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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진상글 보다가... 가만생각해보니.. 저도 잘못한거 같아요..

yy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0-07-14 09:07:32
백화점에 갔어요..
매대에서 티를 한장 집어들고 물어보니 점원분이 만원이래요.. 가격표 여기 있다고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고르고.. 다른 것도 고르려고 하는데...
같은 물건 다른것들은 만오천원이 붙어있는겁니다..

그런데 점원에게 물어봤다가 혹시 만오천원 달라고 할까봐..
그냥 만원주고 사왔어요..

저 잘못한거죠?? ㅠ.ㅠ
그 당시 전 왜그랬을까요?? 그깟 오천원에..
IP : 121.181.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벅
    '10.7.14 9:17 AM (210.220.xxx.185)

    저는 더 심해요~~
    천원줬는데 주인장이 거스름돈을 9000원이나 주는거예요...만원이라 착각하셨나봐요..
    그냥 와버리는 순간..왜이리 죄스럽던지...암튼 이런일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요ㅜ
    도덕적 수치가 넘 낮은거죠..앞으론 진짜 그러지 않기로 다짐했답니다. 님 저도 잘못했어요~^^;

  • 2. 도자기
    '10.7.14 9:19 AM (211.207.xxx.10)

    평생 잘못한거 다 떠올리면 정신과 가야지요.
    걍 싹 잊으시고 오늘부터 잘합시다.

    전 고양이 모래싼거 세포대 샀는데 중간가격짜리가 세통이나 더왔어요.
    지불대기 표시도 없고 지불완료 되어있더라구요.
    남편한테 말은 했지만 도로 돌려보낼 성질의 무게가 아니라서
    걍 놔뒀어요. 그냥 더 다른거 주문많이 해서 우수회원됬지요뭐.
    이런데서 털어놓다니..급죄송...

  • 3. ㅋㅋ
    '10.7.14 9:36 AM (121.160.xxx.58)

    그 상품이 직전 세일에서 15,000원에 팔렸던거예요.
    새로 택 작업을 10,000원으로 했었는데 빠졌던거죠.
    님은 제 값주고 사신거 맞아요. ㅋㅋ

    저는 인터넷 구매시 잘 못 배송되어 온 것은 다 가져가라해요.
    세상사 그렇지 않아도 버거운데 그까짓 물건 하나에 제 양심까지 무겁게 하고
    싶진않아요. 가져가라고 전화하면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져요. 뿌듯.

  • 4. 그러고 보니
    '10.7.14 10:02 AM (121.165.xxx.189)

    한 십년전쯤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주문했는데, 이상한 책이 하나더 배송이 됬어요. 책값을 확인해보니 무려 삼~사만원 했던거 같애요. 원서였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책이 저한테 있는 줄 아무도 모르겠더라고요. 주문서에도 없는거니까. 연락오면 돌려줘야지 고이 모셔뒀는데, 연락이 없었어요. 한 몇년있다 헌책으로 팔았는데, 것도 만원이상 받은거 같아요. 아.. 정말 잘못한거네요 -.-;; 아 그러게 왜 나한테 그런 걸 보내고 흐흑..
    변명하자면 저도 그 인터넷서점 플래티넘 멤버였어요.. 좀 상쇄가 될까요..

  • 5. ,,,
    '10.7.14 1:07 PM (99.229.xxx.35)

    yy님
    그 옷 10,000원 짜리 맞아요.

  • 6. ...
    '10.7.14 1:29 PM (112.72.xxx.192)

    만원받은줄알고 거슬러주면 당연히 돌려주고 와야되고 그런일이 있다고는 ---
    헉 그건 아닙니다 계산잘못한걸 본인이 알았을때는 반드시 돌려주고 오세요

  • 7. ..
    '10.7.14 3:25 PM (110.14.xxx.110)

    텍이 그렇게 달린건 손님 잘못이 아닌데
    거스름돈 잘못 받은거 알고 그냥 오는건 ,,,,, 안되죠

  • 8. yy
    '10.7.14 4:12 PM (121.181.xxx.10)

    그게 실은.. 제가 산 옷만 만원... 나머지는 만오천원이었어요..
    그 옷 지금도 빨고 있는데 남편이 느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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