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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신해철 왜 저런.. 모습이..
아.... 지금도 어쩌다 라디오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가 나오면, 정말 너무 좋거든요..
아련해지구요...
신해철이란 가수를 개인적으로 좋아한건 아니지만,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라.. 호감은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째 갈수록.. 좀.. 독설가.. 괘팍한 이미지를...고수해 가는 것 같더니만,,,
헉.. 지금 남격에 나온걸보니.. 너무 놀랍네요..
어쩌다.. 어쩌다...
1. 실망
'10.12.19 7:00 PM (183.96.xxx.63)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227253
2. ..
'10.12.19 7:04 PM (58.145.xxx.146)언뜻 보았던 조폭같은 사람이 신해철이었어요@@
와 !!!!!!!!!!!! 대박
앙드레교주가 많이 망가지셨네... 쯧3. 세월이
'10.12.19 7:18 PM (203.170.xxx.167)가는거죠
저는 위대한 탄생에서 윤상 못알아봤어요4. 매리야~
'10.12.19 7:23 PM (118.36.xxx.51)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세월에 장사없다.
나이가 든 티가 나더군요.
그래도 신해철의 노래는 레전드입니다.5. 저는
'10.12.19 8:15 PM (125.142.xxx.233)반갑더군요 ㅎㅎ
신해철 인터뷰 조금 밖에 안해서 좀 아쉬웠어요~6. 외모
'10.12.19 8:45 PM (211.107.xxx.177)외모에 살이 쪄서 그렇지...퇴화는 아닌 것 같은데요.
7. 마왕팬
'10.12.19 11:25 PM (221.142.xxx.207)아니에요.. 마왕 아직도 멋있어요 ㅠㅠ 살좀 찐 건 상관 없습니다 ㅋㅋ
8. ㅎㅎㅎ
'10.12.19 11:43 PM (220.125.xxx.118)살 좀 찌고 인간미 엿보여서 좋은데요, 뭘~
저는 해철님 좋아요
같이 늙어가는 기분 들어서 또 좋구요^^
거울보면 저는 연예인이 아니긴 하지만 나나 해철님이나 같이 늙어가요ㅎㅎㅎ9. jk
'10.12.19 11:57 PM (115.138.xxx.67)미모관리의 가장 기본은 체중관리와 피부관리이지요
특히나 체중관리를 잘못하면(너무 찌거나 빠지면) 얼굴 형태 자체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어서리..... 여기에다가 남자는 헤어라인(대머리) 관리까지......10. 전
'10.12.20 12:01 AM (122.34.xxx.236)오히려 요즘이 더 좋아요..
젊을땐 예민할거 같고 잘난척 하는듯 보여서 정이 안가드만..
개념도 있고,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바에 대해 여론에 의해 좌우되지 않아서 좋아졌어요.
cf등 논란거리 있을때도 그가 주장하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해가던데요.
멋진 인생 사시는 모습 응원합니다.11. 저도
'10.12.20 12:26 AM (175.118.xxx.69)외모가 뭐 중요하나요? 짧은 머리가 슬프게 느껴지고(노통돌아가시고 삭발했잖아요)
김태원씩 직계라니 역시라고 생각이 들어 좋아 보였어요.
락락락 보고 김태원씨 순수한 분이신 것 같아는데, 신해철씨도 오늘 보니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순수한 분으로 느껴져 좋아요... 그냥 묵묵히
음식드시는 거 보니 그냥 귀엽고 착해보이던데요..12. 최근의
'10.12.20 3:11 AM (180.66.xxx.20)삭발때문에 모양새가 안사는 것일지도 몰라요.
근데 대마왕의 모습,포스는 그대로인데
왜 실망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저만 이전 모습 그대로라는 느낌?13. ...
'10.12.20 7:27 AM (58.145.xxx.58)음반도 안내고..ㅠㅠ
넥스트, 솔로 앨범 너무 좋았는데.
음악으로 말하고 보여줄때의 신해철의 총기가 그립습니다.14. ~~
'10.12.20 8:42 AM (125.187.xxx.175)강변가요제(?) 첫 데뷔날 본 이후로 지금껏 쭈욱 팬입니다.
콘서트는 2~3번밖에 못가봤지만요.
외모야 세월이 가면 누구나 변하지요.
세상이 뭐라 하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그의 열정과 소신을 지지합니다.
예전처럼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 계속 음악과 관계되는 일들을 하고 있겠죠.
