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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한명숙 재판의 한 장면
검찰이 한만호 증인을 향해 준비해온 신문내용을 읽던중
검사...."9억원을 준적이 있느냐?"
그러자 한만호증인이 일어나서 대답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증인 한만호가 일어나서 얘기하기를
"저는 2007년 4월부터 수개월동안 한명숙씨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검찰에게 일관되게 진술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빼앗긴 회사를 되찾을 욕심과 남상국제보자가 찾아와
서울시장선거관련해서 협조하지 않으면 또다른 안좋은 일이 생길 것
이라고 하여서
위기감을 느꼈고 그래서 허위진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한명숙씨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적이 없습니다.
한명숙씨는 저에게 누명을 쓰고 있습니다."
순간 ....방청석이 술렁였습니다.
방청석에서는 "검찰 ㄱ ㅅ ㄲ""한만호씨 훌륭합니다" 등의 고함이 터져나오고
한명숙 전 총리와 함께 공동피의자였던 전 비서실장 김모씨는 실신해서 119 구급차에 실려갔습니다.
한명숙의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는 인터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95557&PAGE_CD=N...
1. 참맛
'10.12.21 10:54 AM (121.151.xxx.92)"전 비서실장 김모씨는 실신"
<- 왜 실신했는지?2. 어제엠빙신뉴스
'10.12.21 10:59 AM (203.247.xxx.210)이 뉴스 마지막 멘트
'그러나 검찰은 계좌 추적을 통해 혐의를 밝혀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하더군요..$#@*&ㅆ3. 참맛
'10.12.21 11:00 AM (121.151.xxx.92)어제엠빙신뉴스/ 여태 그것도 안하고 뭐했나요?
4. 남상국이란 이름
'10.12.21 11:00 AM (180.231.xxx.8)은 안끼는데가 없군
5. 세상에
'10.12.21 11:22 AM (183.98.xxx.69)어쩌면 이러나요 ㅜㅜ
6. 진실
'10.12.21 11:26 AM (125.131.xxx.225)내가 검찰해도 이보다 잘 하겠다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거 봤지??
7. 한명숙님
'10.12.21 11:40 AM (58.142.xxx.194)오랫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한 번도 정치자금에 대해 의심한 적 없습니다.
검찰이 그렇게 털어대도 꿋꿋이 견뎌내신 것. 감사합니다.8. 쓸개코
'10.12.21 12:36 PM (122.36.xxx.13)당연한 결과지요 심지가 곧으신 분이니 이겨내시고 앞으로 멋진정치활동 보여주실거에요
9. 진실은
'10.12.21 12:39 PM (125.177.xxx.193)밝혀지는거지요.
한명숙 전총리님, 정말 존경스러워요.
분하고 억울해서 목소리 높일만한데 항상 차분하게 결백을 주장하시던 모습..
되돌아 생각하니 정말 대인배이신 느낌이예요.10. 남상복
'10.12.21 1:59 PM (124.53.xxx.45)겁박자이자 제보자 남모시의 실명은 남상복입니다. (남상국 아님)
(서프퍼옴)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가서 한신건영 법인을 열람하니
남상복(1965년 생) 2009년 3월 17일로 이사 등기 되어있습니다.11. 그래그래
'10.12.21 3:36 PM (59.17.xxx.146)저도 어제 그 뉴스 듣고 검찰들 완전 진상에 쪽팔리겠다...생각했는데 마지막 멘트 듣고 "아 그렇지.. 대한민국 검찰이지....ㅅㄴㄹㅇㄴㄹㅇㄴ" 흑흑 또 혼자서 쌍욕을 하고 말았어요... 저 요 2년새 자꾸 쌍욕을 해요.... 흑흑...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