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실비보험이란게 병원비 청구 할 때 기간 규정이 따로 있나요?
더 가본다고 다녀왔거든요.검사비 16만원 나온거 청구 했는데 며칠 지나도 입금이 안되길래
오늘 보상과와 통화를 해보니...동종질병에 한해 1년동안 30회 한도 하루 일당 30 한도까지
지급이 되고 1년 지난 시점에서 180일 기간동안에는 같은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는 지급이
안된다는거에요.7월에 정기검진 갔을 시가기 1년 된 시점이라 그 뒤로 180일 내에는 지급이
안된다고;; 1월2일 이후부터 갔으면 지급이 됬을거라는거에요.
그래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설계사한테 제가 같은 질병으로 다른 병원 가는데 보험료 다 나오냐고
물어보면서 병원가는 텀 같은거 아무 상관 없냐고 하니 그렇다고 답을 들었는데 왜 지급이 안되냐고
하니 같은 말 계속 하다가 설계사와 통화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설계사와 통화 하고 다시 전화 오더니 설계사도 그 부분 잘 모르는거 같다면서 이번만큼은 지급을
하겠다고 하면서 다시 한 번 안내를 한다고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듣는 당시에는 그런 약관이
있다고 하니 그런가 하고 알았다고 하고 일단 지급 받는 병원비에 대한 다행스러움에 마무리 하고
끊었는데요..
생각 할수록 이상한게..청약서 아무리 살펴 봐도 1년동안 30회 한도에서 하루30만 기준으로 지급
된다는 문구는 있어도 180일 이야기는 없거든요.그 180일이 지나서 병원비 나오는건 다시 된다고 했는데
이해가 안되네요.내일 다시 설계사와 통화 해봐야겠지만..설계사도 아는것만 알고 잘못 아는 부분
있는거도 있고 하다보니 믿음도 별로 안가고..
그럼 병원 갈때 같은 질병으로 가게 되면 1년 넘은 시점인지 또 거기서 6개월 안에 가면 안되니
날짜 다 기록 해놓고 간격 봐가면서 가야 된다는건가요?보험 참..복잡하네요.
1. .
'10.12.22 12:58 AM (118.37.xxx.100)네 그런게 있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일년반치를 한꺼번에 청구하니까 딱 일년되는것만 실비가 나오고 그 이후 6개월치는 안나왔어요.
저도 그런 안내는 받은적이 없는데 약관보니까 나왔더라구요.
이번에 수술받는데 날짜 기록해서 수술비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 간 진료비영수증은 안낼려구요..2. 원글.
'10.12.22 1:12 AM (175.112.xxx.184)그럼 그런 약관은 책자에 나와있나요?계약서나 같이 딸린 설명서에는 찾아봐도 안보이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이 설계사 말만 믿고 병원 다녀왔는데 이런 규정이 있다니 그냥 병원비 나오면 무조건 실비 다 나온다고 들었는데..이제 병원 갈때마다 날짜 꼬박 확인 해가면서 다녀야겠네요.고맙습니다^^
2년 전 가입할 때 소멸형 들고 싶다고 하고 환급금 하나도 없는거 분명 이야기 했는데 규정상 20%는 의무라고 해서 그런 줄 알고 들고 이제 와서 보니 상품이 다양하게 있는걸 다 이야기 안해주고 의무규정으로 적립금20% 잡는 상품만 이야기 해준거더라구요.계약자들이야 전문가가 아니니 설계사 말 하는대로 그런가보다 하고 가입 해서 몇 년 돈 꼬박 내오다 나중에 알고 나서 후회 되도 해지도 못하고 그런거더라구요.남편이나 제 실비보험금이 10만,14만원쯤 나가는데..적립금도 감액이 안된다더니 본사에 알아보니 규정이 바뀐건지 감액이 된다고 하고;;
해지 하기도 아까운 상황이라..각종 진단금 특약 싹 빼버리고 입원일당이란거 하루 2~3만원 나오는 특약도 빼려고 해요.그러면 보험료가 3~4만원대로 뚝 떨어지더라구요?그래도 어차피 병원실비는 나오는거니 기본만 남겨둘까 하는데 적립보험료는 감액을 최대한 해도 2만5천원은 남겨놔야 된다는데..저렇게 특약 다 빼고 보험료가 낮아지는거 대비 적립금은 저러니 무슨 방법이 없는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려요.3. 원글님
'10.12.22 1:19 AM (112.167.xxx.223)암보험등이 없어서 특약에 넣은거면 그부분만 특약넣어 유지하시고
따로 암보험을 드신게 있다면
위에 적으신대로 특약 다 빼고 최소한에 금액으로 가입하세요.
다음부터는 설계사말에 의존마시고 직접 알아보시고 청약서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보험이 20~30년 장기로 돈 들어가는것에 비해 가입할때 신중하고
내가 잘 알아서 비교하고 공부해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보험 들려고 각종 보험사에 싸이트 들어가 3주째 공부한 아짐입니다~~4. 원글.
'10.12.22 1:46 AM (175.112.xxx.184)정말 본인이 다 파악하지 않고 가입 하면 꼭 후회하게 되더라구요.2년 전 가입 할 때도 기존 보험들이 친구 언니한테 들어놨던 것 들인데 금액이 더 컸거든요.근데 금액대비 보장이 별로라서 나름 견적 내본다고 실비로 다시 든건데..그당시에는 웬지 진단금특약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느꼈는데..이제 2년 불입 한건데 앞으로 18년을 늙어서까지 꼬박 몇십을 낸다 생각 하니..막막한거에요.
암보험 다른거 없긴 해서 특약 그냥 유지 할까 생각 해봐도 가족력도 없고 하니 진단금은 빼자고 남편도 그러고 해서 뺄까 하는거거든요.진단금 없어도 치료비나 입원비는 나올거니까요.입원일당도 뭐 2~3만원 별로 요긴할거 같지도 않고 해서 다 빼려구요.말 그대로 의료비지출 된 부분만 실비로 나오게 남길까 하는데..적립금이 최대한 감액 해도 2만5천원이나 되니 그게 문제네요.설계사가 적립금 없는 상품을 소개 해줬어야 하는건데..소멸형으로 환급금 없는거 원한다고 말 했는데도 의무규정이라 하니 그말만 믿은게 잘못이네요.근데 보험관련은 왜그리 들여다봐도 머리만 아프고 어려운지..이러니 많은 계약자들이 상세한거 모르고 가입 하고 나중에 후회 하고 해지하고 다시 들고 반복 하나봐요.요즘 보험때문에 자존감이 마구 떨어지고 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