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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할머니에 대해 방송한 거

보셨어요? 조회수 : 9,101
작성일 : 2010-12-25 14:44:24
맥도날드 할머니, 외부무 출신 화려한 이력화제 “안타까워”

http://durl.me/4e7ob


그 방송을 보면서 글쎄요..안타깝기도 하고 이해가 되는 듯 하다가 말고

여기저기 글을 보니 된장녀의 말로라는 말이 많네요.

지금도 밥은 안 먹어도 모닝커피는 꼭 마셔야 한다면서요?
IP : 119.70.xxx.16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셨어요?
    '10.12.25 2:44 PM (119.70.xxx.162)

    http://durl.me/4e7ob

  • 2. 깜장이 집사
    '10.12.25 2:47 PM (124.49.xxx.54)

    이분.. 맥도날드는 모르겠고..
    안국동 서머셋 일 층에 있는 스타르버그스에 가면 항상 계시는 분인데..
    안그래도 저도 엄청 궁금했었다는..
    맨날 영자신문들 왕창 들고 다니시고 커피 마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뭔가를 항상 열심히 보시길래 서머셋에 사시는 분인가 보다.. 했네요..

    그랬구나..

    보통 분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3. 봤어요.
    '10.12.25 2:49 PM (175.116.xxx.63)

    월 10만원의 보조(지인의)로 어떤 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
    밥 사먹을 형편 조차도 안되니까 커피숍에서 하루종일 있으면서 커피 한 잔으로 끝나는 것이겠죠.

    학창시절 부터도 조금은 남다른 가치관으로 살았던듯 싶고요.
    현실 감각(?)이 무디다 보니 외무부에서 월급 생활 시절에 미래를 위한 저축이나
    이런 것 없이 살다가 현재에 이르게 되었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 4. 궁금..
    '10.12.25 2:58 PM (211.207.xxx.110)

    연금은 못받는 상황인가요?

  • 5. ㅎㅎ
    '10.12.25 3:01 PM (220.116.xxx.190)

    된장녀의 말로...ㅎㅎㅎ. 사실 저도 그런 생각 좀 했어요. 이해 안가기도 하고 한편 안타깝기도 하고

  • 6. 매리야~
    '10.12.25 3:02 PM (118.36.xxx.105)

    옛기억을 못 놓고 방황하는 것 같아요.
    잘나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면서...
    현재의 처지를 인정하기 싫은 듯한.

    많이 배우신 분인데 왜 저렇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이젠 편안하게 등 따신 곳에서 주무셨음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 7.
    '10.12.25 3:14 PM (125.186.xxx.168)

    학생여러분 이래서 공부가 중요하답니다. 노숙해도 저렇게 교양있는 포스를 뿜길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덧글 웃기네요ㅋㅋ. 아무튼 뭐,남한테 피해주면서 사시진 않았을거같은데.. 돈좀 모으시지..

  • 8. 노인분이신데
    '10.12.25 3:35 PM (112.151.xxx.221)

    농담으로 댓글달고 하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어디 한군데 정착하셔서 마실로 나오는 정도로 다니셨음 좋겠어요.

  • 9. 방송은
    '10.12.25 3:45 PM (121.166.xxx.217)

    방송은 못보고 지금 기사로 봤는데 안되셨네요.
    복잡한 사정이 있겠죠.
    본인이 저축해놓은게 있어도 가족들이 다 탕진해버릴수 있고-_-;;
    사람들마다 자기만의 스토리가 없는 사람이 없잖아요
    십여년간 어디에 누워본적이 없으시다니 어떻게 저렇게까지 생활할 수 있는 건지;; 대단하네요

  • 10. .
    '10.12.25 3:56 PM (119.203.xxx.78)

    이젠 연세도 있으신 만큼 지난날의 영광을 잊고
    편안하게 주무실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디 여행을 다녀와도 지상천국이 내집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오랜 세월 노숙 아닌 노숙이라니 안타깝네요.

  • 11.
    '10.12.25 4:30 PM (115.143.xxx.154)

    저도 써머셋스타벅스에서 저 할머니 자주 뵈었어요 항상 영어로 된거 읽으시고 냄새가 고약하게 많이 나셨어요 원조된장녀맞네요

  • 12. 된장녀가
    '10.12.25 4:33 PM (180.64.xxx.147)

    별 건가요.
    그렇게 굶고 살면서도 먹고 싶은 것은 호텔 스테이크라니...

