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늘도 추위와 싸우며 나라를 지키는 우리 육·해·공군·해병대 장병들에게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인터넷 주례연설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강력한 대응과 함께 살을 에는 강추위에도 안보전선을 지키고 있는 우리 장병들을 따뜻이 격려했다.
공격 받을 땐 가차없이 대응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올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무력 도발을 언급하면서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전쟁을 막을 수 없다”면서 “이제 우리 군은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면서 공격을 받을 때는 가차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이 하나 돼 단합된 힘을 보이면 북한은 감히 도전할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도전할 의지가 꺾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생각이 흩어지고 마음이 갈릴 때 북한은 우리를 노리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하나 된 힘이 바로 최상의 안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우리 젊은이들의 해병대 지원이 두 배로 크게 늘어난 점을 높이 사면서 “어려움을 통해 젊은이들부터 많은 국민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장병 안보태세에 깊은 신뢰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동부전선 최전방 육군21사단을 순시할 당시 “‘적은 반드시 내 앞으로 온다는 정신으로 경계에 임하겠다. 적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의연하고 당당하게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병들의 씩씩한 말에 정말 힘이 번쩍 솟았다”면서 듬직한 일선 장병들의 안보태세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항상 적군이 쳐들어 오는 것처럼 무기를 정비하고 호령을 엄중히 하라. 적으로 하여금 감히 우리를 엿볼 생각을 못하게 하는 것이 나라를 다스리는 떳떳한 일”이라는 세종대왕의 말을 언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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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추위와 싸우며 나라 지키는 장병들 국방가산점도 없애고
................... 조회수 : 188
작성일 : 2010-12-28 11:11:09
IP : 152.149.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갑자기
'10.12.28 11:43 AM (222.105.xxx.5)가슴이 콩당콩당...
좋겠다.
전쟁 운운하는 사람들.. 배짱이 좋아서..
가슴이 이렇게 쪼이는 사람들 심정을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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