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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가방 샀다 속만 상하네요.
근데 온건 아 정말 뭐라고 해야되나
새거라고 하는데 세월의 풍파에 쪄든 모습하며.....
새거 인증하듯 달려있는 하얀 택은 누렇게 찌들다못해 구겨져있고.....
가방에 지퍼가 생명인데 뻑뻑해서 잘 열리지도 않고 몇번 더 여닫다간 지퍼만 나갈거같은 그런 느낌....
2년간 사용한 제 가방이 오히려 더 좋아보일 정도.......
받자마자 반품한다고 전화했어요.
다행히 다른 분들처럼 고성이 오간게 아니고 차분히 반품받아 준것만도 고마워서 택비는 제가 다 물기로 했는데요....
막상 택비 빼고 반토막 되서 들어온 돈을 보니 속상하네요.
애시당초 재활용통에 들어갈 물건 올리지도 않았음 이런 귀찮은 일도 없을텐데 내 책임만 있나 싶기도 하고....
다른 분한테 아이가방 좋은거 저렴히 구입한 생각만 하고 구입한 제가 바보겠죠.흑
1. ..
'10.12.29 5:29 PM (121.161.xxx.40)님은 착하시네요 송비다 물고 그리 반품하시구요,,속이 속이 아니겟어요
새제품이라고 판매햇음 말과 다르니 반반부담을 하시던지 해야지요,,,암튼 저두 글읽고 제가 다 속상하네요2. 음
'10.12.29 5:33 PM (110.10.xxx.46)많이 속상하셨겠어요.
토닥토닥~
오늘 아이들과 아름다운 가게에 들렀어요.
가끔가다가 괜찮은 아이들 DVD가 나오거든요.
그런데, 오늘 사람들이 무지 많은겁니다.
모두들 옷들을 고르고 있었어요.
한 아주머니께서 옷을 고르면서,
혼잣말인지, 곁에 있는 일행한테 하는 말인지,
음, 이건 얼마 받으면 되겠네, 이건 얼마 남겠네..
이런말을 하시더라구요. 어찌나 놀랬는지,
아마도 그런 가게에서 3천원, 5천원에 산 옷을
인터넷에서 7천원,1만원씩 받고 파시나봐요.
좀 씁쓸했습니다.3. 흑흑
'10.12.29 5:34 PM (118.220.xxx.74)그분 닉네임 검색하니 한달에 7,8차례 가방 옷 등등 여러가지 판매하시네요.
전문판매인으로 올려야 되는거 아닌지.....ㅠㅠ4. ...
'10.12.29 5:57 PM (221.138.xxx.206)누군지 알것 같은데 제가 관리자께 신고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우겨서 어쩔 수 없으시대요.
제가 계속 주시했는데 음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경로로 갖다 파는것 같아요..
아름다운가게 가보면 10년은 훌쩍 넘었을것 같은 택 달린 제품 있거든요5. 흑흑
'10.12.29 6:12 PM (118.220.xxx.74)윗님 그런가요? 제가 낚였군요.
남의 가슴에 못박고 푼돈모아 얼마나 부자가 되시려는지.....ㅠㅠ6. 이긍..
'10.12.29 6:26 PM (211.243.xxx.251)전 중고거래 귀찮아서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데... 3년된 여름흰바지 택도 안뗀거 저한텐 너무 어울리지 않아 기증했는데...택은 띌걸 그랬어요. 브랜드제품인데..쩝.
7. ....
'10.12.29 6:56 PM (112.148.xxx.242)그분이 누구신지 대충이라도 힌트좀 주세요... 다들 낚이지 않게요~
8. 힌트
'10.12.29 7:07 PM (121.143.xxx.78)만이 아니고 아예 여러사람이서 닉네임까지 거론했는데도 불구하고
낚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처럼요
제발 그사람 물건좀 그만 올렸으면 싶은데 관리자께서도 어쩔수가 없나봐요
여러사람들이 신고를 하는거같은데도요9. 몇번 안입었어요
'10.12.29 7:25 PM (121.135.xxx.123)몇번,혹은 얼마나 오래 입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최근에 착용한 게 언제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열번 백번을 입었어도 최근까지 손질된 옷이나 신발하고
딱한번 입고 3년 묵혀둔 것들은 상태가 현저히 달라요.
사람이고 옷이고 쓰지 않으면 되려 망가지더라구요.10. ..
'10.12.29 8:21 PM (121.161.xxx.40)누군지 밝혀주세요,
11. ?
'10.12.30 6:59 PM (121.135.xxx.14)부 아무개 님이신지 우 아무개 인이신지 궁금증만 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