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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날 지금 영국사위 안디 나오네요.

안서방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0-12-24 09:47:56
방금 채널 돌리다 고정했어요.
예고에선 영국의 엄친아 어쩌구 하는데
그 경상도 장모님 모시고 영국 갔나봐요.
IP : 121.130.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청중
    '10.12.24 10:14 AM (222.235.xxx.84)

    인간극장 나올 때는 한국에서 많이 외로워보이고 표정도 뭔가 밝지가 않더니 영국에 오니 안디 얼굴이 확 사네요. 많이 밝아보이구요.
    안디 부모님들 전에도 느꼈지만 사람 참 좋아보여요. 외할아버지도 재밌으시네요. 한국말로 잘 잤니? ㅎㅎㅎ.

  • 2. 안서방
    '10.12.24 10:29 AM (121.130.xxx.42)

    아.. 근데 오늘도 장모님 한 껀 하시네요.
    딸이든 남편이든 그 분 성격은 아무도 못건드리나 봐요 ㅋ

  • 3. 시청중
    '10.12.24 10:33 AM (222.235.xxx.84)

    마켓 갔다가 설정인지 장모님 혼자 떨어져서 우왕좌왕하다가 안디 일행 다시 만나니까 대뜸 장모님이 사위한테 하시는 거 보셨어요? 본인이 떨어져놓고 사위 보고 너무 함부로 하는 것 같아요.
    뭘 봐?하니까 안디 좀 기분 안좋아보이던데...
    장모님 성격 자체가 워낙 다혈질이시고 진중하지 못하신 것 같아요. ㅠㅠ
    선경씨도 조금 보통 성격분은 아니어 보이죠? ^^;
    안디가 그 두 분 사이에서 좀 많이 기죽어 있다고 해야하나... 전에 인간극장에서는 좀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 4. 안서방
    '10.12.24 10:43 AM (121.130.xxx.42)

    장모님 성격이 원래 좀 거칠어도 속은 깊은 정이 있는 분이려니 이해하려고 했는데도
    오늘 그 장면 저도 참 당황스럽고 기가 막히더군요.
    뭐 어쩌겠어요. 천성이 그런가본데...
    장모 성격이 그러니 장인은 언제나 처럼 그림자네요.

  • 5. 참나
    '10.12.24 10:48 AM (116.38.xxx.64)

    영국남자랑 결혼한게 뭔 엄청난 일인가봐요?
    인간극장부터 수시로 나오네요...아오..헐

  • 6.
    '10.12.24 10:48 AM (114.206.xxx.244)

    전에 인간극장은 안 봤지만 글 올라 온 거 보고 얼마나 그렇길래 했는데....
    지금 우연히 보다가 짜증나서 TV 꺼 버렸네요.
    아무리 거친 성격이라고 해도 백년손님 사위라고 하는데
    저렇게 막 말하고 그럴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딸도 웃겨요..자기가 엄마 기분 상하게 해 놓고 남편한테
    사과하라고 하질 않나...
    왜 그때 그 외국사위 불쌍하다고 했는지 알 거 같네요.
    내복바람으로 나오는 것도 어이없고 밥 차릴때 치장만 하니까 외국남편이
    시아버지가 아침 준비하는데 아무리 집안 분위기가 그래도 나가 보라고 말 하는데
    제가 다 챙피해지더라구요.
    그 여자나 장모는 외국남편,사위 만나서 자기가 공주,왕비가 된 거 처럼...
    너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생각만 들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괘했어요.

  • 7. 그러게
    '10.12.24 10:48 AM (115.143.xxx.184)

    정말 저 장모님은..대단하시네요 장소를 안가리시네요...
    아무리 좋게 볼려고 해도 .... 만약 한국사위를 봤다면 따이 너무 힘들었을꺼라 생각이 되어지네요...
    그 남자는 아내하나 보고 한국서 사는데... 좀 안됐다 싶어요...

  • 8. 왕짜증
    '10.12.24 11:17 AM (118.36.xxx.157)

    아침 부터 진짜 그런 무개념 할머니 소리바락바락 지르는 거 보니 기분 다 잡쳤어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고
    사돈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사위 막대하고
    게다가 갑자기 자기 남편한테 사과하라고 나오는 그 딸은 또 뭡니까?
    안디는 상황도 모르고 그냥 늘 그래 왔듯 "미안합니다 " 그러고....

    솔직히 요즘 러브인 아시아 같은 거 보면 동남아에서 온 며느리 한테도 그렇게 막대하는 시모는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도 없는데....

    그 모녀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다시는 안 보고 싶어요.

    사람이 배우고 안 배우고를 떠나 그 나이가 되면 ,
    스스로 속이 들어차기 마련인데 ,
    완전 정신 연령이 초딩이더라구요.

    자기 혼자 성질 부리고, "뭘 봐!" 가 뭡니가 진짜.
    그거 솔직히 초딩때 애들이랑 싸우다가 할말 없으면 내뱉는 소리아닌가요?

  • 9. 싫어요
    '10.12.24 12:17 PM (211.110.xxx.176)

    저도 보는내내 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구요
    그 장모님 성격 왜 그런대요? 정말 싫은 성격이예요
    주변 사람들 불편하게 하는.... 장모 막 신경질 낼때 안디 외할아버지 안절부절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할어버지 너무 귀여우시던데... 한국어신동에^^
    그리고 그 며느리(안디 와이프)도 맘에 안들어요.
    안디 가족들은 넘 훈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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