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성격이 완전 다른 경우도 많은가요?
작성일 : 2010-12-26 10:07:43
969036
저와 제 남편은 좀 극성스러운 성격.
크면서 많이 다듬어져서 그렇지, 양쪽 집 어머니들 얘기 들어보면 뱃속에서부터 장난아니었다고 해요.
태동이 장난아니었다고들.
그런데 저희 뱃속 아가..
상당히 얌전한거 같아요.
처음에는 첫 아기라 이게 태동이 자주 있는건지 약한건지도 몰랐는데...
지금 8개월쯤 접어드니까..우리애는 좀 얌전한 편이구나 해요.
태동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백프로 일치하지는 않지만 태어나서 성격과 태동이 상당히 비슷한점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뱃속에서부터 부모와 이렇게 다른 경우가 많은가요?
태동만 봐서는 부모와 완전 천지차이 같구요.
태어나 봐야 진짜 성격 나오겠지만...여지까지는 성격부분은 많이 안닮은거 같아서요.
궁금해서요
IP : 121.187.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페퍼민트
'10.12.26 10:31 AM
(115.95.xxx.230)
성격도 유전적 요인이 개입을 하지만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자라나는 환경이나 부모의 양육방식 부모의 성격에 의해 다듬어지기도 하고
만들어지기도 하고 형성되는것 같아요. 제생각은요.
2. 우리
'10.12.26 10:41 AM
(121.143.xxx.78)
아들이 뱃속에 있을때 그랬어요
근데 지금중1인데 어쩜뱃속에 있을때처럼 그렇게 얌전한지
성향은 부부둘다 딸까지도 급하고 불같은데 아들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우리 아들같은경우는 남편이 쌍둥이인데 쌍둥이 아주버님을 많이 닮았어요 하는행동까지도
3. ...
'10.12.26 11:40 AM
(124.54.xxx.37)
저와 남편은 내성적이고 수동적이면서 남들앞에 나서는것을 좋아하지않고
친구도 별로 많지 않고 밖에 나돌아 다니는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냥 가족들하고만 어울려서 지내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요
저희딸은 정반대의 성격이예요
활동적이고 무슨일이든지 적극적이고 남앞에 서는 일을 좋아하고 좋은일 궂은일에도 항상 앞장서서 나서니 친구들이나 선생님들한테 인기도 많고 친구들도 엄청 많아요
주변에서 엄마 아빠와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딸애가 고백하건데 자기는 학교에도 자주 찾아와서 활동 하고 친구들도 많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엄마들이 부러웠다더군요
그래서 자기는 원래 내성적이었는데 스스로 성격을 개조해서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해서
오늘날 처럼 된거라고 하네요
저는 친정엄마 성격을 빼다 박았는데 활동적인 엄마들을 부러워하긴 했어도 고칠생각은 전혀 안하고 살았거든요
그러고 보면 성격은 타고나는게 많긴한데 환경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바뀔수도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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