  • 13. ...
    '10.12.25 4:36 PM (112.149.xxx.143)

    외무부에 근무했으면 박봉도 아니였을텐데 저축한걸 다 날리셨나?
    퇴직금도 있었을텐데 10년째 그런 생활을 한다니 정말 너무 힘들것 같아요
    요즘 처럼 추운 날씨엔 어찌 버티시는지 ...
    치매기도 없고 정신은 온전한것 같은데 시설같은데 들어가는건 절대 싫다고 하시고...

  • 14. ,
    '10.12.25 4:54 PM (222.239.xxx.168)

    기사에 난 이력을 보니 정식공무원도 아니었던것 같고. 35살-50살정도까지 밖에 근무하지 않았네요. 퇴직금이니 이런것도 없었을것 같고 박봉에 저축이나 했을까 싶어요.
    대책없는 할머니같던데요. 위님,91년까지 일했다고 나오니 퇴직한지 20년 됐어요.

  • 15. 봤어요.
    '10.12.25 5:11 PM (175.116.xxx.63)

    퇴직은 1991년도에 했지만 이런 (노숙) 생활한 것은 10년 되었다고 했어요.
    방송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 16. 아마
    '10.12.25 5:32 PM (180.231.xxx.18)

    특채나 그런 형식으로 들어가신것같고 어제 방송에서 보이는대로 보면 치매는 아니지만 질환은 잇으신것같더군요.
    다만 나름의 결벽증이라할까 자존심이 강하다고할까 그런것들로 자신을 나름대로 지켜나가고계신게 아닌가싶어요.
    저분은 아주 힘들어지시지않는한 시설 이런데로는 본인의지로는 안들어가실것같아요.

  • 17. 7211
    '10.12.25 11:39 PM (122.34.xxx.107)

    된장녀와 상극인데요.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능력으로 살아가려고 자존심과 독립심 지키면서 살아오신분같네요.

  • 18. .......
    '10.12.26 12:11 AM (110.9.xxx.12)

    음 ........ 살면서 본인을 지키고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지만 이런 비교는 나쁘지만 60되신 분들도 아파트 청소하시고 애들봐주거나 새벽에
    노인분들이 길거리 청소하십니다 (휴지줍죠) 구청에서 주는돈받으실려고요
    이런 생활을 10년 하셧다고 하시는데 그시절 뭔가 하실 일이 없었을까요 ??
    영자신문 보실정도면 좀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셨으면 일하실 수 잇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건 뭔가요.....그리고 비슷한 연세에도 폐지주워 기부하는 할머니도 계시는데
    아무리 그옛날 엘리트적이라도 전 다르게 보입니다

  • 19. ㅇㅇ
    '10.12.26 12:15 AM (118.221.xxx.5)

    안 씻고, 옷 안 갈아 입고 잠도 누워 못 자고 하루에 커피 한 잔만 마시고
    아는 사람 전혀 없고...

    제가 보기에 저 분 일종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신 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 20. .
    '10.12.26 2:19 AM (58.230.xxx.215)

    외무부여도 공무원이고 월급 많지 않았겠지요.
    그것도 7급이상은 아니였을 듯하구요.
    어쩜 어느 분 말씀처럼 일용직이나 기능직이었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50살쯤에 그만두었을 듯 합니다.
    연금도 그래서 없지 싶구요.

    호텔 레스토랑 찾으셨단 이야기에
    버는 만큼 쓰고 사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른 사정 있을 수도 있지만, 신문 읽으실 수 있으신 분이
    저러고 계신 건 나름 철학이기보단 된장녀기질로 도도(?)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 21. .
    '10.12.26 2:33 AM (112.153.xxx.114)

    솔직히 불쌍하진 않네요........

  • 22. ...
    '10.12.26 3:55 AM (140.112.xxx.18)

    저도 서머셋 스타벅스에서 이분 봤었어요.
    짐을 여러개 들고서 들어오셔서 제 바로옆자리에 앉으셨었는데,
    커피 마시면서,공책에 빼곡히 영어로 글을 쓰시더군요.
    처음에 할머님의 등장에 놀라고,그다음에는 할머님공책을 보고 놀랬었어요.

