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수시 이후 업무가 좀 바빴고
올해 들어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해서
이제서야 쉬엄쉬엄 배치표 검색을 마쳤습니다. ^^::
그저 배치표 하나를 더 검색해 보는 정도의 일로
공연히 게시판을 소란스럽게 한 것은 아닌지 죄송한 마음도 들고...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시는 마음에
작은 응원의 마음이라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이네요.
많은 반성이 들어요.
본업은 수시와 관련이 되어 있는데
정작 수시 때에는 바빠서 아무 도움도 못 드리고
2년째 수시 끝나고 나서야 이런 오지랖을 떨게 되니 말입니다.
배치표 검색 말고, 수시 논술이라면
그래도 10년 베테랑 강사답게 좀더 영양가 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었을텐데...
내년에는 좀 부지런을 떨어서
수시에 좀 도움을 드리면 좋을텐데...
마흔 앞두고 저질 체력이 되어서 가능할까 모르겠어요.
(배치표 검색 숙제를 마치고 나서,
내년 숙제를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을 보니
제가 생각해도 저는 참 초특급 오지라퍼인가 봅니다. ^^::)
앞서 말씀 드렸듯이
그저 고단하신 수험생 어머니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을 드리려는 취지였으니
어제, 오늘 게시판 이용에 불편하셨던 분들..너그러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메일함을 열어 보러 가야겠네요.
메일함도 조속히 정리해 두고...
오늘부터는 또 본업에 들어가서
생활인으로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
연말 연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1. 유지니맘
'10.12.22 5:04 AM (112.150.xxx.18)칭찬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아직 저야 갈길이 멀고
수능점수보면서? 이게 뭐야 ^^했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수고하셨어요
회원님들 자제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2. 천개
'10.12.22 5:27 AM (116.37.xxx.62)정말 정말 수고 너무너무 많으셨어요^^
오늘 잠이 오질 않아서 2시부터 헤매고 있어서 제가 다 봤어요.
아까 잠깐 아이때문에 눈 붙이신 시간 빼고
짚풀 한가닥을 내민 손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온 밤을 새어가며 모두 잡아주신 부자유님~~~장하십니다.3. faye
'10.12.22 5:48 AM (209.240.xxx.46)저질체력이 되셨다니 걱정됩니다. 부디 체력 회복하시길....
1. 일주일에 최소 한번씩 앞산뒷산 등산
2.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음료 마시지 않기
3. 일찍 자기... => 이것은 82 때메 힘드려나...
4. 하루 세끼 꼬박 꼬박 밥(빵이나 간식 말고, 쌀밥+김치+된장국) 먹기
이 네가지만 잘 하시면 체력 회복하실 수 있을거예요....
사십대 접어드는 시기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4. .
'10.12.22 6:13 AM (119.203.xxx.51)다른 사람 일에 그렇게 성의 있게 하시기 힘든 일인데
밤새 고생 많이 하셨고
아이들 등교 시키고 오늘 하루는 재충전 하세요.
자식의 입시에 부모의 맘이란
부자유님의 댓글이 망망대해 등대의 불빛과 같을 거예요.
부자유님이 강조하시던 배치표 하나 더 본 정도라도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거든요.
살짝 덧글 달아 주신 글에서 큰 바위산 앞에서
앞이 안보이던 차 어떤 힌트가 되기도 하구요.
저도 감사드리고
사십 넘으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는 말 정말 맞아요.
본인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건강 챙기세요.^^5. !!!
'10.12.22 6:27 AM (180.65.xxx.55)게시판에 부자유님 찾는 글이 많아 호기심에 열어봤네요
모든 글에 답변을 다쓰시고 대단하세요..
이런 일도 복을 나누는 일이니,아마 부자유님은 많은 덕을 쌓아서 좋은 일들만 있으시겠어요
유치원생 엄마지만,고3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주시는 것에 감사~~
흐뭇한 82네요6. 수능맘
'10.12.22 7:02 AM (125.139.xxx.212)부끄러움에 죄송함에 애만태우다 상담드렸는데 너무나 감사해요...
속시원하네요.아이점수를 게시판에 적어보니 객관적인 시각으로
성적이 다시 보입니다..
너무나 수고많으셨구요.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택에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죄송함에 참을려 했는데 자식이 뭔지...
시험에 무심하게 아이도 방임했는데 이번에 또다른 인생을 배웁니다.7. 참 잘했어요.
'10.12.22 7:32 AM (71.62.xxx.194)도장 꾸욱~!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 게시판 보며 내내 했습니다.
보석이십니다.8. 어유
'10.12.22 7:45 AM (124.61.xxx.78)많은 분들이 부자유님 찾는거 보고 대체 어쩌면 좋을까, 싶더군요.
