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는데 자꾸 맞는거 같아요.ㅠㅠ
작성일 : 2010-12-30 23:11:31
971349
좋은소리 하나라도 들을까 용하다는 점쟁이 찾아갔다가
안좋은 소리 많이 듣고 왔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혀만 차더라구요
어째 이런 결혼을 했냐부터 더 안좋은 소리까지..
내 팔자는 원래 그런 팔자가 아닌데 사람을 잘못만났다..라면서..
심지어 언제 언제 안좋고 그런일생기면 이혼하라고...
그 며칠 기분이 안좋았지만 다 잊었어요
그런데 자꾸 작게나마 자꾸 몇가지 맞아떨어지면서
그 점집 할아버지가 알려준 달에 뜬금없이 남편이 이혼얘기를 하더라구요
지금 남편이랑 분위기 안좋구요.
연말 분위기가 영 아니네요..ㅠㅠ
그 할아버지 왈..이혼하고 어떤 남자를 만나도 지금 사는거 보단 낫겠다..라면서
현재 상황을 너무나 나쁘게 말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다시 전화와서는,
자기가 너무 심하게 말한거 같다며 열심히 살아라...살다가 자기말이 맞을때 다시 와라 하더라구요
지금 다시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애써 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IP : 123.213.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문
'10.12.30 11:19 PM
(112.151.xxx.131)
점 믿으면 그렇게돼요 무시하세요 ^^
2. 자문
'10.12.30 11:20 PM
(112.151.xxx.131)
답답하면 연락해요 jinsukba@hotmail.com
3. 자문
'10.12.30 11:22 PM
(112.151.xxx.131)
존음악줄께요
4. 유지니
'10.12.30 11:22 PM
(61.98.xxx.21)
저도 답답해서 그러는데....어디서 보셨는지 저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쪽지로 부탁드려봐요...
5. ...
'10.12.30 11:56 PM
(125.178.xxx.16)
일본 최고의 사주쟁이한테 제자가 물었답니다.
선생님이 추명한 대부분의 내용이 맞아떨어지는데 딱 하나 안 맞는게 있다.
관상대로라면 선생님의 관상으로 본 인생은 최악으로 나오는데, 실제 삶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으시다. 왜 그런거냐..물으니
".....나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양생을 통해 건강에 힘쓴다.
재복이 없으니 항상 검소하게 살고, 남에게 재물을 베푼다.
천성이 천박하므로 공부를 해서 수양을 쌓는다.
남들보다 타고난 지혜가 부족하기에 몇 배로 노력한다.
그래서 오늘날의 내가 있다.
네가 운명학으로 본 내 관상은 맞다.
나는 다만 그 운명을 바꾼 것 뿐이다."
라고 답했다는군요.
그런거 보는 사람들이 자잘한건 맞추겠죠. 어쩌면 큰 것두요.
하지만 액을 보고 액만 얘기하고 피할 방법을 알려주지 못할 사람이면 하수라고 봅니다.
(혹은 부적이나 굿을 권한다면...)
그런거에 끌려가지 마세요. 그 어떤 운명학보다 심상이 으뜸이라잖아요.
맘 다지시고, 남편분이랑 잘 화해하시길 바래요. ^-^
6. ...
'10.12.31 12:43 AM
(114.129.xxx.186)
저두 그런거 안맏습니다.
하지만 삼십여년전 제가 갓 사회생활을 시작했을때 일본손님께서 당신이
관상을 좀 보는데 제귀를 보니 제가 부모님을 모셔야될 팔자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둘째딸이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제사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전혀 근거없지는 않은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0530 |
친구가 아이데리고 미국가서 바람피고있어요 70 |
말할까요? |
2010/07/14 |
10,882 |
560529 |
일왕에게 최고 166억 ‘은사금’ 받은 매국.친일파는 누구 2 |
윤리적소비 |
2010/07/14 |
600 |
560528 |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힘듭니다. 4 |
딸 |
2010/07/14 |
1,113 |
560527 |
이번주 코스트코 할인 품목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3 |
코스트코 |
2010/07/14 |
942 |
560526 |
빌려간 책좀 돌려주세요.. 8 |
듣보잡 |
2010/07/14 |
672 |
560525 |
비디오 버려야 하는데요 6 |
궁금 |
2010/07/14 |
543 |
560524 |
번역비 페이지 당...이라는 게 도대체 몇 단어를 얘기하는 거에요? 6 |
.. |
2010/07/14 |
2,060 |
560523 |
공매로 자동차 사신분들 1 |
승용차 |
2010/07/14 |
342 |
560522 |
100일 된 아기 아빠가 조언을 구합니다. 15 |
호연지기 |
2010/07/14 |
1,368 |
560521 |
자식교육에 암덩어리가 달라붙는다면? 1 |
사랑이여 |
2010/07/14 |
807 |
560520 |
여배우 문숙네 집 보셨어요? SBS잘먹고 잘사는집 방영..지난주 17 |
여배우 |
2010/07/14 |
10,655 |
560519 |
백화점 고기는 안전한건가요? 9 |
.. |
2010/07/14 |
893 |
560518 |
네이버 아이디 도용과 사이렌 24 사이트에 관한 질문 2 |
불쾌한 기분.. |
2010/07/14 |
499 |
560517 |
종각역에 패밀리 레스토랑 4 |
패레 |
2010/07/14 |
582 |
560516 |
우리 아이가 복덩이다... 실제로 느끼고 겪으신 적 있으세요? 17 |
혹시 |
2010/07/14 |
2,071 |
560515 |
남자는 다 늑대라더니..속았네여.. 32 |
슬퍼여 ㅠ .. |
2010/07/14 |
8,917 |
560514 |
빌라 지하 주차장에서 사람들이 차를 세차해요. 괜찮은 일인가요? 2 |
세차 |
2010/07/14 |
740 |
560513 |
보수단체 때아닌 ‘집안 싸움’ 2 |
세우실 |
2010/07/14 |
261 |
560512 |
가스렌지 중고로 팔려고 하는데 어디에 파는지 부탁좀 드릴께요. 5 |
초보맘 |
2010/07/14 |
632 |
560511 |
주식하시는 분 대한생명 어떨지 좀 알려주세요~~!! 1 |
대박의 꿈~.. |
2010/07/14 |
400 |
560510 |
통돌이 세탁기 10키로면 두꺼운이불도 다 되나요? 9 |
. |
2010/07/14 |
7,578 |
560509 |
장만옥과 김남주 닮지 않았나요? 19 |
... |
2010/07/14 |
1,388 |
560508 |
살찌는비결 알려주세요ㅠㅠ 18 |
애기엄마 |
2010/07/14 |
1,292 |
560507 |
일반회사들 대부분 여직원이 일 다하는 듯 2 |
회사 |
2010/07/14 |
676 |
560506 |
일산 코슷코에 지난주 향수매장 오늘도 있나요? |
포도쥬스 |
2010/07/14 |
193 |
560505 |
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은데.. |
카드 |
2010/07/14 |
223 |
560504 |
양천구 목동 지역 사시는분 계세요? 10 |
보나마나 |
2010/07/14 |
863 |
560503 |
일산 코슷코에 지난주 향수매장 오늘도 있나요? |
포도쥬스 |
2010/07/14 |
207 |
560502 |
4대강사업 : 토론 제안보다 의문에 대한 답이 먼저다 |
이준구 |
2010/07/14 |
267 |
560501 |
멜깁슨 기사 보셨어요? 8 |
칵테일 |
2010/07/14 |
2,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