소신 있는 사람들이 마음껏 가슴을 펴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15. ...
'10.12.20 9:05 AM (119.64.xxx.134)노통 서거후, 폐인생활 하면서 많이 망가졌다고 들었어요.
몇달 만에 대중앞에 나타났는데, 여전히 슬픔과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지내는 듯 보이더이다.
문득 생각나네요.
슬픔은 폐를 상하게 하고 노여움은 간은 상하게 한다던 말.16. 그래도...
'10.12.20 9:47 AM (122.46.xxx.4)윗분 말대로... 노통서거후의 망가진 모습보다는 많이 좋아진 겁니다.
괴팍한 이미지, 독설가 이미지는.... 매스컴이 만들어낸 측면이 강하죠.
대부분의 연예인 가십기사를 생산하는 기자들이,
자신들에게 상냥하지 않은 연예인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지 않은 기사를 많이 씁니다.^^
신해철의 여러 발언들도,
앞뒤 문맥을 뚝잘라서... 급진적인 또라이인양 보도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앞뒤를 살펴 읽고나서야, 역시 신해철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네요.
지금도 유투브에 있는 신해철의 고민상담 같은거 보면.... 참 재밌습니다. 명쾌하고.17. ..
'10.12.20 10:08 AM (211.32.xxx.210)88년 대학가요제이구요..^^ 많이 좋아진겁니다..진짜..ㅠㅠ
이번 클스마스 콘서트하시는뎅.. 신곡도 선보일거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매스컴이 앞뒤자르고
지네 쓰고싶은대로 썼던 측면이 대부분이죠. 의리있고 심성착해요..나름 22년 팬으로서 지금까지 음악해주고 공연해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지금 아이돌들..22년 후에 공연가능할까요. 어제 남격보면서 얼굴 한번만 보여주는거 아니고 몇 컷 방송해준 PD가 너무 고맙더만요.ㅠㅠ18. 팬
'10.12.20 11:16 AM (218.239.xxx.33)제가 중학생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 탄이후로 저도 무한궤도 시절부터 팬이였어요. 철학과를 나와서 그러나? 음악도 철학적이였어요. (가사가^^)
외모나 거친 궤변에 호불호가 갈리는 스탈일이지만. 뭐랄까..그래도 정의롭다고 해야하나?..암튼 신해철말에는 다방면으로 논리가 있어요. 아는게 많아서 바른말을 잘하나 말에 거침(욕도 잘하고 직선적) 가식적이지 않고, 상대방을 무시한다거나 적어도 김구라처럼 나오는데로 내뱉진 않잖아요.
언젠가 케이블에서 인터뷰하는데 왜이렇게 독설가가 됐냐는 물음에.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입에 발린말. 좋은말들은 언젠나 할수 있다고. 들으면 기분나쁜말이지만 꼭 해야할말이면 자기가 그냥 총대 메겠다는 맘이라고 한적이 있어요.
중학생때 신해철 라디오 진행 들으면서 밤마다 그 유머러스함에 낄낄거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내나이 마흔이 다 되어가다니..
거침없는 말빨과 유머러스함.. 그때 그시절이 문득 떠오르네요~19. 세월앞에
'10.12.20 12:04 PM (211.215.xxx.39)장사없다지요...
외모는 많이 망가졌지만...
청년같음이 여전해서...좋습니다.
젊은 날은 오히려 유치한 오만과 객기정도로 보여 미웟는데...
지금은 그거침없음 쭈~~~ㄱ 유지해주길바랄뿐...
마왕...으로 쭈욱...20. 아직도
'10.12.20 1:19 PM (210.111.xxx.19)멋진데요...살이 좀 찔때도 있죠.제 눈엔 아직도 멋있어요^^
21. 앰버크로니클
'10.12.20 1:25 PM (222.120.xxx.106)제 눈에도 계속 멋진데요.. 신해철처럼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연예계에서 몇이나 될까요. 전 실험적인 그 음반들도 좋고, 평생 동반자로 갈렵니다.^^
22. 담비엄마
'10.12.20 3:42 PM (115.138.xxx.183)예전에 중학교때 결혼하는 꿈도 꿨어요 ㅎㅎ 키가 아담하신지는 정신이 돌아오고 난뒤에 알았습니다. 그래도 행동하는 지식인 멋져요
23. ..
'10.12.20 3:52 PM (220.93.xxx.208)신해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참 멋진 사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