전 이해안되지만 얼마나 절박하면 저렇까... ㅜ.ㅜ
모든 답변까지 마치셨다니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일 하셨으니 더더더 좋은일만 생기실 겁니다.9. 내년 고3맘
'10.12.22 7:45 AM (121.143.xxx.15)정말 수고하셨어요. 나의 일처럼 안타까워 하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도움주시려 애쓰시는 모습에 제가 다 고마웠어요. 저도 많이 참고 했거든요. 이젠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이기에 남의 일이 아니잖아요. 암튼 늘 감사하며 생각하고 있는 82의 언니팬 여기 한명 더 있음을 신고해요^^;;
10. 복
'10.12.22 8:03 AM (183.96.xxx.63)부자유님, 복 받으실 거에요... (물론 그런거 원하고 하신 일은 아니시지만..)
그 복이 어디 가겠습니까? 부자유님의 가족과 아이들에게로 가지요^^
그저 지난가던 일인인데,, 참 흐믓하여 적고 갑니다~~11. 어휴..
'10.12.22 8:10 AM (121.142.xxx.44)저도 덩달아 감사드려요. 저야 아직 멀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사소할 수도 있는 게시판에 올려진 질문에도 성의를 보여주시니 정말 복받으실겁니다. 부자유님 찾는 많은 글들 보면서 대체 뉘지? 싶었었는데...
12. ...
'10.12.22 8:14 AM (125.131.xxx.82)아이가 커가니 수험생 엄마들의 애끓는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요.
님의 따뜻한 마음에 제 가슴까지 더워지네요.
고맙습니다13. ...
'10.12.22 8:49 AM (114.46.xxx.244)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이 하셨어요.14. 작년에도
'10.12.22 8:55 AM (221.149.xxx.192)수능과는 하등 관련 없는 부자유님의 팬으로, 작년에도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이런 분들 있어서 세상이 살만하다 그런 생각 들 수 있게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력 속히 회복하시길 바랄게요.^^15. 정말
'10.12.22 8:58 AM (220.125.xxx.33)감사드려요. 진심으로..
근데 부자유님,,
논술 지도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논술 전형으로 대학가기 넘 어려워요~~~~~~~~(괜히 투정부리는 거에요^^)
수시 논술 전형으로 두군데 다 떨어지고 나니(우선 선발 기준 맞췃는데도....^^)
허탈함에 한동안 멍 때리고 있었어요
정시로 지원하다 보니 생각했던 대학보다 한두단계 밑으로 쓰게 되고
이제서야 맘 다스리고 있긴한데..
빨리 3월이 됐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82엔 정말 좋은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미리미리 메리 크리스마스!!!16. ....
'10.12.22 9:12 AM (112.148.xxx.242)고생많으셨습니다.
참 좋은 분인것 같아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17. 1
'10.12.22 9:14 AM (121.167.xxx.85)울애는 아직 어리지만 맘이 따뜻해져요
이런일 해주시는게 쉽지 않은데 수고하셨어요
새해복많이 받으셔요18. 향기
'10.12.22 9:24 AM (221.151.xxx.71)고맙습니다 不자유님
고3맘이라 그런지 이런글만 봐도 눈물이 나옵니다.
아이에게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정말 고맙습니다.19. 영원히~
'10.12.22 9:31 AM (211.253.xxx.39)쭈~욱.. 계셔주세요.
울 아이들 대학갈려면 8년 남았습니다.
제발 어디가지 마시고 여기 쭈욱 계셔주세요.
미리 감사드리고.. 고생하셨어요.20. 궁금??
'10.12.22 9:44 AM (125.244.xxx.135)이제 고3엄마가 됩니다.
저도 내년쯤엔 不자유님을 찾겠네요.
그런데 상담을 받고 싶으면
不자유님의 개인적으로 하고 계시는 사이트가 있나요?
몇일사이에 많은 정보를 주시고
상담하는 건수들이 있어서 궁금해서 댓글 달아봅니다.^^21. 킁킁이야
'10.12.22 10:02 AM (121.133.xxx.89)저도 아이가 커가니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부자유님 복 받으실거에요
넘 고생하셧어요 오늘은 모든걸 잊고 푹 쉬세요 ^^22. 밤샘
'10.12.23 1:00 AM (175.208.xxx.51)하셔서 오늘 점심 식사 후엔 깜빡 졸으셨을 거 같아요.
답변 기다리던 저도 깜빡깜빡 졸렸었거든요.
아이 재우고 오겠다는 댓글 읽고
한동안 소식이 올라오지 않아
아이쿠 깜빡 잠이 드신게야 하고 저도 생각했어요.
그 잠을 물리치고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그 누구의 아들 딸들을 떠올리며
새벽까지 배치표 찾아 올리신 不자유님의 몇 줄이
정말
위로가 많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