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있어요~
친한것도 아니고 몇년전 아이 과외해주며 알게된 엄만데요..
전 연락먼저 안하고
그쪽만 저한테 뭐 물어볼거있을때 연락해요.
얼마전에 해외에서 물품구매하는거 묻더라구요.
이베이에 대해서두요..
알려줬어요~
그리고 세관엄격하니 배송비포함 총액 15만원 넘지않도록해라..
몇번이고 얘기하고 주변에 세관에 걸려 고생한 얘기 등등 쭉 했거든요.
오늘 전화왔네요.
이베이에서 200만원 정도하는걸 즉구했는데
세관에서 통보왔다고 이런 경우도 있냐고 ㅡ.ㅡ
내가 몇번이나 얘기하지않았냐고 그랬더니
이거 세금 내야하냐고?
헐~~~
그리고 세관에 허위가격을 얘기하면 되지않냐고..
아무리 내가 골백번 얘기를 해도 자기가 듣고싶은것만
걸러듣는 신기한 기술이 있어서인지
오늘도 내가 몇번이나 안된다해도 자기 할말만 하고
결국 **엄마가 좀 알아봐주면 안되냐고...
싫다했어요..통보지에 연락처 있지않냐했더니 있답니다.
거기가 전문가이니 거기로 전화하라했어요.
정말 이런 사람 너무너무 답답해요.
게시판에도 보면 가끔 조언바라는글 올려놓고 다른분 말 걸러듣는분들보면
정말~~~~답답..
예전에 아이 가르친적이 있어 연락 딱 못끊고있었는데
정말 이젠 좀 피해야겠어요.
세금 아마 한 15~20%정도는 나올꺼라고했을때
"왜 진작 말 안해줬어요~~정말.."그러며 씩씩거리는데..
휴우~~
82에 속풀이 한번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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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듣고싶어하는 말만 골라듣고 나중에 딴말하는 사람...
답답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12-30 16:07:51
IP : 118.220.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0.12.30 4:15 PM (211.200.xxx.85)저도 걸러듣는 편인데 찔려요 ㅠㅠ 제가 다 죄송하네요.
2. 답답
'10.12.30 4:24 PM (118.220.xxx.82)음..걸러듣는게 아니라..뭐랄까 듣고싶은말만 뇌에 전달이 되어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그냥 뇌에 전달을 시키지않아 그냥 없는 말처럼 공중에 사라지게
한다라고 할까요?3. 아...
'10.12.30 4:25 PM (211.200.xxx.85)그게 남의 말을 차분히 안 듣고 머리 속으로 자기 생각을 진행중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몇번 혼나고 나서 알았어요.
4. 흠..
'10.12.30 4:26 PM (180.231.xxx.48)그게 아는사람 아니고 남편이면 정~말 곤란합니다. T.T
5. 은근많은듯
'10.12.30 4:32 PM (175.113.xxx.171)듣는 훈련이 안된 건지 은근히 그런 사람 많아요.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분명 눈 마주치고 말했는데
그 다음에 나오는 말은 엉뚱한 말.아니,지금까지 내 말 듣는 줄 알았는데 뭐한거야!!!란 말이
절로 나와요.몇 번 그러기에 가만히 관찰했는데 위엣분 말씀처럼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그걸 듣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 생각만 하고 있더라구요.정말 속 터져요.그나마 가끔 보니까
짜증나도 참아요.6. 별사탕
'10.12.30 7:50 PM (116.124.xxx.219)흠님.. 저한테는 그렇게 걸러듣는 사람이 바로 남편이에요
정말 미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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