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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좀주세요

... 조회수 : 252
작성일 : 2010-12-30 17:38:33
나이33
올해 출산해서 아기 엄마입니다
신랑의 외도로 이혼을 하려는데...
막상 싱글맘 이혼녀로 살아가야한다는 사실이 조금 두렵네요,,
주위에 도움받을곳도 없고,,
아기가 자라서 어린이집다니고학교다닐때...아빠의 부재로 겪게 되는 아픔을 생각하면 맘아프고..
저도 편모가정에서 자란지라,,,,
신랑의 외도를 알고 그동안했던거짓말로 살기에는 분노 억울함,, 배신감은 이루말할수가없고..
같이 살기도 힘들겠고,,
어떤것이 옳은 선택이 될지...
신랑의 믿음은 깨버린지 오래,,,
외도 이전에 약속을 지킨적이 없는 사람이라,,,각서를 써도 그때뿐이고,,,
또 주사도 있고. 성격이 욱하는것도 있어서 자기화나면 욕도 막하고,,,,
아기를 생각해서 그냥 살기에는 내 인생이 ....아니겠죠??
2년정도 쉰지라,,다시 일해야하는 두려움도 있고,,
150정도 벌어서 아기랑 잘 살수있겠죠?
지금이혼안하면 나이먹어서 아기가 자라면 더 하기힘들겠죠?
아기가 학교들어가고,,대학보내고이혼해야지하다가,,또 결혼시키고이혼해야지하고,,,
분명 나중에..그떄 이혼할걸,,이란 후회할것같은데

신랑은 제가 이혼못할거라 생각하고있습니다,,,,,,,,,,,



IP : 211.59.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좀 더
    '10.12.30 6:42 PM (219.250.xxx.20)

    크고 맡기고 일 다닐 수 있을 때까지 좀 더 참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혼이 쉽지는 않을 거에요. 외도만으로는 이혼 안하더라구요. 외도+폭력 등등...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 2. ...
    '10.12.30 7:16 PM (211.244.xxx.154)

    이혼이 능사는 아닙니다 서로사랑해서 결혼까지 했는데
    더구나 아이까지 있는데 좀더 신중히 생각하세요
    원글님 인생도 물론중요하지만 여자는 아이를 낳는순간
    내행복보다 아이의 행복이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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