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탄절, 처가에 가는 울 남편
저랑 딸내미는 걍 집에서..ㅎㅎㅎ
물론 제가 가라고 한 것은 아니고
그냥 점심 먹고 갔다 오겠다고 하더니
이발소 들러서 머리 단장하고 갔네요.
같은 서울입니다..^^
평소 혼자서도 잘 가서 밥 잘 먹고 잘 놀다와요.
남편이 젊냐? 아닙니다..50대입니다..ㅎ
울 엄마는 저 안 가도 별 신경 안 쓰심..ㅎㅎㅎ
그렇다고 제가 친정부모님하고 사이가 안 좋은 건 물론 아니구요.
그냥 우리는 서로 같이 갈 때도 있고
가고 싶은 사람이 혼자 가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딸아이도 시간 나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거 사들고 혼자 가서 자고 오고 그래요.
1. 처가에서
'10.12.25 3:42 PM (99.225.xxx.21)사위에게 참 잘하시나보네요. 애나 어른이나 존중해주면 정이 가게 마련이니까요.
부럽습니다.2. ㅎ
'10.12.25 3:57 PM (121.130.xxx.42)전 아파서 집에 있고 남편만 애들 데리고 자기 본가 갔는데...
울 남편도 착하죠? ^ ^3. ^^
'10.12.25 4:01 PM (175.116.xxx.63)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시죠. ^^
4. ..
'10.12.25 4:02 PM (58.121.xxx.160)부럽네요~~
사위가 처가집이 편한가봐요..
젏을땐 울엄만 은근히 귀찮아 하셔..이젠 습관이 되어 잘 안가네요..
저도 안가는게 편하고..
엄청 부러워요.딸 사위한테 잘하는 친정엄마 보면 엄청 부럽습니다.
자식들에게 좋은 부모 되려고 잘 하다보니 대학생인 울딸 아무것도 못합니다.
집 좋아하고 우리 엄마 아빠가 제일 좋다고 말하는 다큰 아들 딸 있어 행복하지만...
어찌 울엄만 지금까지도 아들 딸 구별하는지...
나이가 들 수록 서운한 맘만 더 드네요.5. ㅎ
'10.12.25 5:07 PM (121.190.xxx.35)아픈데 혼자 본가간건 착한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아픈 마누라 잘 보살펴줘야 착한 남편 아닌가요?
아님 혼자 쉬게 해주려고 갔다면 착한거구요6. ^^
'10.12.25 8:55 PM (115.40.xxx.139)원글님 윈~!
저는 친정이 너무 멀어서.. ㅜ.ㅜ
저희남편도 거리만 가깝다면... 그리고 일만 바쁘지 않다면...
시댁은 무교라 크리스마스에 별 행사가 없으니 같이 가자면 갈 사람인데
너무 바쁘고 멀리 살아서 명절때도 함께 찾아뵙기 힘들죠.. ㅜ.ㅜ
울친정도 딸만 둘이랑 아들같은 사위얻으려고 고르다 골라 결혼했는데 직업때문에 그리못하네요.
어쨌든 부럽삼~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05871 | 뭐가 먼저일까요? | 붑 | 2010/12/25 | 182 |
| 605870 | 운동화를 쉽고, 빠르고, 편하게 빠는 방법이 없을까요? 9 | 참맛 | 2010/12/25 | 1,455 |
| 605869 | 좋은 결심, 꼭 실천하리!! | 어제 동행 | 2010/12/25 | 198 |
| 605868 | 흰눈이펑펑 2 | 지방 | 2010/12/25 | 561 |
| 605867 | 횡단보도 사고... 5 | 궁금이 | 2010/12/25 | 542 |
| 605866 | 현대카드 m포인트 15만점 3 | 어디에? | 2010/12/25 | 977 |
| 605865 | 성형수술의 힘은 대단하네요 39 | 놀란이 | 2010/12/25 | 13,099 |
| 605864 | 저 카복시 맞을 겁니다. 3 | 카복시 | 2010/12/25 | 1,181 |
| 605863 | 이럴때 버럭 화내는 엄마 6 | 잘못일까요?.. | 2010/12/25 | 1,407 |
| 605862 | 동태매운탕 양념 맛있게 하는 법 알고 싶어요. 8 | 검색하다지쳐.. | 2010/12/25 | 1,189 |
| 605861 | 유지니맘님 치킨 맛있게 먹었어요^0^ 7 | 메리크리스마.. | 2010/12/25 | 1,972 |
| 605860 | 아줌마들 모임에서 느끼는 이쁘다고 하는 말 11 | 내생각 | 2010/12/25 | 3,834 |
| 605859 | 다리길이 안 맞아서 절뚝거려요 2 | 절뚝 | 2010/12/25 | 417 |
| 605858 | 자미두수..? 이거 뭐예요.. 6 | 깜놀 | 2010/12/25 | 1,768 |
| 605857 | 여우털달린 패딩 세탁해보신 분계세요? 3 | 드라이크리닝.. | 2010/12/25 | 889 |
| 605856 | 설탕대신 올리고당을 넣을때 얼마큼 넣어야되는거에요? 1 | ㅁㅁ | 2010/12/25 | 330 |
| 605855 | 개명하면 팔자가 좋아질라나?생각하면서 좋은곳 찾고 있어요 5 | 개명 | 2010/12/25 | 877 |
| 605854 | 피임약 먹으면 살찌나요? 3 | ㅠ | 2010/12/25 | 1,297 |
| 605853 | 사주좀 봐주셔요..저도..ㅠㅠ | ㅠㅠ | 2010/12/25 | 209 |
| 605852 | 여기서 알려주신 코팩으로 완전 효과봤어요. 8 | 와우 | 2010/12/25 | 2,841 |
| 605851 | 말랐는데 가슴 큰 여자, 저에요 바로 19 | 저에요저 | 2010/12/25 | 3,743 |
| 605850 | 저도 사주봐주세요 | 사주봐주세요.. | 2010/12/25 | 214 |
| 605849 | 드라이크리닝 한번 하면 덜 빠질까요? 1 | 양털 코트 .. | 2010/12/25 | 928 |
| 605848 | 제가 너무 까다로운걸까요? 69 | 고민되네 | 2010/12/25 | 9,210 |
| 605847 | 급질!!! 볶음밥이나 죽이요~~~~ 컴대기중 ㅜ.ㅜ 2 | 홍시 | 2010/12/25 | 311 |
| 605846 | 산타선물을 포장지가 없어서 보자기에 해줬더니 아들이 하는말.. 4 | . | 2010/12/25 | 1,475 |
| 605845 | 중국교포분댁에서 청소도우미해요~ 6 | 제 신세 | 2010/12/25 | 1,854 |
| 605844 | 엄마보다 아빠를 더좋아하고 따라요... 3 | 아이들이 | 2010/12/25 | 581 |
| 605843 | [급질] 잇몸이 부었는데 인사돌 사다 먹으면 되나요? ㅠㅠ 8 | aa | 2010/12/25 | 1,067 |
| 605842 | 성탄절, 처가에 가는 울 남편 6 | 착하죠? | 2010/12/25 | 1,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