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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을 이딴 식으로 ㅠㅠ
또 10만원 어치 장 봐왔네요..
카드 승인 내역 문자로 보니.. 돈을 물 쓰듯 쓰고 있네요. 정말..
으.. 살림을 이렇게 하다니...
큰일이에요.ㅠㅠ
1. 음
'10.12.29 11:47 PM (59.12.xxx.124)그런데 요즘은 사도 먹을꺼 없어요...
물가가 비싸진건지.......과자 몇개 집어넣어도 만원 넘는것은 식은죽 먹기더라구요2. 정말요..
'10.12.29 11:48 PM (182.209.xxx.78)물가가 너무 올라선지 저도 봤다하면 10만원이 넘는데요,2식구에...
풀어놔도 별로 먹을게 없네요.3. 저도
'10.12.29 11:48 PM (112.151.xxx.229)전 요즘 출근을 평상시보다 일찍 하는 바람에 날씨도 춥고 아침마다 라떼를 한잔씩 마시다보니..커피값이 장난 아니에요. 커피만 줄여도 한달에 십만원짜리 적금은 세이브가 될 듯 싶은데..아침 추운 출근길 커피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않네요. 그리고 동네가 외져서 대형마트는 거의 못가는 대신 퇴근길 집 앞에 있는 조그만 수퍼를 거의 매일 들리는데 한번 갈 때마다 일이만원씩 쓰는 것도 정말 무시 못하겠어요. 별로 산 것도 없는데 말이죠.
4. 요즘 물가
'10.12.29 11:50 PM (122.34.xxx.55)장난 아니에요.
10여년 전만 해도, 3만원 이상 사야 무료배달 이러면, 3만원 어떻게 채우지 했는데
요즘은 동네 수퍼 갈때마다 5-6만원은 기본...
물론 두식구 네식구 되었으나, 장보는값은 두배가 아니라 네배이상 되는 듯...5. ..
'10.12.30 12:02 AM (122.36.xxx.17)돈 아끼려면 마트를 안가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냥 집에 있는걸로 버티기 일주일 정도 해보면 또 어떻게든지 먹을 반찬이 나오더라구요.
6. ...
'10.12.30 12:06 AM (175.117.xxx.77)애들 방학이라 장을 안볼 수도 없어요. 평소보다 과일이며 반찬을 더 준비하는데.. 정말 허리가 휘어요.
7. ㅇㄹㄴ
'10.12.30 12:16 AM (211.214.xxx.230)저도 그래요..엇그제 장봤는데 해먹을 것이 없어요.ㅜㅠ
8. 살피자
'10.12.30 12:26 AM (218.53.xxx.129)냉장고를 부지런히 샅샅이 뒤지는걸 생활화 해야 하는데 저도 맨날 있는데 또 사오고
썩어 나가고 이런게 과소비,사치,허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엔 정말이지 덜 사날르고 있는것 알뜰히 뒤져서 쓰고 먹고
이젠 냉장고를 꽉 꽉 채우는걸 안하려고 결심을 합니다.9. ^^
'10.12.30 12:29 AM (124.51.xxx.106)전 장봐야겠다 생각이 들면 무조건 냉장고 있는것 탈탈 털어 먹고 봅니다.
아주 급한것만 사고 모자란대로 우선 볶음밥이나 비빔밥등등으로 남은 야채등 하루이틀안에 처리하고 장봐요.. 확실히 버리는것 없이 쓸데없는것도 안사게 되는것 같아요.10. ㅇ
'10.12.30 12:35 AM (121.189.xxx.203)07년도까진 그나마 괜찮았어요..08년도에 확 느껴졌죠..아,이게아닌데 하면서.......뭔가이상하다..느낌..
11. 양손무겁게들고와도
'10.12.30 12:45 AM (110.9.xxx.230)집에와서 풀어보면 먹을거없다는.......
장보고와서 김치에 물말아먹어요.....12. 매리야~
'10.12.30 12:51 AM (118.36.xxx.62)제일 화가 날 때는
돈은 돈대로 나가고
힘은 힘대로 빠졌는데도
먹을 게 별로 없을 때.....ㅠㅠ
좌절해요.13. 08년도
'10.12.30 1:08 AM (114.201.xxx.75)이명박대통령 되던때인가요?ㅡ;
14. 방학이라..
'10.12.30 3:39 PM (183.99.xxx.254)돈이 더 많이 들어가던걸요..
