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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맘님 치킨 맛있게 먹었어요^0^

메리크리스마스~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0-12-25 16:49:18
크리스마스에 치킨한마리에 만원 해주시겠다는 유지니맘님 글, 꼭 꼭 기억해뒀다가
낮에 친구만나러 나갔다 들어오는 딸래미한테 사 오랬더니  
후라이드 한마리, 파닭 한마리 요렇게 잘 포장해서 들고 왔네요~~^^*

근데 요렇게 팔아서뤼 정말 유지니맘님 너무 밑지는 장사하시는거 같아 맘이 쪼께 아픕네다..^^;;

돈 만원에 후라이드치킨은 양념소스가 두개씩이나,무 에다 콜라까지 큰페트병으로 보내셨더라구요.
파닭도 집까지 걸어오는동안 수분 다 잡아 먹는다고 따로 포장해서 꼼꼼히 포장해 보내주셨구요..
12마리 먹으면 한마리 공짜인 쿠폰까지 두장 얌전히~~
참말로 이러시면 아니되옵신데요.........!!!!

특히 파닭은 처음 먹어보는거였는데 정말 깔끔하게 맛있네요.
덕분에 남편이랑 맥주한캔씩 캔나발도 불었어요~
유지니맘님 덕분에 울애들이랑 다섯가족이 크리스마스날 맛있는 시간 가졌네요.
감사합니다~^0^
모두들 행복하고 따슨 크리스마스 되세요~^^

참,, !!남편이 그렇게 싸게 파는거면 그집 난리 났을텐데 괜히 애보내서 헛고생시킨다고
보내지말라고 그랬거든요..
근데 딸아이말이 유지니맘님 가게..고요한 낮, 거룩한 낮~ 이라더이다.
근처 사시는 회원님들 다 팔렸을거라 미리 좌절하지 마시고 얼른 달려 가보세요^^

분당 서현역 근처 풍림아이원 2층 210호 치킨데이 네요.

IP : 122.128.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2.25 5:00 PM (125.185.xxx.67)

    대구 사는 아줌마 부러움에 침 흘립니다요.

  • 2. 에궁
    '10.12.25 5:01 PM (175.116.xxx.63)

    집이 먼 것이 한이로소이다. ㅜㅜ
    후루룩 쩝..

  • 3. 우리 옆동네네요
    '10.12.25 5:09 PM (121.190.xxx.35)

    근데 넘 추워서
    대구살다 분당와보니 영하로 어찌 쉽게 내려가는지...

  • 4. ㅇㅇ
    '10.12.25 5:13 PM (119.192.xxx.90)

    왜 마포구엔 없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유지니맘
    '10.12.25 5:32 PM (112.170.xxx.86)

    ^^아까 모자가 너무 어울리던 예쁜 따님이셨네요.
    오늘 오전 일찍부터 다녀가셨어요 .
    점심엔 고요하지 않았답니다 ㅎㅎ
    아마도 드시는 시간이 다들 다르셔서 월드컵때처럼 힘들진 않아요
    맛나게 드셨다니 감사하고 배달 부탁하셨던분 못해드려서 죄송했어요. (조금전)
    아이 아빠가 이리와봐 ~~ !! 라고 와봤더니 이렇게 감사한글 올라와있네요
    쿠폰은 ....
    미끼 ㅍㅎ
    즐거운 날만 되셔요 ..
    -----------------
    대구 .. 넘 멀어서 죄송해요^^
    마포도 멀고 .
    옆동네시라는데 . 날이 너무 춥네요 그것도 죄송

    아 방금포장해가신 .. 어느분 .. 예쁜 편강을 ..흑 .. 감사 .

  • 6.
    '10.12.25 6:33 PM (221.147.xxx.138)

    매진일줄 알고 안 가고 있었어요.
    지금 바로 사러나가겠습니다,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어요! ^_^

  • 7. ㅋㅋ
    '10.12.25 7:23 PM (123.214.xxx.214)

    지금 신랑이 가지고 올텐데 빨리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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