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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느글느글..

입덧중.. 조회수 : 293
작성일 : 2010-12-16 13:07:14
셋째 입덧중인데요...와..진짜 괴롭네요
방금 라면이 격하게땡겨서 하나 다 먹고 수저 놓자마자
속이 니글니글...ㅠㅠ

비스킷도 소용없고
차라리 둘째때처럼 다 올려내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트름만 꺽꺽..

아는병이니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릴수밖에 없고..

괴롭네요..아....

희안하게 좋아하던 자몽주스에서 발냄새가 나요..ㅡㅜ 이것도 입덧인가??
IP : 125.176.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6 1:17 PM (203.244.xxx.254)

    청양고추 쫑쫑 썰어넣은 쫄면.. 이런건 별로시겠죠?

  • 2. 전..
    '10.12.16 1:22 PM (180.230.xxx.93)

    밥을 하면 냄새가 구수하잖아요.
    입덧을 하니 썩은 냄새가 나서 밥하는 게 고역이였어요.
    남자아이였어요.
    첫애땐 구역질좀 했는데 여자아이엿구요.
    맛하고 냄새가 이상해지면 입덧때문이죠...

  • 3. ..
    '10.12.16 1:34 PM (203.226.xxx.240)

    저도 둘째 입덧때 토하고 이러지는 않았는데 모든 냄새가 다 울렁거리더만요.
    심저이 시어빠진 김치에서도 꼭 고기냄새 나는거 같이 느끼하고...
    남편 김치찌개 끓여주다 막 울었어요... ^^;; 냄새가 너무 괴로워서요.
    지금은 7개월이라 소화불량에 시달리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살이쪄서 슬프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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