잔뜩 사긴 사왔어도 풀어놓고보면 휑한데 돈은 엄청나고..
사실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사고 금액이 많이 나오면 속이나
아프지 않죠~15. 맞아요.
'10.12.30 3:49 PM (58.140.xxx.136)지금도 장 보고 계산하면서 한 이만원 나올까?했는데 3만 5천원.
집에 오니 아이들은 간식거리 하나 없다고 투덜투덜..16. 눙이
'10.12.30 4:27 PM (121.190.xxx.222)특히 코스#$ 갔다옴 더 절망?예요
먹을건 없고 죄다 군것질거리 아님 사재기용 살림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 위안삼네요17. 음
'10.12.30 4:59 PM (180.224.xxx.40)먹을걸 안사고 다른걸 사셨겠죠. 대표적인게 코스트코죠. 죄다 간식거리에 가공식품에 이런저런 잡다한 용품들.. 아무리 물가가 비싸다고 해도 반찬거리만 샀다면 또 장을 볼 이유는 없겠죠.
18. 급동감
'10.12.30 6:33 PM (1.225.xxx.122)윗님요...먹거리만 산건 아니라도 죄다 필요한 거 산거지요...ㅠㅠ
전 반은 찬거리 반은 생필품 이렇게 장을 보는 듯한데...정말 이틀이 멀다하고 장을 봐도
먹거리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전엔 뭐든지 싼걸로 샀었는데 그것도 실은 낭비 같아서....(맛없어서 남겨 버리거나, 몇 번 쓰면 망가지거나...ㅠㅠ)이젠 좀 가격 나가도 좋은 거 산다고 사는데
그러니까 생각보다 훨~씬 돈이 더 들어가네요.
정말 살기 힘들어요....우째 돈 많이 벌어 쓰고 살까나...ㅠㅠ19. 네
'10.12.30 8:53 PM (121.189.xxx.203)임영박씨..07년 12월에 당선됐지요........07년 마트갈때...잘 몰랐는데...08년 갈 때는 같은 금액인데...3분의 2밖에 못 사는 거예요.이상하다 했는데..그넘의..
20. 네
'10.12.30 8:54 PM (121.189.xxx.203)글서 09년부턴 마트(하나로) 다 끊고......동네마트 다녔지요..많이 절약되더군요..이마튼 06년까지만 갔고요..삼성 불매겸..카드도 없앨때
21. 저도
'10.12.30 9:00 PM (175.118.xxx.105)그저께 이십만원어치 샀는데 오늘 또 사왔어요. 사실 그저께는 애 옷 값이 칠만원 넘었지만요... 이래저래 돈은 술술 빨리도 빠져나가네요.
22. casa
'10.12.30 9:14 PM (125.137.xxx.79)저는 새해부터 한달에 한번이상 마트 안가려고해요.
동네슈퍼가면 조금식 사게되고 동네사람 도움도 주고, 이것저것 묶음이며 싸다고 사는것 필요이상으로 눈에 보이는것 안사게되고요, 냉장고도 좀 쉬게해주고,
대신 운동삼아 동네시장도 가끔가려고해요.
이게 돈절약을 떠나서 환경문제며 대기업의 폭리,착리도 조금 배제하는 작지만 작은 성의도 될수있겠다싶고요...
뭐 대단한 의미부여까진 아니지만 그러려고해요.
저 82에서 보고 배어 요즘 오뚜기나 삼양식품 부러 챙겨먹고요,
작지만 내성의껏, 내마음껏 실천해보려고해요! ^____^23. 마트끊기
'10.12.30 10:41 PM (182.209.xxx.164)한 1 년 하고나니, 괜찮더라구요.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들을 억지로 명분 만들며
구입하지 않아서 좋구요 . 1+1 행사 품목 사다보면, 집안 너저분해지는 지름길....
쇼핑도 전략적인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임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어느 순간 , 그저 대기업들 영업 이익만 올려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하지요.24. 사는건
'10.12.30 10:57 PM (118.36.xxx.58)늘 뻔한 거 같아요. 두부 콩나물 시금치 계란 호박 가지 양파 감자 무 이런것들요.
전 그래서 재래시장 가요. 요즘은 재래시장 안에도 소소한 마트들 있고 세일도 많이 해서.
일주일에 3만원 정도로 알뜰하게 보낼 수 있더라고요. 고기 같은거 살때나 이런땐 좀 추가 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