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아버님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답니다
그당시 5형제의 행동입니다
첫째- 처음에 첫째가 있는 도시로 가서 아버님께서 입원 수술을 하려고했으나 병문안 오는 사람도 없고
대학병원이라해도 아무 연고가없으니 세째집(저희집)으로 오려고했답니다
며느리 시아버님 4번입원동안 한번 병문안 왔답니다 -전업주부
둘째 - 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이다보니 차도없고 아이가 3명이다보니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한번도 오지 않았답니다
네째딸- 1시간 거리 일주일에 2-3번 병문안 자기친정엄마한데는 매일 전화
다섯째딸- 30분거리 식당을 하고있으나 식당이 끝나면 매일 병문안
세째- 3시간 거리에 있답니다 평일에 나(며느리)혼자 병문안가고
주말마다 갔었고
아버님께서 외래할때 저는 집에서출발하고 아버님은 집에서 출발하고 병원에서 일처리해드리고
아버님 집으로가는 버스 태워 보내드리고 저는 3시간 거리 집으로 오고
그리고 수술을 하기위해서 세째아들이 있는 동네 대학병원에 입원
제가 그 대학병원 외과 담당 의사 선생님의 부인과 친구랍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세째며느리가 있는 곳으로 오고싶어했답니다
더군다나 저는 그때 4시간 거리 서울로 대학원수업 받으러 일주일에 2번 심야4번타고 다녀야하는 상황
여기 오셔서 수술하시고 그리고 2년후 돌아가셨답니다
아버님께서 여기 계시는동안
큰아들 둘째아들 수술비가 얼마인지 병원비가 얼마인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냥 와서 가기만 하고
둘째며느리는 둘째아들 올때 할상 같이 왔어요 6개월입원동안 3번 정도 방문
첫째며느리는 단2번 방문
돌아가시기 일주일전
아버님 명의 재산을 일부 매매가 되어서
큰아들 작은 아들 빚도 많고 사는것이 마음에 걸리셨던 아버님께서 두 아들한데 빚을 갚으라고 돈을 해줄 생각 이셨답니다
아버님 돌아기시전 몇번의 위험한 고비가 잇었답니다
그런데 3번의고비중 2번은 모두가 도착했으나 3번째 위험한 고비일때는
첫째(아들만)세째(아들 며느리)네째(딸 사위)다섯째(딸과사위)
둘째는 오고있는중 대중교통이라서
첫째 며느리 장례식장으로 왔답니다 - 저 이때 큰형님 봤을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격했답니다
왜냐 저를 보더니 일찍 왔네 집안일 정리는 다하고 왔냐 자기는 일처리를 못하고 왔다고 하네요
새벽2시에 운명하셨고 새벽5시에 장례식장에 온 큰며느리의 말이었답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기 일주일전 큰 아주버님 돈 받아가면서
이제 집에 잘하겠다고 동생들한데도 이야기했고 시고모님들한데도
돈 받아서 고맙고 앞으로 엄마 자기가 책임 지겠다고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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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까지
둘째는 뻔뻔한건지 자기 남편이 돈을 못벌어서그러는지 시댁도 3번정도밖에 안오고
첫째는 딱 할만큼만 해요 안부전화 그런거 없어요
형제들과의 대화요 절대 없어요 무슨 말을하다가 자기 심기건드리면 무시하지말라고 분위가 싸늘하게만들고
지금은 저와 네째 다섯째 3명이서 어머님집에 돌아가면서 가고 연말 그리고 중간중간에 만나서
내가 회나 고기사오고 해서 6명 모여서 맛난식사하고 어머님 심심해 하지않게하고
어머님 요즈음 저한데 은근이 너밖에 없다 내가 늙어 어디가겠니 그러네요
저야 세째이지만 어머님 모시고 살 예정입니다
그런데 요근래 친정에 아버지 병환으로 올케가 저의 눈치를 보고 있답니다
제가 한성깔을 부리거든요 그래서 다들 저를 무서워하긴해요
그러면서 제가 시댁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까? 어떻게 될까? 그래서 여기에 문의해보고 싶어요
이제 본론 입니다 위글이 너무 길었지요 그래도 전후사정을 알아야 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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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머님 사시는집 -7천만원
현금 -오천만원(아버님 장례때 남은돈)
논 밭 - 1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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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하고싶습니다
어머님 사시는집 그대로 살고 논과밭은 매매하고(지금 매수하고싶다고 부동산에서 온답니다)그돈 어머님 통장에 넣고
그돈으로 어머님 죽기전까지 병원비등등 사용하고 죽어서는 네째 다섯째 딸들한데 상속하고
어머님 사시는집은 큰 아들한데 상속하고==제사도 지내야하고 큰아들이니깐
어머님 장례치루고나면 남은돈은 경조사로 들어온 5형제 들어온 대로 비례적으로 나눠가지고 가고
이렇게 하고싶다고 이번 연말에 3형제(3째4째5째)모이면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왜 첫째 둘째 빼냐면은 빼는것이 아니라 자기들은 안와요
제가 아버님 돌아가시고 다음해 연말에 형님 어머님집에서 송년회해요 제가 회사가지고 갈꼐요
했더니 그런거 때문에는 자기한데 전화하지말라고 하네요(첫째둘째 형님들)
주말에 남편과 밥을 먹으면서 나는 이렇게 하고싶다 그리고 이야기하고싶다 했더니
남편은 의외로 그러면 둘째 형님은 이러네요
나원참 자기가 둘째를 챙길 필요가없는데,,,,,,,,,,,,,,,,,,,,,,,
거꾸로 되어도 한참 되었네
제가 생각한데로 어머님께 이야기해도 되려나요?
