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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넓진 않지만 택배가 하룻만에 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0-12-24 12:33:56
오늘 주문한게 내일 도착하는 이 시스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녁에 샀는데 다음날 아침에 받을땐 깜놀!할 뿐이지요...

어쩌다보니 다음날 배송이 원칙이 되긴 한 대한민국 택배이지만 너무 춥거나 명절이 겹치거나 할때는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보셨으면 좋겠어요...

택배 이용한지 십여년에 분실되서 판매처에서 다시 보내준건 딱 한번(다행히 만원짜리 충전지..)일 정도로 신뢰도 높고...

최종 배송 직원분에 따라 친절도가 다르게 느껴지긴 하지만 여지껏 잡아먹을거 같은 무서운 아저씨는 다행히 만난적 없고...

무거운거 시켜도 문앞에 척척 갖다주시고...

제 몸이 느려서 막상 아저씨 오셨을 때 음료수 싹 챙겨드리고 하는일을 많이 못해서 죄송할 따름...

3-4천원에 하룻만에 집에 앉아서 물건받는 시스템, 감사히 잘들 쓰셨으면 좋겠어요.

집에 택배 관련 일 하는 사람도 없는데 택배로 편하게 살게되니 괜히 한번 써봤어요...
IP : 112.151.xxx.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0.12.24 12:38 PM (180.66.xxx.4)

    인터넷주문 상담 a/s 전화 설치 고장신고및 모든 업무가 이렇게 빠른 나라는 아마 울나라가 세계 최고 일듯... 미국이요? 이주일동안 전화 설치가 안되서 ... 인터넷 전화신청 다...
    그냥 핸펀으로 일년 살다 왔어요. 병원도 정말 킹왕짱... 의료민영화 반댈 세... 딴말이지만..;;

  • 2. ㅇㅇ
    '10.12.24 12:38 PM (175.194.xxx.150)

    그러게요
    어휴 정말 참 가르쳐 달라고 해서 열심히 댓글 쓰고 보니 원본글이 없어졌네요
    도대체 글만 봐서는 어디가 안 야박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란건지 ...

  • 3. 한국
    '10.12.24 12:38 PM (121.190.xxx.245)

    택배시스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물량 많을때 늦어지는건 이해를 좀 해 주자구요..
    택배가 중간에 정말 택배사 실수로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랍니다.

  • 4. ....
    '10.12.24 12:39 PM (58.122.xxx.247)

    저도 엊그제 가만히 앉아서 시장가보단 대체얼마나 저렴한지도모를 귤 두상자를 묶음으로
    현관까지 들여놓는 아저씨보고
    고맙고 안스럽기까지 하더라는 ㅠㅠ

  • 5. ..
    '10.12.24 12:39 PM (110.14.xxx.164)

    저도 적은돈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는 택배
    유통의 혁명 이라 생각되요 우리 입장에선 고맙지요

  • 6. ㅋㅋㅋ
    '10.12.24 12:42 PM (211.193.xxx.133)

    그분 글 펑하셨더라구요. 열씨미 댓글 썼는데,,
    대응방식이 너무 우왁스러워서 무서웠어요--;;

  • 7. 글쎄
    '10.12.24 12:42 PM (112.155.xxx.72)

    그게 인건비가 싸서 가능한 일이지요.

  • 8. 그분
    '10.12.24 12:45 PM (59.12.xxx.224)

    본인은 프로답지못하네 어쩌네 지적도 잘하시더니 심하지도 않은 댓글몇개에 본인은 그리 파르르 ....

  • 9. 택배비
    '10.12.24 12:45 PM (211.194.xxx.187)

    정말 싼 것 같아요. 저는 지방사는데, 맛난 쿠키 시켜먹으면서 원글님 같은 생각했네요.
    우리나라처럼 택배가 발달된 나라도 없을 거예요.

