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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물건 쟁여놓는 사람 계신가요?
부엌에 식재료들 케찹,간장,소스,부침가루,등등 꼭 예비용으로 하나씩 구비해놔야 합니다
집도 좁은데 부억살림이 터집니다
화장품도 그러네요
썬크림 비비 팩트 등등 예비로 하나씩 구비해두어야 하니 제조일자도 지나버리고...
안그래야지 해도 없으면 불안해서요
아이 신발 200 신는데 다음에 신을거 미리 사놔야할거같은...
저 병이죠ㅜㅜ
1. 저요
'10.12.23 11:34 PM (116.38.xxx.151)미리미리 대비 안해 놓으면 안심이 안되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밖에 나가는걸 싫어하는것도 한몫 하는거 같아요
수납공간도 좁은데 미치겠어요2. ..
'10.12.23 11:39 PM (175.119.xxx.188)아끼면 똥된다.
슈퍼가 우리집 보관창고다.
-----82에서 배운 살림팁이에요 ^^;;3. 매리야~
'10.12.23 11:40 PM (118.36.xxx.105)저는 쟁여놓는 게 두 가지있어요.
생리대와 화장품 ㅠㅠ
화장품은 그때 그때 사도 되는데...
자꾸 쌓아놓고 쓰게 되네요.4. ..
'10.12.23 11:53 PM (58.145.xxx.146)조금전에 하나로가서 설탕 15키로짜리 두포 사왔어요
낼부터 오른다고해서요
괜히 쟁여놔야할꺼같은 이기분5. 강아지키우기
'10.12.24 12:05 AM (124.51.xxx.183)저도 그래요. 앞, 뒤 베란다가 다 창고에요. 뭐하나 샀는데 좋으면 나중에 못사는것처럼 바로 하나 더 사놔야 맘이 편하고. 쌀도 보름치나 남았어도 한포대 쟁여놔야 맘이 편하고. 애 영양제도 3개월치 한병을 따면 한병이 꼭 더 있어야되고, 하다못해 강아지 사료도 한포대 더 쟁여놓는다는... 그건 그래도 괜찮지요.. 유기농 세제나 비누등은 쟁여놓고. 또 퍼주긴 얼마나 퍼주는지..ㅠ병인가봐요.
6. 반대로
'10.12.24 12:19 AM (1.225.xxx.190)반대로
쟁여놓으면 짜증이나서 못견딥니다
그래서 사은품도 너무 싫어요
거절할수도 없고 참......
이제는 집에 책이 많은것도 싫어요. 먼이만 쌓이고 갈수록 소장용책은 줄어드는것 같고....
거실을 서재로.......... 나에겐 택도 없는소리구요
곧 전자책 구입하고 종이책은 대폭 없애려구요
많아서 좋은건 오직 돈밖에 없는듯7. ..
'10.12.24 12:29 AM (124.54.xxx.32)세제. 수세미. 화장지. 칫솔(10개이상). 고무장갑. 음식용와인. 샴푸. 치약 화장품 등등 저도 항상 쟁여놔야 맘이 편해요..수세미같은경우 똑 떨어지면 동네에선 좋은제품 (3m) 안팔고 칫솔도 오랄비 안팔고 그래서 쟁여놓는 습관이 된듯해요..근데 좀 필요없는 것들도 쟁여놓고 삽니다
8. .....
'10.12.24 12:30 AM (118.32.xxx.141)저도, 뭐 하나 사려면 하나 처분해야 되는 스타일이라
물건 살때 엄청 고민합니다..
이러는 저도, 세탁용 세제는, 꼭 하나 예비용으로 쟁여 놓습니다.
경험에서 나온 것이지요.ㅋㅋ9. 저도
'10.12.24 12:32 AM (112.151.xxx.221)사은품이 싫어요..ㅋㅋㅋ
10. 저요
'10.12.24 1:19 AM (116.39.xxx.99)수세미, 고무장갑, 지퍼백류, 쓰레기봉투 등등...
저는 대형마트를 자주 안 가기 때문에 한번 갈 때 왕창 사는 것 같아요.
아, 며칠 전엔 hmall에서 샴푸세트 1+1 하길래 주문했더니
자그마치 샴푸 500ml 6병+ 린스 500ml 6병 이더군요. @.@ (사실 린스는 잘 쓰지도 않는데..)11. 저도
'10.12.24 2:16 AM (115.136.xxx.39)좀 쟁여놓아요 ㅋ
고무장갑(주부습진 너무 심해서 때문에 저한테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예요)
칫솔(집앞 구멍가게는 제가 애용하는 칫솔을 안팔거든요)
화장지
세탁세제(요것두 친환경세제 쓰다보니 집근처에선 구할 수 없어요)12. 후후
'10.12.24 2:45 AM (118.220.xxx.74)전 쟁여두고 그거 처치못해서 안달을 떱니다.
쟁여두지 않음 왠지 불안하고 쟁여두면 자리 차지하는거 보기싫고 ....아 이넘의 성격......13. 조카
'10.12.24 9:22 AM (180.71.xxx.57)저는 오히려 뭐든 버리는 성격
많아서 좋은건 돈뿐이라는 댓글님 완전 공감 ^ ^14. 별사탕
'10.12.24 9:58 AM (114.206.xxx.27)저두 쟁여두고 사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안쟁이려고 노력중이에요
하지만 전에 쟁여둔걸로 5년은 더 살 수 있어서 문제에요...15. 저는
'10.12.24 10:20 AM (180.71.xxx.223)잡곡이요.
찹쌀,참깨,들깨. 흑미,현미,서리태등등............
가을에 추수철에 1년치 사서 단도리 해놓고 다음해 햇곡식 나올때까지 먹어요.
남편이 잡곡밥을 꼭 고집해서리...........16. 제경우도
'10.12.24 10:27 AM (211.114.xxx.97)완전 반대네요.
쟁여놓고 사는 엄마아래서 무진장 스트레스받아서요..ㅠㅠ
집은 휴식공간이다라는 생각이 느무느무 강해서.. 잘 버려야 잘산다 주의예요..
근데 이눔의 옷은 썩어없어지지도 않아서, 닳을때까지 입으니..제가 쫌 추해요..ㅠ17. 저두요..
'10.12.24 11:28 AM (203.234.xxx.3)윗분과 동감. 엄마는 쟁여놓고 저는 "필요하면 인터넷 주문, 전화주문해도 슈퍼에서 달려온다"는 주의라서요. ㅠ.ㅠ 냉동실에 보면 무슨 나물들이 그리 꽁꽁 얼려져 있는지... .. 3개월 내에는 먹어야 하잖아요. 그것도 아니에요. 한 1년 이상 가요. 1년 후에나 먹을 걸 다 얼려놓는 거에요. 대체 왜?왜!
18. 저희엄마
'10.12.24 12:35 PM (211.36.xxx.166)저희엄마 항상 하는말.;;;
자랑스럽게.ㅋ(난 뭐가 떨어져서 (양념이나 휴지같은거) 급하게 장본적이 한번도 없다.!)
저희엄마 휴지 5셋트,간장기본 5병,설탕 3포장,섬유유연제5통...이정도 수준으로 쟁여놓으십니다.19. 저는 반대
'10.12.24 1:39 PM (183.99.xxx.254)뭔가 쟁여놓고 쌓아두면 답답하기도 하구,,
마치 제가 살림에 소홀한건 아닌가 그런 느낌들이 들어요.
냉장고도 꽉 차있음 부담스럽구요..
뭐든 구입할때 조금씩, 소량으로 구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