 궁금..

  • 7. 더있어요
    '10.12.31 11:25 AM (59.27.xxx.149)

    ㅋㅋㅋ님 설명에 덧붙이자면 아들에게 사진보여주는 씬에서
    차태현 아들왈 <<아빠 그 옆에 사람들은 다 누구야???>>
    아들에게도 귀신이 보인다능...

    저도 코믹영화에서 울고나왔다길래 의아했었는데
    저역시도 눈물에 콧물까지 흘리고 나왔네욯ㅎ

  • 8. 엄마대사
    '10.12.31 4:08 PM (59.16.xxx.15)

    우리가 갈때까지 우리를 못 알아보면 어쩌나 걱정했다.
    죽지말고 꼭 살아라. 우리가 지켜준다.. 뭐 그런 얘기였어요,
    너무 슬퍼서 진짜 얼마나 울었나 몰라요. 지금도 눈물이 날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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