  • 23. ㅠㅠ
    '10.12.26 4:05 AM (218.239.xxx.170)

    다음에서 얼척없는 댓글들 보고 혀를 찼는데 여기서도 그런 댓글을 볼 줄이야...
    다른 사람의 끔찍한 불행에 된장녀 운운하는 건 어느 별의 상식인지...
    그 분도 이화여고 다니던 파릇파릇한 시절에 지금의 본인을 상상 못했던 것처럼 우리도 인생의 고비고비 어떤 돌부리에 채여 넘어질지 모르는 거 아닌가요?
    모두 이건희 회장 사돈의 팔촌쯤 되는 건지...
    그러고 보니 이건희회장 조카도 생활고로 자살했죠.
    그럼 그 사람은 부잣집 도련님의 말로를 보여주는 건가요?

    그 분의 삶의 여정을 잘 모르면서 설왕설래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설령 저 분이 브랜드 가방, 고가의 식사를 탐했다고 해도... 그런 걸로 살림이 쪼들릴 수는 있지만 사람이 거리에 나앉기는 어려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이란 계급이 얼마나 빛좋은 개살구인지 다들 아시지 않나요?
    실직, 병마, 사고... 급작스런 위기 한 방이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마는 모래위의 성이죠.콩나물값 몇 푼에 바들바들 떨며 살았던 사람도 예외가 될수 없는...
    특히 자녀에게 올인하는 대한민국 부모들, 용돈 몇 푼 수준의 국민연금이 고작인 우리나라 사회안전망에서 그 굴레를 벗어난 운좋은 사람 얼마 없어요.

    정말 의외네요.
    극한 상황에서 한 인간의 밑천이 드러나기 마련이잖아요.
    많이 배우고 화통하던 사람도 정말 사람 망가지는 것 한순간이랄 정도로 돌변하게 만드는 게 경제적 실패더라구요.
    한 달도, 일년도 아니고 근 십년을 저리 지낸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솔직히 저라면 밥 한 그릇이면 가랑이 사이도 길 것 같아요.
    커피가 웬말인가... 그 돈으로 사발면 두개 처묵처묵 하겠죠.
    거리로 내몰리신 분들... 술 마시고 싸움질하고 부녀자 희롱하고 가래침 아무데나 뱉고... 정말 쉽게 보는 모습들이죠.
    그런데 저리 필사적으로 자신을 지키시는 분이 이리 욕을 먹을 줄이야...
    저 분이 봤다면 아마 한강다리로 가셨지 싶을만큼 모욕스러운 댓글이 간간이 있어서 씁쓸합니다.

  • 24. 글쎄요..
    '10.12.26 8:18 AM (121.134.xxx.44)

    음 ........ 살면서 본인을 지키고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지만 이런 비교는 나쁘지만 60되신 분들도 아파트 청소하시고 애들봐주거나 새벽에
    노인분들이 길거리 청소하십니다 (휴지줍죠) 구청에서 주는돈받으실려고요
    이런 생활을 10년 하셧다고 하시는데 그시절 뭔가 하실 일이 없었을까요 ??
    영자신문 보실정도면 좀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셨으면 일하실 수 잇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건 뭔가요.....그리고 비슷한 연세에도 폐지주워 기부하는 할머니도 계시는데
    아무리 그옛날 엘리트적이라도 전 다르게 보입니다 2222222222

  • 25. fm
    '10.12.26 9:39 AM (110.9.xxx.63)

    저 이 할머니와 일년여를 스타벅에서 함께 했는데요. 제가 스타벅에서 거의 매일 작업을 했거든요. 할머니 정신질환이 심하세요. 혼잣말도 많이 하시고 가끔 큰 소리로 버럭버럭 지르시기도 하세요.

