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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가실때 뭐 사가지고 가세요?
명절이나 생신때 기타 등을 포함하면 짧게는 한달에 한번 길게는
두달에 한번 꼴로 시댁을 다녀오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주는 시아버님 생신이 다음 주 중간에 있어서
미리 다녀올까 하는데
갈때마다 뭘 사들고 가야 하나..참 고민이 된답니다.
게다가 시부모님 댁 바로 옆마을엔 시조부모님이 계셔서
시댁에 가면 시조부모님 댁에도 들러야 하니 뭐든 두개씩 사야 하거든요.
오가는 교통비며 주유비도 만만찮은데
지난달엔 경조사가 4건에 한건은 시댁이 있는 지방 근처에서 장례식이 있어서 다녀오고
이번달도 벌써 장례식이 두건에
한건은 또 시댁이 있는 곳 장례식이라 평일에 또 다녀오고..
정말 이런저런 비용이 너무 나가서 부담이네요.
이번주는 시댁 다녀오면 또..
그나저나 뭘 또 사가야 하나 귤을 사갈까...
다음날은 외식을 하던지 하면 외식비를 내게 될거고 외식 안하면 뭘 사다 먹든 사야 할거고
아님 용돈으로 드려야 할 거고...
시부모님 생신때 남편 형제 결혼한 시누, 미혼 시동생 다 모여도
뭐 같이 뭘 부담해서 하거나 하는 것도 없고 계획이 없어요.
1. 흐음..
'10.12.16 3:46 PM (114.201.xxx.103)한달에 한번정도 가는데 고기랑 과일 사가고, 조각케잌 모듬이나 파이. 가끔 호두나 단감은 택배로 보내드리고, 외식합니다..외식도 고기입니다.맛집 검색해서 가지요.
외식 안 할때 바리바리 밥 빼고 다 싸갑니다. 반조리해서 아이스가방?에 넣어 즉시 요리해서 먹습니다.원두 커피까지 가져가지요.2. 흐음..
'10.12.16 3:48 PM (114.201.xxx.103)행사는 별도 입니다. 결혼식,제사, 생신이나 기타 순수안부방문이 월1회인데, 남편이 계속 주말부부인데다가 주말에도 일이 있기에 시간이 없어 월1회입니다.
3. 자주 가시네요..
'10.12.16 4:13 PM (211.189.xxx.65)지방인데도..자주 찾아 뵙고 좋은것 같네요..
그런데..뭘 사들고 가야 하는 거에 부담이 되심..
간단 한거 만 쓰고 오셔요..
꼭 뭘 안사셔도..부모님 들은 얼굴 보고 ..자주 오는거에 감사 하시거든요..4. 저는
'10.12.16 4:14 PM (183.99.xxx.254)바리바리 싸갑니다..
대신 올때도 울 어머님께서 차가 미어터지도록 바리바리 싸주세요~
찬거리부터 과일 꼭 빼놓지않는 커피믹스랑 검은콩 두유...
그리고 제일 중요한 현금 두둑히 챙겨가요..
혼자 사시면서도 언제나 밝고 따뜻하신 어머님이라서 돈 아깝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저도 월 1회. 행사 많을땐 2달에 3번정도 내려가요.5. ..
'10.12.16 4:21 PM (220.88.xxx.117)어머님이 멜론을 좋아하셔서 하나로마트에 당도좋은 멜론있으면 늘 한박스
식사겸해서 같이 먹을수있는 족발
할머님은 홍시 좋아하셔서 홍시나 곶감 두유한박스.. 매일한개씩 드시니 같은거사가도 늘좋아하세요 저렴하기도하고...
떡 잘하는 집 있으면 찰떡낱개포장된거 사가기도하구요
좋아하시는거 있으면 마땅치않을땐 늘 같은거 사갖고가요
할머님이랑 어머님은 저오면 두유랑 멜론이랑 사갖고오는지 아세요6. 저도
'10.12.16 5:04 PM (119.70.xxx.114)시댁갈때마다 고민이고 스트레스네요.
과일이나 고기 사가도 반가워하시지 않는것 같고.
생선종류를 좋아하시는데 근처에 항구나 수산물시장도 없고요.
전 맥주 한두박스 사가요. 이것도 반가워하시지 않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