현재 4째 5째 아가씨들한데 이야기 했어요
저한데 고맙다고 언니가 그렇게 생각하는줄 몰랐다고 하네요-제가 속물이기는 하지만 의리는 있어요
참
그런데 저희 시댁 작은 아버님(시아버님의 남동생)이 11월 제사에 오셔서
이제 재산 나눌때 5명이 똑같이 나눠라
저번에는 첫째 둘째 다 가지고 갔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마라 하고 이야기하셨어요
그말에 저희 첫째형님 부엌에서 뒤집어 졌답니다
제사는 뭘로 지내냐고---참내 지금껏 제가 시집온지16년동안 6년은 어머님이 장보고 10년은 내가 장보는데
지는 내가 어머님 생신만 알아서 챙기라고 해서 어머님 생신상만 차린답니다
제가 돌아버리기 일보직전 이었답니다 형님 그말에
분란이 일어나지않을까요?
저는 어머님이 제말에 동의한다면 변호사불러서 증인세우고 공증받고 서류정리하려고합니다
요 근래 이러한 분란이 아주 많더군요
물런 저희친정은 아버님 어머님 살아게시지만 앞으로 분배에 대해서 정리가 끝난 상태랍니다
앞으로 어머님 병원비가 많이 나가게된다고해도 첫째 둘째는 돈없다 일관할거고
네째다섯째는 아가씨들이 쫌 못살아요 아이들학원도 못보낼정도로
그러면 제가 다 부담할건데 이제는 저도 부담스러워요
아버님 병원계실때 5천만원 쓰고도 어느누구한데도 그돈에 대한 이야기들은적 없었답니다
우리아가씨둘이가 아직도 그거 때문에 미안해하고있어요
제가 부자는 아니지만 아껴쓰고(20년된 겨울코트 아직도 입고 다녀요 남편 양복 결혼할때한양복 아직도입어요)
앞으로 우리 노후도 생각해야하는데 어머님 무한대로 저희가 금전적으로 부담 할수 없쟎아요
어머님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지금 그 현금 노리고있는 둘째아들의아들(손주)있답니다
이해 안가지요 할머니돈을 노리고 있는것을 ---이 이야기는 비공개
어머님 앞으로 예상15년 산다면 1억5천가지고 본인 충분하게 사실거 같아요
물런 제가 모시고하면서 드는돈은 제 돈으로하지만서도
현명한 방법 부탁드립니다
첫째 둘째도 말 못하게할 그러한 행동을 하고싶어요
일단 저희친정 재산 상속담당했던 변호사분께 이야기했더니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하셨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홀로남은 어머님의 앞으로 ,,,,,,,,,,,,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0-12-27 00:05:01
IP : 124.216.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7 6:18 AM (222.110.xxx.209)의협심 강하십니다.
갠적으로 부모님들도 자식보는 눈이 있었으면 합니다.
소홀?했던 자식에게 노후 의탁하는 부모님도 여럿2. ....
'10.12.27 8:19 AM (108.6.xxx.247)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말하지만
여자맘을 아는 것은 여자밖에 없죠.
결혼해서 살아보니 시누들도 그러기 쉽지 않다는것 알고
특히 자신들이 그렇게 살아보니 더욱 뼈져리게 느낄거고
미안해 한다는 것은 그나마 양심이 있는 겁니다.
양심불량들은 어디와서 함부로 더 떠들더군요.
미안한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원글님 님의 아이들이 보고 자랍니다.
힘드는 일 생기더라도 기운내시고
솔선수범하는 부모에게 아이들이 잘하더라구요.
복을 지으셔서 늘 당당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마음같아선 제가 두분께 코트라도 한 벌씩 선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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