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캔디>에서요...캔디 성은 뭐였는지 기억나세요?

[캔디캔디]

갑자기 뜬금없이 오늘 아침에 <캔디>생각이 나면서...
성도 있었을텐데 뭐였더라??궁금해져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은 안나네요..ㅎㅎ

[아드레이]

풀 네임이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였죠..

[윗님 짱]

전 캔디스 화이트까지만 기억해냈는데..^^

[매리야~]

아...캔디 만화 다시 읽어보고 싶어져요.

테리우스와 춤추던 장면이 잊혀지질 않음.

[ㅁㅁ]

아드레이는 나중에 입양 되고 나서 붙은 성이죠?

[풀네임]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 정답으로 기억하구
테리우스 G 그란체스터는 사족입니다 ㅎㅎㅎ

[매리야~]

아...님들 때문에 미쳐요...ㅋㅋ
또 다시 추억에 새록새록....

[윗님 짱]

저는 테리우스가 떠나는 캔디를 차마 보내지 못하고 뒤에서 백허그하던 그림이 아직도 가슴이 아리고 선해요.

[세우실]

와!!!! 저의 오랜 궁금증을 풀어주셨심 ㅠㅠ

[매리야~]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안소니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잖아요?
저는 그 뒷 이야기를 못 읽어봐서...
실제로 그런 스토리로 나온 캔디 시리즈가 있는지...?

[앰버크로니클]

있긴 했는데요. 그건 우리나라에서 만든 이야기이고, 원작에는 없습니다.^^

[.]

저도 안소니가 정신이상자가 되서 지하방인가 어딘가에 갖혀있는 책 읽어봤어요.
어릴때 캔디종류의 책은 다 읽었는데 원작 말고도 여러종류의 후편(아류작)이 나왔었죠.
캔디랑 안소니가 쌍둥이였다고 나오질않나...

[쓸개코]

윗님짱님 의견과 같아요~ 캔디가 떠날때..
그때 왜 떠냤냐면 무슨 여배우가 테리우스를 좋아햇는데 테리우스 구하려다
다리를 다쳐 불구가 되었을거에요
병원에 입원했는데 테리우스가 간호를 하게 되었죠~
그모습을 보고 캔디가 떠나줘야겠다하고 돌아서는데
계단에서 테리우스가 뒤에서 백허그 하면서 가지말라고~~~~~~~(제대로 기억하는건지~ㅎㅎ)
아휴 생각하니 가슴이 떨리네요~ㅎㅎ

[근데]

캔디 못생기지 않았나요? 왜그렇게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거래요?

[....]

머리가 너무 커서 그렇지 그정도면 미모는 괜챦죠.
전형적인 금발에 생기발랄.

저도 생각나요.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테리우스의 백허그...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ㅠㅠ

[살짝...]

그 여배우는 스잔나지요. ㅋㅋ
테리우스의 백허그는...가지 말라는 게 아니었고, 사랑하지만 보내야 하는 아픈 마음의...침묵? ㅋㅋ 뭐 그런 거였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안소니 이름은 안소니 브라운. -.,-
윌리엄 알버트 아드레이...아치볼트와 아리스테아는 콘웰. 니일과 일라이저는 라아건 집안.
아아...이런 건 절대 안 잊어버리는 제가 미워요.

[ㅎㅎ]

살짝님 최고봉! ㅋㅋㅋㅋㅋ

[ㅎㅎ]

참고로 알버트씨 비서는 조르쥬 ㅋㅋㅋ

[ㅎㅎ 짱!!!]

조르쥬....최고임...
몇년전 투니버스에서 방송해줬시요.. 50다된 망구가 그걸 봤슴....

[백허그 배경말]

시간이 이대로 멈춰 버렸으면....
아아...ㅠ.ㅠ

[저희 집에]

캔디 DVD 풀셋으로 있어요~~ㅎㅎ 부러우시죠? ^^
잠시 옛 추억에 빠져봅니다.. 테리의 백허그 장면은 정말 만화사에 남을 명장면이지요? ^^

[그래그래]

살짝님 짱~~ 저도 캔디캔디 너무 좋아해서 수십번도 넘게 읽었어요. 다 늙어 읽어도 가슴이 쩌릿쩌릿...

[백허그..]

역사에 길이 길이 보전될 전설적인 장면이지요..
그 어떤 배우나 캐릭터도 테리우스의 백허그는 재연해주지 못할듯...ㅠ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