  • 10. ㅇㅇ
    '10.12.24 12:48 PM (210.106.xxx.66)

    정말 빠르죠.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도 못할일 ㅋㅋ <-- 근데 이 유행어?는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 11. ..
    '10.12.24 12:52 PM (180.68.xxx.175)

    윗님 제 기억으로는 봉숭아학당 맹구(이창훈씨)의 유행어로 처음 접했어요. 맹구가 누굴 따라한거라면 그건 모르겠음

  • 12. ㅇㅇ
    '10.12.24 12:53 PM (210.106.xxx.66)

    180.님 감사합니다. 자주 쓰면서도 궁금했어요 ^^

  • 13. 택배기사님들
    '10.12.24 12:53 PM (211.215.xxx.64)

    추운데 너무 고생 많이 하시는듯해요.보수도 많지 않은것 같은데...
    요즘처럼 택배 물량이 많을땐 급한 물건은 주문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제가 택배기사라면...물질적인것 보다 따뜻한 말한마디가 더 힘이날것 같아서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하거나 미끄러운길 조심하시라고 인사드립니다.
    가끔 눈쌀 찌뿌려지는 기사님이 간혹 계십니다만, 적은 돈으로 물건 편하게
    받으니 그정도는 이해하자 하는 마음입니다.

  • 14. 맞아요
    '10.12.24 12:56 PM (119.64.xxx.132)

    그러게요. 아까 그 무서운 분 글 지우셨군요.
    저도 우리나라 택배시스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 싸디싼 인건비로 택배아저씨들 혹사당하는 것도 많이 안쓰럽구요.
    이렇게 물량 많을때 늦어지는건 이해를 좀 해 주자구요.. 222222

  • 15. 시스템
    '10.12.24 1:03 PM (175.123.xxx.18)

    빠른 시스템을 위해서 뒤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많을 거예요.
    갑자기 피자 배달하다 죽은 대학생 생각 나네요.
    30분 피자, 꼭 그래야 하는지 우리의 소비 습관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택배 기사 역시 피자배달 알바와 그리 다르지 않을 거예요.

  • 16. 위에님..
    '10.12.24 1:11 PM (211.173.xxx.213)

    말씀 잘 하셨어요. 저도 그뉴스보면서 생각많이 했답니다.
    평소 아무생각없이 시켜먹던 피자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구나.
    왜 그렇게 난폭하게 오토바이를 타고다니나.. 세상에나 30분을 안넘기려 필사의 노력이라니..
    치킨 피자, 앉아서 받는 우린 편하나 그속에 여러애환이 있더라구요. 택배아저씨도 마찬가지구요.

  • 17. ..
    '10.12.24 1:12 PM (183.98.xxx.217)

    물가만큼 그분들 월급은 안올라가는듯..4인 식구
    생활이 어찌 가능하겠어요.
    당일 배송을 위해 잠안자고 지방에서 물류로 밤샘
    운송을 하실것이고 각 동네 택배기사님들이
    가가호호 배달 책임지시는거고...제발3D업종 월급도
    높아졌으면 합니다. 아래 위에님 저 여기로 왔어요.^^

  • 18. ???????
    '10.12.24 1:52 PM (116.39.xxx.74)

    원글님 올리신 글에 제눈에 보이는 글말고 다른 투명한 글이 있나봐요?
    첨한분글은 잘못올리신건가 하고 넘어갔는데
    여러분께서 같은 내용인것같은 글을 올리셔서......

    다시 읽어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투명한 글의 내용이 모야요? 궁금해라

  • 19. ..........
    '10.12.24 5:25 PM (59.4.xxx.55)

    와~저도 우리나라 택배시스템 정말 감탄할정도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선 상상도 못할일이죠 ^^

  • 20. 당일배송
    '10.12.24 8:19 PM (124.61.xxx.78)

    책을 아침에 주문하고 저녁에 딱 받았지요. 넘 신기해서 말했다가... 엄마한테 제가 혼났네요.
    일하는 사람들 생각도 좀 하면서 주문하라고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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