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젠 심지어 꿈에서도 82질...
아.. 어제 날이 추워서 보일러를 좀 많이 틀었더니 바닥이 뜨끈뜨끈하더군요.
보통은 젖물려 아덜램 재워 놓고 다시 일어나 82 좀 하며 키톡, 살돋, 리빙데코 한바퀴 순회하고 자게와서 베스트글 보고 아차 잊었다 희첩도 한 번 갔다가 그러고 자는데요,
어제는 바닥이 넘 뜨끈해서 아덜램이랑 같이 잠이 들어 버렸지 뭐에요.
근데 꿈(lv1)에서 또 꿈(lv2)을 꿨어요.
그 꿈(lv2)에서 깍뚜기님이랑 봄비님이 82 사용자를 인셉션한다는 거에요.
ㅡ.ㅡ;; 도무지 무슨 생각을 인셉션한다는 건지, 킬힐 롱부츠가 진리라고 인셉션한다는건지 떡볶이는 멸치다시에 고춧가루라고 인셉션한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빨리 이걸 82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하고 lv2 꿈에서 깼죠.
그러고는 lv1 꿈에서 헷 꿈에서도 82를 하네하고는 딱 지금처럼 새 글쓰기 창을 띄워 놓았답니다. 그러다가 아덜램 칭얼거림에 킥 당하고 깼죠.
아.. 며칠 전에 VOD로 뒷북치며 인셉셥을 본 댓가였나 봅니다. ㅡ.ㅡ;;
1. 현부양부
'10.12.16 11:22 PM (122.43.xxx.37)저도 인셉션보고나서 꿈속의 꿈 경험한 적 있어요 ㅋㅋ
2. 바이러스
'10.12.16 11:23 PM (121.147.xxx.48)저는 요즘 82 거의 안하고 존박 팬카페에 빠져삽니다
이젠 존이 꿈에 나올것 같아요
이 나이에 연예인 팬질을 할 줄이야
그런데 이 아이 참...
예쁘네요3. 인셉션
'10.12.16 11:28 PM (175.208.xxx.75)ㅋㅋ 깍뚜기님 이 글 보셔야 하는데.. 암튼 전 다시 따땃한 방바닥으로 들어갑니다. 아으 겨울엔 방바닥이 따땃해서 넘 좋아요~
4. 깍뚜기
'10.12.16 11:29 PM (122.46.xxx.130)원글님... 지금 이게 깨신 상태가 아니거등요.
잘 보십시오.
지금 '아덜램' (사실 이 분은 '아리아드네' 이십니다. 신화에서 따온 명칭이기도 하죠) 옆에 있는
'깍템' 잘 보이시죠? 계속 돌고 있을 겁니다.
이것도 꿈이거등요.
영원히 82를 하는 꿈을 꾸고 그걸 또 꾸고 여기까지를 또 꾸는 미궁은 계속 됩니다.
한 줄 결론 : 82 중독은 법정 위험 중독증임.5. 인셉션
'10.12.16 11:35 PM (175.208.xxx.75)아.. 이런이런이런이런.. 깍두기 한 알이 서서 뱅글뱅글 돌고 있군요. 국물을 사방에 튕기며.. 아하하 언넝 주무셔요~ ㅎㅎ
6. 봄삐
'10.12.17 1:20 AM (112.187.xxx.33)'아덜램'의 미래가 심히 의심(?)됩니다.
수유를 하던 중 엄마가 액자소설적 구성을 지닌 꿈을 꾸셨다니.... 아덜램이 혹시 나중에 유명한 소설가 되는거 아닙니까?^^
(차후 이나라 최고 평가를 받게될 베스트셀러 소설에는 킬힐 롱부츠를 신은 여자가 깍뚜기 국물을 마시는 장면이 꼭 들어갈 거임)
큰일입니다.
82중독에 허우적거리는 아짐들이 늘어나서 '단도박'이 아니라 '단82' 모임을 하나 결성해야할듯요...
(그런데 단82 모임에서도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82접속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