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막 대하는 심리는 뭔가요?
작성일 : 2010-12-11 12:27:37
962297
딸 둘인 집안인데 엄마가 워낙 성격이 다혈질이라 아무도 제어할 수 없긴 한데,
두 딸 중 한 딸은 그나마 좀 더 맞는 편이에요.
문제는 좀 더 맞는 딸한테 다른 딸을 그렇게 대놓고 흉을 본다는 거에요.
그것도 과장해서요..
더 맞는 딸이 결혼했는데 안맞는 딸 흉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전화로 봐요.
전에는 면전에 대놓고 생난리를 쳤지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우울증이 온거 같아요
IP : 125.142.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1 12:28 PM
(118.36.xxx.95)
그 엄마 정신병이네요.
병원치료 권유하고 싶네요.
2. .
'10.12.11 12:30 PM
(115.126.xxx.14)
자신의 모습이나...님 어머님이 싫어했던 엄마나 아빠 그 누구를 투사할는 거죠..
그 싫어하는 인물과 동일시하면서 억누를 수 없는 분노를..
자기 자신의 싫은 모습일 수도 잇고..
3. a
'10.12.11 12:33 PM
(72.213.xxx.138)
본인밖에 모르는 부모라서 자식의 맘을 헤아릴 줄 모르는 거 평생 고치지 못하는 거 같아요.
죄없는 자식만 마음고생하고 못난 부모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4. ..
'10.12.11 12:38 PM
(121.187.xxx.98)
자식이니까요..
암암리에 내 "자식"이니까 내 "편"이니까... 싶어서. 그렇다고 봐요.
남들에겐 그렇게 못하죠...ㅠㅠ
슬픈 진실인거 같아요.
그런데 그 "짓"을 내 "자식"에게 하고 있다는 현실.
나도 "부모"이니까....ㅠㅠ
5. 음
'10.12.11 12:42 PM
(122.36.xxx.52)
장애에요,인격장애.
본인이 잘못한거 절대 몰라요. 스스로 거칠 것이 없고 잘한다고 생각을 하죠.
똥을 싸도 잘했다고 해야하는 스탈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주위 사람 못살게 굴고,거짓말로 감정 상하게 하고 분란을 일으킵니다.
나이 먹으면 힘이 딸려서 그런지 무지막지는 없지만 기본 마인드는 절대 변화지 않습니다.
사람도 동물이라 약하고 만만한 자식 더 막대하는 것 같아요.
자주 안 만나고 안 부딪치는 것이 최선이에요.
6. 병이니까
'10.12.11 12:45 PM
(115.126.xxx.14)
그 자식을 보면서 자신을 학대했던 부모의 모습을 보는 거죠...
7. 이상하게도
'10.12.11 6:46 PM
(124.61.xxx.78)
자식 편애나 차별이 심한 분들이 있지요.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분들이죠.
그거 병이예요. ㅠㅠㅠㅠ 극이기주의, 자기 편할대로 막하는.... 제 보기엔 소시오패스인거 같음.
8. 왜
'10.12.11 10:28 PM
(112.148.xxx.28)
요즘 그렇게 정신병있는 분들이 많을까요? 환경적인 요인인지...
저런 사람들은 절대 자기가 잘 못 한거 모르고 뒤집어 씌우는데 천재들이죠.
인연을 끊는게 정답일까요....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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