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삭인데... 첫애때랑 너무 달라요. 왜그런가요? 흑
예정일 2주전에 낳았고, 낳기전까지 불편한거 많지않았어요.
잘때 다리가 많이 저렸고, 하체부종이 좀 있었던거 빼고는요.
3kg도 안되게 태어났구요.
둘째는 이제 예정일 일주일전인데...
2달전부터 치골이 너무 아프고, 지금은 정말 걷는것도 잘 못할정도에요.
누워서 몸한번 돌리는게 정말 힘들구요. -.-
지금 벌써 3.4kg이라더라구요. 언제 나올련지...
첫애때랑 달랐던건, 회사 안다니고 집에있고... (근데 운동량은 비슷한거 같은데...)
첫째는 봐주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큰애때문에 힘든거 같지는않아요.
저 지금 32이구요. 친정엄마는 나이때문에 더 힘든거라고 하시는데...
왜그런지... 너무 궁금해요. 걷는게 너무 힘드니 나가지도못하고, 정말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이나 책읽는거?
빨리나와라아아아~~~
1. 비단결되고파
'10.12.24 1:34 PM (115.126.xxx.45)ㅎㅎㅎ둘째는 빨리 나오라고 안해도 빨리 나와요~
순산하세요^^2. ..
'10.12.24 1:37 PM (211.246.xxx.200)전 둘쨰가 더 수월하던데요~ 저두 첫째는 20대, 둘쨰는 30대에 낳았는데..
그냥 님의 특수상황일뿐, 둘째이거나, 나이가 많아서는 아닌것 같아요3. 35꽉채워서
'10.12.24 1:38 PM (125.182.xxx.42)36세에 둘째 낳을뻔 했던 저는 그럼....
둘째때 음식조절 했어요. 58키로까지 밖에 안 되게 만들었는데...그럼에도 아이는 큰애보다 더 큰 3.4키로. 였네요 엄마가 많이먹던 적게먹던 애 크기와는 차이가 없나봅니다.
엄청 걸었어요. 막달 되기 한 8개월 때부터 막 걷기 시작 했어요. 만일 안걷고 운동 안하게되면 낳고 나서 회복도 더디고, 낳을때도 힘들고요. 다리 허리근육을 단단히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안걸으면 아이가 더 올라붙어서 나오기 힘들겠네요.
선생님은 머라 하시나요?4. 제..
'10.12.24 1:39 PM (116.36.xxx.126)주변에서 봐도 원글님처럼 둘째때 힘들어하더라구여..
다 첫째는 수월하게 낳았던 분들이구여..
친한언니도 배불러오니까 치골쪽이 너무 아프다고 항상 그랬어여..5. 둘째라그런가요?
'10.12.24 1:41 PM (112.152.xxx.240)저 정말 많이 돌아다녔어요. 2달전까지는 사람들이 임산부인걸 모를정도로...
남편도 너무 몸 막쓰는거 아니냐며...
11월까지 조금 아파도 요가 일주일에 3번 다녔고, 맛사지받으러다니고... 친구들 만나고...
큰애랑 문화센타도 잘가고 그랬는데... 12월부터 완전 병자네요. 이럴수가... 완전 사는게 아니에요.6. 저도
'10.12.24 1:44 PM (58.239.xxx.236)둘째때 팬티라인부분이 끊어지듯이 아파서, 아마 근육이 당겼는지..친구들이 통화하면 어디 백미터 뛰고 오는 사람같다고 할 정도로 힘들고,첫아이때 아팟던 골반부위가 배불러오면서 부터 아프기 시작..그래도 얼마안남았네요 많이 지루하실텐데 그냥 편하게 쉽게 생각하세요 마흔넘어서도 낳으시는 분들 꽤있어요 32면 요즘 산부인과에선 늦은 나이 아닐걸요 예전보다 노산이 많고요
당연 나이들수록 힘든건 맞지요 힘내시고 순산하세요7. -_-
'10.12.24 3:13 PM (124.136.xxx.35)32살에 낳았으면 춤을 추었을 것 같네요. ㅋㅋㅋ 32에 둘째면 정말 빠른 편입니다. 전 34살에 첫애 낳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