  • 26. ...
    '10.12.26 10:01 AM (119.65.xxx.20)

    저분 본인이 하고싶은 대로 자유롭게 사시는거 아닌가요..? 다들 본인의 기준에서 불쌍하네 사는방식이 틀렸네.. 왜 타인들의 기준으로 저분의 삶을 재단하는 건가요..? 그러는 본인들의 삶은 완벽한가요..? 사람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 27. ㅠㅠ
    '10.12.26 10:52 AM (218.239.xxx.170)

    새마을 정신으로 무장하신 분들이 많으시네...
    나이 60이 넘어서 구직활동을 스무살 애들 알바 구하는 것처럼 쉽게 말하는 분들... 자기가 경험하기 전에는 절대 남의 처지 이해 못하는 인간들이 있긴 하지만 몰인정해도 어찌그리 몰인정한지...
    여기에도 간간이 올라오죠, 홀로서기가 힘들어서 이혼을 못하는 분들.
    훨씬 젊은 나이에도 갑자기 전혀 다른 생활에 적응하는 건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폐지 주워서 기부요??? 남얘기 참 쉬워요. 그쵸?

    김병욱피디 말이 틀린 게 아니네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못되게 구는 해리보다 식탐 많은 신애를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잖아요.
    얹혀 사는 주제에 눈치없이 먹을 거나 밝히고 뷔페 따라 간다고 뭐라 그러던 ... 그 몰인정한 인심이 82도 비껴가진 않네요.
    누군가 우리 안의 mb를 들여다 보자고 하시던데... 우리 안의 히틀러, 박정희도 무시 못하겠어요.
    '잘 살아보세' 깃발아래 불철주야 일해야 박수 받을 수 있고 없는 사람은 잠깐 방황하고 낙담할 권리도 없고 가진 건 없어도 내 스타일대로 산다는 사람은 조롱거리가 되는....
    그런데 그게 히틀러가 집시를 잉여인간 취급해서 몰살시킨 논리랑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게 참 무서울 따름이예요.

  • 28. ..
    '10.12.26 11:15 AM (118.218.xxx.254)

    살아보니까요...정말 사람일은 모르는겁니다.
    ㅠㅠ님 글보고 공감하고 가네요.

  • 29. 저도
    '10.12.26 11:53 AM (210.106.xxx.114)

    ㅠㅠ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 여기에도 많아요.

  • 30. .
    '10.12.26 12:21 PM (112.153.xxx.114)

    글쎄요..
    차라리 남의 일이니까 자기 스타일 고수하는 삶 산다고 쉽게 생각하게 되지
    가족이라면 속 터질것 같네요....

  • 31. 넘공감해요
    '10.12.26 1:25 PM (110.9.xxx.251)

    우리도 인생의 고비고비 어떤 돌부리에 채여 넘어질지 모르는 거 아닌가요?

    공감 백만배 합니다!!!

  • 32. 저 역시 동감
    '10.12.26 2:00 PM (175.116.xxx.63)

    저도 ㅠㅠ 님 말씀에 무한대 공감합니다.

    사람일 아무도 자신 조차도 모르는거에요. 나중에 늙어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겁니다.
    더군다나 저 할머니는 정신 조차도 정상이 아닌듯한 모습 때문에(방송 보고 느꼈어요.)
    더욱 말년이 힘들거고요.

    동정까지는 아니더라도(할머니도 원하지 않을 것이지만) 비난은 저 멀리 내려두는게 어떨까요.

  • 33. ...
    '10.12.26 2:26 PM (70.53.xxx.174)

    자기가 원하고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사시는거 같아요 ㅠㅠ

    누워서 자지도 못하고 시설도 거부하는 그런 맘을 갖게 된 동기가
    사회복지 제도 자체를 알지 못하고 거부하기 때문일겁니다

    우리 인식이 그렇잖아요.... 그리고 그 분이 사셨던 옛날은 못나고 자존심 없는 사람이 받는다고 생각했던 시기이구요

    사실이 누구나 힘든 상황을 만날 수 있잖아요

    외국은 벌써 사람들 인식이 누구나 힘든 상황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힘든 사람은 사회제도가 도와줘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분도 힘든 사람은 사회제도안에서 보호 받아야 한다는 걸
    본인이 아셔야 앞으로 좀 편해지실텐데....

    영자 신문으로 노인 사회복지 제도를 설명한 신문이 있다면 그분이 보실 수 있게
    구해다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러면 그분 맘이 바뀌셔서 시설에 들어가지 않으실까요

    어떻게 10년을 앉아서 주무시고 버티시는지....
    그것도 충분한 음식 섭취도 없이.....

    참 정신력이 대단한 분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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