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경제적무능력..
작성일 : 2010-12-24 10:02:35
968318
같이 산지가 어언 20년을 넘긴 세월동안 남편의 무능력으로 참으로 힘들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뭐 폭행,폭언,도박,여자 물론 이런건 없었지만. 내또래보다 한참 뒤처진 경제력, 비가오나 눈이오나 일터로의 출근 나이먹으니 이젠 나두 여가생활도 즐겨가면서 살고싶어지고. 어느날부터인가 남편이 눈에거슬린 행동 한가지만해도 불같이 화가납니다. 그화가 상상이상 내가 내맘을 통제를 못할정도 해서는 안될 말들도 서슴없이 나옵니다. 돌아서면 후회하면서도 도대체가 통제가 안되네요 ㅠㅠ.
IP : 112.172.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4 10:05 AM
(123.204.xxx.184)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요?
그동안 별 문제 없이 살아오시다 요즘에 정서적으로 그리 폭발하신다면
갱년기가 온게 아닌가 싶어서요.
2. ...
'10.12.24 10:12 AM
(125.176.xxx.49)
임계점을 넘어선거겠지요. 전 남편 뿐 아니라 아이둘에게도 그래요.
한 5분만 안보고 있으면 또 안스러운 마음이 들기는 하는데...어쨌든
전 그 자리를 우선 피해볼 수 있으면 피해보려고 해요. 전 원글님의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알겠어요. 우리 남편이나 아이들이 엄마는 항상
화나있는 사람같대요. 옆지기 때문에 성질이 사나워진 줄도 모르고 그런 말
할 땐 얼척이 없지요...지금 22년 살았으니 한 10년 더 살면 저도 득도를 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05470 |
오늘 계획들 어떠세요?모두들 자랑해봐요 ^^ 17 |
altkfk.. |
2010/12/24 |
1,807 |
605469 |
남편들의 아내 뒷담화 라고 신문기사 올라왔는데... 3 |
바로슬이 |
2010/12/24 |
1,314 |
605468 |
조언좀.. 2 |
케Ǿ.. |
2010/12/24 |
117 |
605467 |
건망증때문에...ㅜ.ㅜ 1 |
으아...... |
2010/12/24 |
196 |
605466 |
저도 국민연금에 가입할려고 했더니(연금 아시는분~) 5 |
연금 |
2010/12/24 |
1,152 |
605465 |
축하해주세요 ^^ 저 신춘문예에 당선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6 |
당선 |
2010/12/24 |
2,639 |
605464 |
크리스마스 기분이 안 나네요.. 2 |
... |
2010/12/24 |
248 |
605463 |
전기장판으로 건조하기 1 |
건조 |
2010/12/24 |
317 |
605462 |
유기 50만원 사놓고 무진장 고민중이에요 7 |
유기고민 |
2010/12/24 |
1,263 |
605461 |
즐거운 나의 집 OST 감상하세요. 1 |
... |
2010/12/24 |
384 |
605460 |
고딩딸남친이 절 만나자는데.. 43 |
고딩맘 |
2010/12/24 |
9,196 |
605459 |
우리 작은딸이 산타할아버지에게 기도하네요..ㅠㅠ 4 |
... |
2010/12/24 |
596 |
605458 |
강아지 고민 10 |
업둥이 |
2010/12/24 |
754 |
605457 |
오늘 캐러비안 베이가려는데.. |
캐러비안 |
2010/12/24 |
161 |
605456 |
니콜 생질르 가방아시나요? 16 |
... |
2010/12/24 |
2,432 |
605455 |
'웃어라 동해야'에 나오는 '정애리 아들'요 5 |
교정 |
2010/12/24 |
1,382 |
605454 |
락포트 신발 선물해드리려고 하는데요~ 1 |
편한신발 |
2010/12/24 |
252 |
605453 |
캐나다로 유학.... 14 |
고3 엄마 |
2010/12/24 |
1,258 |
605452 |
추운날 코끝이 핑크색으로 보이는데 성형해서 그런가요? 7 |
질문 |
2010/12/24 |
1,389 |
605451 |
자궁근종 수술하고 뭘 먹어야 할까요? 3 |
담주에 |
2010/12/24 |
526 |
605450 |
이태석 신부님이요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12 |
이태석 신부.. |
2010/12/24 |
2,411 |
605449 |
남편의 경제적무능력.. 2 |
ㅠㅠ |
2010/12/24 |
1,242 |
605448 |
[중앙] 안상수 “굿이라도 한 번 해야 되나” 9 |
세우실 |
2010/12/24 |
655 |
605447 |
9살아이..친구랑 놀다 앞니가 깨졌어요... 12 |
11 |
2010/12/24 |
1,180 |
605446 |
결혼하고 싶은 여자 3 |
자유 |
2010/12/24 |
6,705 |
605445 |
오마나..............어느새 레벨7이 되었었네요 8 |
풍경 |
2010/12/24 |
303 |
605444 |
원빈주연 '아저씨' 영화의 볼에 보조개있는 그 형사요.. 9 |
젊고 |
2010/12/24 |
930 |
605443 |
즐거운 나의 집에서요~ 2 |
별 |
2010/12/24 |
716 |
605442 |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10 |
새벽댓바람 |
2010/12/24 |
2,665 |
605441 |
기분좋은 날 지금 영국사위 안디 나오네요. 9 |
안서방 |
2010/12/24 |
1,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