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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바치도 자식에게 되물림이 되는건가요??
만약 신내림이 아니고 사주나 역학을 공부해서 점바치를 한다해도
집안에 불상을 모셔놓고 그러는지요..
신내림을 받은 무당의 경우 주워들은 얘기로 딸이 있으면 신내림이 내려간다고 하던데
만약 이런 신내림을 인위적으로 거부한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그 무당이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하던데
점바치도 그런건가요??
제가 아는 점바치가 사주나 여학을 공부한것은 맞는데 책을 보고 풀이를 하는게 아니라 돌아가신 아버님
이 말씀을 해주고 가신다 하네요.. 이게 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그리고 점바치 집 입구에 대나무에 풍선
달린거 뭐 그런것도 있구요..
1. ,,
'10.12.20 9:59 PM (118.36.xxx.51)자세히는 모르지만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대물림 된다고...
딸이 안 되면 손녀에게 간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게 믿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2. ...
'10.12.20 10:02 PM (112.149.xxx.143)자식이 없는 사람은 조카한테 대물림 되는거 보고 넘 놀랐어요
정말 너무 무섭다는...3. 곰늘보
'10.12.20 10:05 PM (110.46.xxx.239)신내림 받은 거 아니고 그냥 공부를 통해 봐주는 건 철학관 뭐 그런거고...
무당은 신내림을 받아 누군가가 옆에서 이야기해준다고 들었는데요....
옆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분은 대게 대물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냥 공부를 통해 사주풀이 같은 거 해주시는 분들은 그런 거 없구요...4. 원글이
'10.12.20 10:09 PM (121.174.xxx.119)무섭습니다.. 딸이 2명인데 그 이쁜 딸들중에 한명에게라도 대물림 된다는 생각을 하면..
5. 한대 걸러서
'10.12.20 11:18 PM (119.197.xxx.68)내리는걸로 알고 잇어요.
제가 예전에 요쪽방면에 조금 관심이 있어서 책을 많이 봤는데요.
요쪽 방면의 대가 이셧던 서정범 교수님의 책을 보면 사람이 극심한 인생의 고난을 겪어서 심신이 아주 약해지고 가치관의 혼동이 올때 신이 잘 내린다고 하더군요.
무당들을 아주 많이 만나보셨는데 그들중에 90%가 짙은 쌍커플을 가지고 있었다 합니다..
아마 항상 영혼이나 다른세계와 소통하는라 피곤해서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제가 어릴때 동네에 부칭게 만신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븐은 시집와서 무당이 된케이스인데
시집을 왔더니 시할머니가 아주 큰 무당이어서 자기에게 신이 내렷다 하시더군요..
한동네에 그집 친척들이 많이 살았는데 신을 안받으려고 성당에 다니시고 하시더니 괜찮으시더군요6. ..
'10.12.21 7:17 AM (175.115.xxx.136)윗님.. 제가 20대 후반 정말 가치관의 혼란을 넘어 살아왔던 가치관이 많이 바뀌고.. 하튼 많이 힘들었어요. 그떄 꿈에서 무당이 되는 꿈도 꾸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고 그랬는데.. 그래서 며칠내로 새벽 3시에 나가서 신문배달도 하고 그랬답니다. 도저히 편하게 있을수가 없어서요.
근데 몇년 후 제 동생은 심한 조울증에 걸려서 환청,환시 등에 시달리고 그랬죠. 그냥... 담에 더 쓸꼐요.시간이 없네요.7. .......
'10.12.21 1:44 PM (211.176.xxx.112)전 회사 동료 고교 동창이 그랬다고요.
엄마가 무당이었는데 딸이 둘이 었다네요.
큰 딸 신내림 받는거 너무 싫어해서 교회 열심히 다니고 이겨보려고 하다가 스무살때 급사했고, 둘째 딸은 그거 보고 그냥 말없이 받았더랍니다.
고등학교때 받았는데 친구들이 하교할때 뭐 먹고 가자고 하면 돈 없어....이러면 가만히 보고 너 주머니 안에 얼마가 들었는데 왜 돈 없어? 이러더라네요. 동전까지 맞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