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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엔 명품백! 남편에겐 십자수??
남편에게 선물 줄 형편이 안되는 나쁜 와이프입니다.
항상 남편은 제게 생일,기념일,크리스마스까지...잊지않고 미리미리 ...선물을 거하게 해주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좀 색다른걸 해주고 싶은데 ....
남편은 정말 물욕이 없어요
옷도 제가 사다줘야 입고 취미생활도 없고...친구들 만나는것도 없고...
가끔 모형비행기를 날리러 나가는데 내복사주면 너무 우습겠죠??
그나마도 잘가지 않고 ...펜도 좋은거 있고 지갑,벨트 ...좋아하지 않고 기본만 구비하고있고...
양복을 사줘도 그냥 필요하지 않으니 감동은 없는듯해요.
항상 해매다 속옷을 이쁜거 사줬는데...이또한 식상하고 ...
10주년이 넘어가니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소홀하지 않나 걱정이네요.
분에 넘치는 선물 받고 저만 좋아라하니...미안해서요
1. 답있네요
'10.12.23 12:53 PM (210.94.xxx.89)가끔 모형비행기를 날리러 나가는데
가끔 모형비행기를 날리러 나가는데
취미가 있으시네요.. 프라모델 좋은 거 하나 사주세요.2. ㅇㅇ
'10.12.23 12:54 PM (114.207.xxx.37)정성한가득한 한정식을 차려드리면 최고의 선물이 될 듯 싶어요.
우리 남편은 맛있는거 해주면 금방 태도가 달라져요.3. ..
'10.12.23 12:55 PM (1.225.xxx.97)내생일엔 명품백! 남편에겐 십자수------이거 당연하거 아이가?
도망가자, 후다닥~~=3=3=3=3=3=3
개그를 다큐로 받고 밑으로 악댓글 달리면 마이 민망함.4. 크리스마스선물
'10.12.23 12:56 PM (110.15.xxx.100)프라모델 700만원인데요??? @.@
제가 10년적금넣는것도 나중에 이거 사줄려고 해요.
생활비 받아쓰다 보니...그게 안되요...^ ^;;그리고 그건 남편이 다 조립해야 하는거라 ...
섣불리 살수도 없고 돈도 없지유~5. ..
'10.12.23 12:57 PM (110.14.xxx.164)우린 서로 안하는데..
오늘 아침에 저에게 묻대요 혹시 외제차나 오토바이 갖고 싶지 않냐고요 ...ㅜㅜ
자기가 사고싶은걸 왜 내 선물로 준다는건지 원
절대 필요없다고요6. 운동화
'10.12.23 1:04 PM (121.166.xxx.231)저는 나이키운동화 사줬어요...
꼭 운동해서가 아니고 그런데 다니려며..캐주얼 입어야 하잖아요..
나이키 비싸도 20만원 이하니..좋은걸루 하나 사주세요~~^^7. ㅍ
'10.12.23 1:34 PM (175.124.xxx.114)외제차야 뭐 같이 타니깐 그렇다고 치고 오토바이는 넘 티나요 ㅎㅎㅎ.
8. ㅁ
'10.12.23 2:34 PM (220.85.xxx.202)오토바이.. 너무 우끼세요. ㅋ
9. 푸하하하하
'10.12.23 3:33 PM (203.130.xxx.123)오토바이 너무 웃기네요.
저희 남편은, 제 결혼초 생일선물에 닌텐도 사줬어요 -_-;;;;10. **
'10.12.24 3:32 PM (125.143.xxx.21)오토바이신랑 너무터프하시다. 좋겠어요. 저라면 얼른 오토바이로 ㅋㅋㅋ 너무 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