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이 밤에 소고기가 없는데 미역국 끓여야해요..남편 생일이라

급질요!!~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0-12-23 03:39:18
아침에 출근하는 신랑한테 미역국 먹여서 출근시키고 싶거든요..

근데 아이 둘 키우는 사람이라 이렇게 깜빡깜빡하네요..

소고기를 사놓는다고 생각은 하고 사놓지는 못했어요..야밤에 생각이 났네요..

사러나갈수도 없구요..

소고기 없이 미역국 어케 끓이면 되나요?

뭐 조개류도 없어요..

있게 끓일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58.76.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챔기름
    '10.12.23 3:41 AM (121.130.xxx.42)

    미역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 부어 끓인 미역국이 제일 담백하고 맛있더란
    친정어머니 말씀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전 꼭 미역국엔 쇠고기죠.

  • 2. 저는
    '10.12.23 3:45 AM (125.177.xxx.10)

    멸치육수 좀 진하고 내서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참기름에 달달 볶아서
    집간장으로 끓여도 맛있더라구요.
    황태포나 마른 새우 있음 같이 넣어서 끓여보세요.
    고기 미역국만은 못하지만 시원하니 맛있어요.

  • 3. 전에
    '10.12.23 3:50 AM (69.120.xxx.243)

    회사에서 미역국 먹고 너무 맛있어서 여쭤보니 닭육수로 끓이셨다고 하셨어요, 뽀얀 국물이 무슨 옛날 미역국 같은 맛이났거든요~

  • 4. ..
    '10.12.23 3:50 AM (122.34.xxx.59)

    전 참치, 북어, 계란, 바지락외 조개류 넣어도 맛있던데요
    아님 참기름님 처럼 미역만 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 5. 혹시
    '10.12.23 3:51 AM (24.10.xxx.55)

    마른표고나 다시마 같은건 있으세요??
    그런걸로 다시 국물 만들어서 만들어도 시원하구요
    마른 표고는 향이 강해서 많이 넣으면 미역국 맛이 좀 변질되니 적은듯 넣는게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그냥 미역 잘 불려서 참기름에 달달 볶아서
    물 넉넉히 붓고 양파 반쪽 무 한토막 넣고 푹 끓여주시면 시원하고 개운한 미역국 되요
    여기에 윗분 말처럼 맛난 직접 담근 국간장 으로 간하면 너무 맛있어요
    남자들은 대체로 그래도 기름기 도는 고기 미역국을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요
    어디선가 걸쭉 하게 들깨 가루 풀어넣은 미역국도 본것 같은데

  • 6. 원글녀
    '10.12.23 4:37 AM (58.76.xxx.21)

    고기 없어서 어케 끓이나 넘 걱정했는데요~
    위에 댓글 두분거 읽고 달려나가서 불린미역을 참기름에 달달볶다가 물 넣고 황태 찾아보니 있어서 그거 넣고 지금 욜씨미 끓이고 있답니다~이른 새벽에 출근하는데~~먹여서 보낼수 있겠어요~
    야밤에 댓글 감사합니다~

  • 7. 오늘
    '10.12.23 6:25 AM (125.141.xxx.38)

    엄마 생신이라 홍합미역국 끓였는데.. ㅠㅠ 홍합이 너무 적어서... 엉엉엉~
    홍합 미역국 뽀얀 국물이 맛나다더군요. -.-;;;

  • 8. ..
    '10.12.23 7:39 AM (59.5.xxx.169)

    참기름에 달달뽂다가 물붓고 간하고 해물다시다 넣어서 끓이세요..
    전 쇠고기넣은 미역국 누린내나서 싫던데..

  • 9. n
    '10.12.23 8:01 AM (180.230.xxx.76)

    답변이 늦은거 같은데 쌀뜨물로 끓이면 뽀얗고 걸쭉하게 맛있게 되어
    저는항상 그렇게 해요.

