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는 참담한 기분이었는데, 어느 덧 일상으로 돌아와버렸네요.
이 게시판도 마찬가지네요.
기사 중에서 제 기분과 같은 글이네요. 앞으로 전쟁이 난다, 안 난다보다 추가 도발은 있을 거 같다고
기사에도 나오고 제 생각도 그렇네요. 누가 어디서 어떻게 피해를 볼 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왔는데, 혹시나 모를 재난상황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시간이었네요. 정말 피난보따리도 싸봤네요. 핵까지는 안 갈 거 같기에..
어쨋든,. 무사히 지나가서 천만다행입니다만..
mbc뉴스에서도 그랬죠. 우리군은 전면전도 각오했다고!!!(세상에 너무 합니다)
국민에게 불안만 가중시키고 국민은 그저 지켜보고 있다가 전쟁나면 죽으라는 건지
이 정부에 너무 화가 납니다. 정말 기사내용처럼 어떠한 언론도 정부에서도 만일에 경우,
국민을 위해 대처요령 등 알려주는 곳도 한군데도 없었네요. 내 가족은 내가 지켜야 하다니.......
(아래는 기사내용입니다)
"혼란스럽다. 한쪽에서는 전쟁 상황이나 다름없는 뉴스가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데, 또 한쪽에서는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코미디, 스포츠 프로가 방송되고 백화점 대형마트는 연말 세일에 사람이 넘쳐가는 이해되지 않는 현상 앞에서 국민이 가져야 할 안보 의식의 기준은 무엇일까? 내가 가지는 전쟁의 불안감은 과한 것인가. 아니면 모자라는 것인가."
"확전이 되면 230만 명이 죽어 나간다는 통계 속 그 많은 사람들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런 방안도 대책도 없다. 안보 불감증. 국민의 생명을 책임져야 할 정치권, 그들은 집단으로 심한 안보 불감증을 앓고 있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8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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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부추기는 자만심,국민은 불안하다"
전쟁종료 조회수 : 195
작성일 : 2010-12-22 03:57:25
IP : 119.66.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쟁종료
'10.12.22 3:57 AM (119.66.xxx.12)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8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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