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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 남편 두신 분들....노후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남편이 대기업 다니고 사십대 초반인데 부서분들 보니 임원 승진하는 케이스 아니면
50 즈음해서 다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재테크 별로 못해서 서울에 4억짜리 아파트 살고있고, 다른 자산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구요 ...
슬슬 노후 준비로 가게라도 하나 내야 되나 생각주인데 공무원 집안에서 나고 자라 주변에 자영업하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어요...
요새 평균 수명 80을 가뿐히 넘기는데 남편 퇴직하면 둘이서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다른 분들 이야기 듣고 싶네요..
1. ㄱㅎㄷㄱ
'10.12.21 5:38 PM (222.117.xxx.18)ㅠㅠ 닭튀긴다는말이 괜히나오겟어요
2. 자영업
'10.12.21 5:41 PM (121.136.xxx.129)은 정말 차선책으로 생각하셔야되구요. 정 생각이 있다면 부인께서 알바등으로 자리를 잡아놓으시는게 좋을거에요. 남편분은 중소기업이나 경비원이나 버틸수 있는만큼 버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3. ㅠ
'10.12.21 5:45 PM (61.76.xxx.105)이런 이야기 들으면 자식 대기업 취직 했다는 말이 허무해요.ㅠ
4. ..
'10.12.21 5:47 PM (211.221.xxx.238)저흰 일단 보험으로 질병이나 상해에 대한 설계를 어느 정도 하고.. 제가 먼저 아이들 좀 키워 놓고 파트타임이라도 일을 하면서 남편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는게 정신 건강에도 신체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5. ㄴ
'10.12.21 5:52 PM (175.113.xxx.168)연금을 쎄걸 들어놓으심이
그거랑 국민연금 하면 어느정도 되지 않나요6. 저는
'10.12.21 5:56 PM (121.134.xxx.180)연금보험 들고 있어요. 저도 노후가 너무너무 두려워요. 그래서 한달에 130만원이나 보험을 들고 있어요. 내년이면 끝나는데, 휴... 힘들었어요. 우리 세대가 노인세대가 되면 빈곤노년층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 질 것 같아요. 제 나이가 지금 40대 초반인데도 또래가 회사에 별로 없어요. 남은 몇십년을 어찌 살아가야 할지...
7. 저도
'10.12.21 5:57 PM (121.167.xxx.29)그냥 답답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자식 대기업 취직 했다는 말이 허무해요.ㅠ 28. ..
'10.12.21 5:58 PM (58.233.xxx.111)대기업 다니시는 분이 그러면
다들 정말 어찌해야 하는지요
그래도 봉급은 많으실거 같은데요
그래도 40대 초반에 서울에서 집한테 있으시면
그래서 저는 부업에 알바 뛰고요
알바 하셔서 연금같은거 드시면 어떨까요
맞벌이가 한 방법이지 싶네요
한사람 몫은 독하게 저축한다--얼마가 되든지9. 통통곰
'10.12.21 6:07 PM (112.223.xxx.51)앞으로 10년 정도는 돈이 더 들어오는 거잖아요.
그 정도 못 버는 사람 흔한 세상인데 열심히 벌어야죠.
재테크도 열심히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고요.
너무 모험적인 건 피해야겠지만 은행만 믿기에는 좀 그렇죠.
업종에 따라 퇴직 후 협력업체로 들어가서 영업 등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자영업은 잘못하면 말아먹는 길이라 제 경우는 그다지 하고 싶지 않고요.
아이들 어느 정도 컸으면 부업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요즘 맞벌이 부부 아이 어린이집 등하교 도와주기 등을 원하는 사람도 많고요.
지금 40대 초반이시면 IMF 즈음 취업하셨을텐데
어느 업종이나 그 부근에는 인력 공급이 적지 않나요?
그런 생각하면 다른 연령대보다 경쟁도 적고 퇴직 위험도 적을 수 있어요.
전 맞벌이라 앞으로 15년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만 합니다..10. 대기업
'10.12.21 6:12 PM (125.177.xxx.169)저는 육아하면서 일에 손 놓은지 오래라 부업이라도 일 시작 한다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지네요
... 댓글 달아주신 것 보니 제가 너무 나약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답변 감사드려요11. 곰팡이
'10.12.21 6:47 PM (114.203.xxx.15)이런 이야기 들으면 자식 대기업 취직 했다는 말이 허무해요.ㅠ 33
12. 레이디
'10.12.21 8:17 PM (180.64.xxx.246)10년 정도 남았다고 보고,지금부터 바짝 님도 버세요.
파이를 늘여야죠.13. .
'10.12.21 8:58 PM (211.209.xxx.37)대기업 부장으로 50세쯤 퇴직하면 국민연금이 얼마쯤 나오나요?
200정도 안되려나요?(몰라서...)
애들 다 컸을테고,
너무 단순한 계산이지만 두 노인네 그때의 물가로 200정도에 집 줄이시면 어떨까요..
실비 보험이랑.
저희는 자영업이라 둘이 연금 죽어라 넣는데도 100정도 예요..ㅠ.ㅠ
대기업이라면 그것보다는 나으실 듯 ..14. 지난주
'10.12.21 11:55 PM (116.40.xxx.63)명퇴하신 남편의 상사분은...
고졸인지 전문대졸(?)에 입사 30년..
서울에 집한채에 부인께서 재테크를 잘하셔서 월 400정도 들어오는 부동산 갖고 있고
50대 중반인데, 두 아이들중 하나는 명문대 졸업반이고
둘째도 곧 졸업(알토란 같은 대학 인기학과)예정이라하고..
국민연금 60세부터 200정도...
퇴직금에 명퇴위로금 합쳐 3억정도..
정말 우리도 이대로만 해줘도 대성공이겠다고 부러워 했답니다.
지금부터 바짝 종잣돈 모으고 재테크 잘하고 아이들
대학 척척 붙어주길.. 기도한답니다.15. 머니마커
'10.12.22 9:27 PM (175.112.xxx.89)안녕하세요
공인재무설계사(AFPK보유) 입니다.
최근 재테크관련한 상담중 대부분이 은퇴자금입니다. 두려움이나 답답함을 느끼시기 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한 계획설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균수명이 90세 100세로 늘어나면서 노후에대한 막연한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막연한 생각만으로 노후는 절대 보장되지 않습니다.
010-5660-0400 으로 상담신청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