  • 10. 보름달
    '10.12.23 8:52 AM (121.167.xxx.239)

    에구 답변이 조금 늦었을라나..
    참기름님처럼 끓여도 담백하니 맛있구요, 혹시 들깨가루가 있으면 넣으세요.
    그것도 구수하니 좋답니다.

  • 11. 참치로
    '10.12.23 9:38 AM (183.98.xxx.87)

    기름 쪽 빼고 참치로 끓여도 맛나요.살코기 캔참치~~~

  • 12. ^^
    '10.12.23 9:53 AM (119.193.xxx.64)

    저희도 소고기 미역국 식구들이 안좋아해요.
    그냥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미역을 달달 볶다가 집간장 약간 넣어 끓여요.
    기름에 볶지 않고 맹물로도 끓이는데
    굴 있으면 굴 다져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시원하고 개운한 맛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70 공인중개사에서 일하게됐어요 10 새로운일 2010/12/23 1,833
604869 겨울 제주도 여행... 괜찮나요? 2 제주 2010/12/23 763
604868 부자유님 원서 넣는 것 좀 봐주세요. 1 부자유님 2010/12/23 556
604867 아이가 약을 여러번 토했는데 다시 병원가야 약 받을 수 있나요? 3 아기엄마 2010/12/23 284
604866 내돈주고 사기 아까운 것 15 선물 2010/12/23 2,555
604865 아이영어실력 부족으로 영어학원 못 다니는 경우 있으신가요? 7 영어 2010/12/23 1,228
604864 미샤에서 파는 눈 화장하는거 어떤거가 사용하기 편할까요? 3 눈화장 초보.. 2010/12/23 656
604863 어제 라디오스타 넘 재미있어어요 1 엄용수아저씨.. 2010/12/23 752
604862 12월 23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2 세우실 2010/12/23 105
604861 로제타**광고에서 할머니 대사.. 3 안들려요 2010/12/23 626
604860 영문이멜에서요.. 상대방 이름을 모를때 뭐라 보내나요. 3 .. 2010/12/23 756
604859 아이치료용으로 산 공이 고무냄새가 너무 심해요. 냄새 어떻게 뺄까요? 1 고무 2010/12/23 143
604858 아가, 어떡하면 좋니? 10 한숨 2010/12/23 1,435
604857 꾀병인지 아닌지..알수가 없네요. 8 나쁜딸 2010/12/23 638
604856 미드 대본 구하는 사이트 6 lol 2010/12/23 1,487
604855 지금 이 밤에 소고기가 없는데 미역국 끓여야해요..남편 생일이라 12 급질요!!~.. 2010/12/23 1,339
604854 이거 철든 건가요?남푠이.. 1 참나 2010/12/23 416
604853 윤송이씨나 송윤아씨를 보면.. 76 미스테리어스.. 2010/12/23 22,430
604852 평촌에서 강남 개포동까지 3 평촌 2010/12/23 407
604851 윽 ㄷㄷㄷ 파리바게트 밤식빵에서 쥐나왔대요 사진 혐오 28 쥐빵 2010/12/23 7,526
604850 강동구 사시는 맘중에 5~7세 영어학원 보내시는 분 보세요~ 1 써니 2010/12/23 331
604849 씽씽영어랑 튼튼영어에대해 질문드려요... 3 영어 2010/12/23 544
604848 베어파우 부츠 사이즈 질문드려요 5 어그 2010/12/23 753
604847 저두 영화제목 여쭤봐요! 4 쓸개코 2010/12/23 398
604846 부자유님~ 도와주세요 2 재수생맘 2010/12/23 657
604845 집중도 못하고 무능해졌네요... 11 *** 2010/12/23 1,578
604844 EBS에 나온 외국인 남자 지휘자를 알고싶습니다 2 찾습니다 2010/12/23 440
604843 네이버 콩 기부 부탁드려요(노인센터-설날 어르신 떡국대접한대요) 5 라네쥬 2010/12/23 154
604842 통밍크도 기운 자욱이 보이나요? 1 궁금해요 2010/12/23 396
604841 그냥 허탈해. 2 노트닷컴 2010/12/23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