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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조언해 주세요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0-12-26 08:52:48
초등학교에서  모두에게 왕따 당하는 학생이 한명있는데,
그엄마는 굉장히 극성스럽게 학교에 치맛바람 일으키고 학교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사람입니다.

어느날 수업중에 그문제의 학생이 소리를 지르고 수업에 방해 되는
행동을 하여 선생님이 저지를 하자  그 학생은 선생님을 때려요.

이경우.. 선생님은 어떻게 처신하는게 옳을까요?

엄마의 입장.. 제삼자의 입장이 아니라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그교사의 입장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으신지요.....
IP : 218.51.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6 9:21 AM (121.162.xxx.60)

    뭘 고민하십니까? 원칙대로 하셔야죠. 학생이 선생님을 때리다니 그게 말이 됩니까? 근데 때린 건 이미 과거고 그다음에 선생님의 리액션이 어땠나요? 아직까지 아무런 행동이나 말씀을 안하고 계신다는 건지. 그런 일을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신다니...그건 아니죠.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교육을 수행하는 분이신데, 그건 지식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측면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장고만 하신다니 교사로서 자질 부족이란 생각입니다.

  • 2. 원글이
    '10.12.26 9:36 AM (218.51.xxx.47)

    위에님 제가 오해가 있게 글을 쓴 모양인데요..;;
    물론 그 당사자 선생님은 자신의 지식적 교육적 소신대로 바로 리액션을 취했을 꺼구요.
    전 다만 다른사람은 이런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듣고 싶었을 뿐이랍니다.

  • 3. .
    '10.12.26 9:37 AM (119.203.xxx.78)

    교사는 지식을 잘 전달하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교실 장악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교사 스스로 교사의 권위를 지켜야 한다는 말이지요.
    학부모가 치마바람이 극성인 사람의 자녀라는 것을 빼고
    어찌 대처할 것인지 생각해 보면 바로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오히려 선생님이 그 학부모 기세에 눌린 것으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 4. 원글이
    '10.12.26 9:50 AM (218.51.xxx.47)

    전 이말을 듣고 고민된 부분이 그아이 엄마보다
    그아이가 모든아이들로 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거 였거든요.
    왕따 당하고 있는 아이를 모든아이들이 보고 있는데서
    훈계를 하는게 옳은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기 82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계시니 좀더 현명한 생각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린거랍니다.

  • 5. 교사시군요
    '10.12.26 10:58 AM (203.130.xxx.183)

    당연 그 엄마를 부르셔서 아이가 한 행동을 그대로 전달하세요
    또한 그 아이의 행동에 다른 아이들까지 피해를 받고
    선생님 또한 많이 당황스럽고 아이들 앞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맞는 모습을 전체 반 아이들이 본다는 건
    아이들에게 혼란스러운 일이라고
    아직 미성숙한 어린 아이들 이기때문에
    그 아이들이 목격하는 '선생님을 때리는 아이' '학생에게 맞는 선생님'
    이 장면은 많은 아이들에게 충격이며 혼란을 가져다 주는 모습입니다
    제 생각엔
    그 아이에게 정신적 질병이 있는 것 같네요
    자폐 기가 있다거나 주의력결핍과 행동장애(ADHD) 쪽으로..
    단호히 어머님과 면담하세요
    교사는 그러할 자격 충분히 있습니다
    아이가 그런 행동을 자꾸 반복할 경우 아주 곤란하시다고 말씀 분명히 전하시구요
    그 엄마도 분명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 모른척 하고 큰 소리 떵떵 치겠죠
    만약 그렇게 나오신 다면
    선생님도 아주 단호히 반격? 하세요
    또한 그 아이가 아주 심할 경우..
    특수학교에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교장 샘과 그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의사를 표시하심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주 심할 경우에요
    아,앞으로 그 아이가 또 샘을 때리면 단호히 야단치세요

  • 6. 그리고
    '10.12.26 11:10 AM (203.130.xxx.183)

    앞으로 그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할 때 마다
    꼭 그날 바로 그 엄마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반 아이들이 당황스러워 한다는 말씀도 같이요
    물론 선생님도 힘드시다는 말씀도 꼭 전하세요
    원래는 특수학교에 보내야 하는 것 맞습니다
    왕따를 당하는 그 아이도 가엾고
    그런 아이의 특이한 행동으로 인해 반 아이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
    당연 선생님도 힘들게 되구요
    제 아들 초 1때 그런 아이가 있었어요
    우리 아들은 싸우는걸 싫어하고 얌전하고 그냥 보통인 아이인데
    그 아이가 자꾸 제 아들에게 갑자기 와서 야~하면서 큰 소리로 노래키고
    가버리고 자꾸 툭 툭 치고 가고 제 아들 필통이며 소지품을 제 아들 책상에 와서
    앉아서 만지고 갖고 가고..
    제 아들 그 아이때문에 큰 스트레스 받고 학교가기 싫다고 했어요
    저는 그 엄마가 아주 이기적이며 현명치 못한 사람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자신 아들의 질병을 알고도 특수학교에 보내지 않고 자신 욕심만 채웠다는 것이
    결국엔 자신 아들 왕따에 남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욕심 쟁이 잖아요
    앞으로 그 아이가 문제를 일으킬 때 마다 그 엄마를 귀찮게?하세요
    문제를 일으킨 날은 무조건 그 엄마를 부르세요
    결국엔 그 엄마의 욕심과 이기심이 부른 비극입니다
    그 엄마가 정신 차리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 7. 그리고
    '10.12.26 11:11 AM (203.130.xxx.183)

    그 엄마가 학교에 자주 드나들며 치마 바람의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아들에 대한 질병을 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8. 자꾸 흥분되어
    '10.12.26 11:20 AM (203.130.xxx.183)

    댓 글 이어집니다
    제가 그 당시 반 어머니 회장을 맡게 되었어요
    엄마들 모이면 그 아이로 인해 자신들 아이가 엄청난 스트레스와
    학교가기 싫다고 한다고 큰 고민이라고 하셨어요
    제 아이도 매일 학교가기 싫다고 그 아이때문에 무척 힘들어 했거든요
    저는 그럴때 마다 제 아이를 구슬려서 학교 보내는 것도 저에겐 큰 스트레스였죠
    그리고 아들에게 그 아이 미워하지 마라,엄마가 생각하기엔
    너희 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모든 아이들이 자기와 놀아 주지 않아서 그런거다,
    그 아이는 얼마나 슬프고 외롭겠느냐,이해해 주고 같이 놀아 줘라,그러면
    그런 행동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늘 타으르고,,참 그 아이로 인해 힘들었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급 격분! 하여 자꾸 글을 올리게 되네요 ㅜ.ㅜ
    제가 맡은 임무가 있다 보니 담임 선생님과 말씀 나눌 시간이 많았는데
    참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저는 그 엄마 같은 사람,개인적으로 무척 안 좋아 하는 인간 형 입니다
    여튼 결론은 그 엄마를 귀찮게? 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 방법으로요

  • 9. 6661
    '10.12.26 1:48 PM (122.34.xxx.107)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극성스러운 엄마한테 받는 굉장히 스트레쓰가 클것 같아요. 선생님을 때렸다는것이 스트레쓰의 표시겠지요. 부모를 설득해서 가정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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