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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놀이..노래
제가 여학생들 데리고 고무줄놀이 진행을 맡게되었어요
한 사십명정도 되는 아이들과 한두시간 신나게 뛰어놀텐데
고무줄놀이 노래가 생각나는거라곤
장난감기차가 뛰뛰빵빵간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너머... (흑 )
겨우 이정도여요..
예전에...한 고무줄 하셨던분들..
기억나는노래 한소절씩이라도 부탁드려요...
그나저나..마음은 간절한데 옛날실력 나와줄지 모르겠어요
예전엔 고무줄 머리위로 올릴때까지 살아남았는데~
1. ^^
'10.12.23 9:37 AM (211.196.xxx.230)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압박과 설움에 해방된 민족~2. 저는
'10.12.23 9:39 AM (163.152.xxx.46)기차길 옆 오막살이...
3. ...
'10.12.23 9:40 AM (122.43.xxx.64)아름다운 종소리가 날아와 앉는다 내 귓가에..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적다보니 정말 주옥같은 가사들 이네요.4. 또..
'10.12.23 9:41 AM (211.196.xxx.230)무찌르자 공산당 몇백만이냐~
월계 화계 수수 목단 금단 토단 일!!
노래라기 보다 음률타면서 발바꾸며 고무줄 넘다가 일!! 에서 밟는 놀이가 있었는데...5. 재밌다
'10.12.23 9:42 AM (59.27.xxx.136)간질간질 간질
발바닥이 간지러워
병원에 갔더니 무좀이래요
어머어머어머어머 나는 어떡해6. 난다난다
'10.12.23 10:38 AM (210.180.xxx.1)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7. 배고파요
'10.12.23 10:55 AM (221.155.xxx.138)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이 노래에 맞춰서 하는 거 있는데요, 혹시 아시는지... 고무줄을 바닥에 늘어지게끔 느슨하게 잡고 두 발로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노는건데, 별로 어렵진 않은데, 글로 설명이 안되는군요 ^^;;
삼촌! 오십원만 줘요 없다 없다 가거라.
삼촌은 깍쟁이 오십원도 안 주고 정말정말 깍쟁이. - 이것도 쉬운데... 아놔~ 말로 설명이 안돼서 안타까워요.8. 개구리쏭
'10.12.23 11:24 AM (141.223.xxx.82)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밤새도록 하여도, 듣는 이 없네
듣는 사람 없어도 날이 밝도록~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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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방법은 윗님과 같아요.
긴 고무줄 끝을 묶어서 두사람이 종아리쯤에 걸치고 서 있으면
한명이 그 안에 들어가
다리 한짝씩 폴짝거리며 고무줄을 꼬았다 푸는 놀이.9. ^^
'10.12.23 11:31 AM (119.67.xxx.242)아름답다 무궁화 우리의 무궁화..반도강산 삼천리 곱게 피어서..
즐거우나 슬프나 한결같게도..아~아름다운 마음씨 무궁화라네~
기차길 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빨간우산 파란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골목길에 우산 셋이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오십년전에 뛰놀던 고무줄 놀이..ㅎㅎ
와~재밌네요...ㅋㅋㅋㅋㅋ10. 음
'10.12.23 11:42 AM (210.223.xxx.137)어릴때라 뜻도 모르고 막 불렀던 노래는
철령산 거룩~~한 산 거룩하여도 (당췌 뭔 소린지..)
3월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 속에 갇혔어도 만세부르다
푸른하늘 그리며 숨이졌대요11. 원글
'10.12.23 1:55 PM (119.70.xxx.109)다들 감사합니다...주옥같은 노래들요~
애들이랑 신나게 뛰놀겠습니다...12. 어머~
'10.12.23 5:33 PM (110.9.xxx.144)저도요..
쨈! 공주마마 납신다!
두 발로 꽉 밟아서(쨈), 줄 밟은 채로 뒤로 총총총 오는 거요.(공주마마 납신다 일곱 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